본문 바로가기
홈피자료방

날자: 2020년 2월 23일 주일 낮 예배

by 이덕휴-dhleepaul 2020. 2. 23.

날자: 2020년 2월 23일 주일 낮 예배

말씀: 사 53:3-5/ 고후 7:4-7

제목: 주님의 고난은 우리의 상급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본문

고후 7: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고후 7: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고후 7:6, 7).

마게도냐(Macedonia)의 뜻: 숭배

그리스 반도 북쪽지방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뵈뢰아 등이 위치해 있는 전체 지역를 말한다.

바울이 그 지방에 와서 네아볼리, 빌립보, 아볼로니아, 데살로니가, 뵈뢰아 등의 교회를 설립하였다(행16:19).기원전 333년마케도니아 왕국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를 침입했을 때 페르세폴리스는 최후를 맞았다.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주의를 환기시켰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니아 교인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이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고후 8:1-4).

마게도니아 신자들의 자원하여 행한 희생은 전심으로 헌신한 결과로 생긴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되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렸다.(고후 8:5) 그 후에 그들은 복음 사업을 유지하기 위하여 그들의 재물을 자진하여 아낌없이 바쳤다. 그들에게 바치라고 간청할 필요가 없었다. 도리어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그들의 필수품까지라도 자신을 부정하는 특권을 기뻐하였다.

사도가 그들을 제지하려고 하였을 때에 그들은 그들의 예물을 받도록 간청하였다. 단순과 성실, 형제들에 대한 사랑으로 그들은 기꺼이 자신을 부인하였으므로 자선의 열매가 풍성했다. 바울이 그 곳 신자들의 믿음을 굳게 하려고 디도고린도로 보낼 때에 그 교회를 주의 은혜 가운데 세우라고 교훈하였고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도 역시 개인적인 호소를 첨가하였다.

그는 호소하였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이제는 행하기를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성취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고후 8:7, 11, 12, 9:8-11).


1. 환난 가운데서 받는 축복


그것은 주님의 피 값으로 얻은 위로와 기쁨이 넘치는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 13:12).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과 슬픔과 아픔은, 결국 주님을 믿는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건지시는 구원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3-5).


 사도 바울은 옥에 갇힘과 매 맞음과 불치의 병까지 몸에 짊어지는 고난을 몸에 지니고 살았습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 11:23-27).


사도 바울은 여러 가지 고난을 당하면서 불평 불만 대신 감사와 기쁨을 지녔습니다.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9.10).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사도 바울은 고난을 통해서 위로를 받게 되었다는 고백까지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그리고 성도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 1:5, 6).


우리는 세상에서 여러 가지 고난을 당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위로를 받게 되고, 그리고 피차 위로를 받게 됩니다. 고난과 위로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편 기자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시 119:59).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위로하시는 분이시고 메시야를 보내사 고난 중에서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내 백성을 위로하

라”(사 40: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사 61:1-3).


사도 바울은 환난 가운데서 위로와 기쁨이 넘쳤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고후 7:4). 그와 같은 위로와 기쁨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만 성도들로부터도 온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의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저의 온 것뿐 아니요 오직 저가 너희에게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고함으로 나로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고후 7:6, 7).


2. 고난의 유익함

시편 기자는 고난의 유익과 귀중함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시편 기자는 고난을 당함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고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3.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잠언21:2~4

 
2 절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사람은 모두가 자기의 길이 옳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정말 옳은지 그른지, 의인지 불의인지 그 기준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잠언에서는 의인과 죄인, 선인과 악인에 대해서 계속 비교하며 분별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3 절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고난의 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약속의 땅을 예비한 고난이며 현세의 삶은 영원한 생명을 더하는 영생을 약속한 축복의 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우리는 구원의 길로 인도합니다. 나의 생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소망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였습니다. 현재의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나가는 하나의 현상입니다.
실재하는 것은 영생의 길입니다. 이것이 믿는 자의 특권입니다.
  
결국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우리에게는 의가 없다고 하는 즉,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예수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피 앞에(주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의로우심)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아멘




'홈피자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엡 3:17-19  (0) 2021.11.07
신학자료  (0) 2020.02.26
그리스도를 본받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0) 2020.02.10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0) 2020.01.30
성경인물설교  (0)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