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9일 무등산 눈꽃산행
이른 새벽 금요일에 광주에 눈이내려 다음날 토요일에 무등산 눈꽃이 보고싶어 무등산으로 go~~
원효사에 도착하니 아직도 어두컴컴하다 중간쯤오르니 무등산 정상부에 눈꽃이 피여있는게 보인다 눈꽃을 보고싶어
기대감이 점점 커진다 중봉까지는 1,000m가되지않아 눈꽃은없고 서석대 오름길에 눈꽃이피기시작합니다 환상적인 무등산 눈꽃산행
행복하게 만끽하였답니다^^
무등산 소개
광주와 전남 화순·담양 일대에 걸쳐 있는 무등산(無等山 1,186.8m)은 대도시에 있는 1,000m가 넘는 유일한 고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201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도 했다.
무등산은 무돌뫼(무진악), 무당산, 무덤산, 무정산, 서석산 등의 별칭을 갖고 있다.
무진악(武珍岳)이란 무지개를 뿜는 돌이란 뜻인 무돌의 이두음으로 신라 때부터 쓰인 명칭이다.
무등산의 명칭은 서석산과 함께 고려 때부터 불러진 이름으로 비할 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란 뜻이다.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저녁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 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증심사 동쪽 덕산너덜과 천왕봉 남쪽 지공너덜 등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기암과
너덜의 경관이 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무등산은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 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룬다.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봄철 진달래, 증심사계곡 일원의 여름철 녹음,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가을철 은빛 찬란한 억새물결,
그리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겨울철 빙화와 설화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무등산의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등산 3대 절경인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3대 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서석대는 무등산 정상의 남쪽 아래의 동쪽에서 서쪽을 향해 줄지어 서있다.
저녁노을이 들 때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빛나기 때문에 서석을 수정병풍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른 것은 이 서석대의 석경에서 연유한 것이다.
서석대의 병풍바위는 맑은 날 광주 시가지에서도 그 수려함을 바라볼 수 있다.
산상의 호수인양 동복호가 물을 담고 있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크고 작은 산들이 중첩되어 파노라마처럼 솟아있다.
서석대로 오르는 능선에는 키 작은 관목만이 자라고 있어 무등산 정상이 한 눈에 보이지만 정상까지의 접근은 불가능하다.
정상에서는 모후산, 백아산, 천관산, 팔영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조망되고 멀리 지리산 산줄기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동북으로 뻗어내린 능선은 호남정맥을 따라 북산으로 이어지고, 북으로는 북봉에서 꼬막재를 지나 담양 남면으로 가라앉는다.
서북능선은 중봉에서 늦재~원효봉~배재를 거쳐 덕봉~덕봉산으로 이어져 석곡동에서 장운천으로 가라앉는다.
또 한줄기는 바람재에서 장군봉~향로봉~장원봉~군왕봉~노고지리산~삼각산~죽지봉으로 이어져 영산강에서 맥을 다한다.
중봉에서 서남쪽 능선은 중머리재에서 서인봉을 지나 새인봉~운소봉으로 이어진다.
다른 한줄기는 서인봉에서 마집봉~집게봉~매봉~바랑산으로 이어져 광주천으로 가라앉는다.
서석대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호남정맥을 이루며 백마능선을 따라 장불재에서 안양산으로 이어가고,
또 다른 한줄기는 백마능선에서 분적지맥을 이루며 수레바위산~지장산~소룡봉을 거쳐 분적산으로 이어진다.
무등산주상절리대 10만 7,800㎡는 천연기념물 제465호(2005년12월16일)로 지정되었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12월27일 40년 만에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최고봉인 천왕봉
가까이에 주상절리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또한, 광주, 전남인의 휴식처이자 사계절 산행지로서 10~11월의 억새와 단풍 테마산행으로 많이 찾고, 이른 봄에 인기 있어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41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왕봉,인왕봉,천왕봉 설경
전망대 에서 무등산 시가지 조망
날씨가 좋으면 월출산 , 영광불갑산까지 조망도 되는데요
누에봉 방향
서석대 설경
무등산에도 눈이 소복히 내렸습니다
누애봉 방향 설경
서석대 오르막길
상고대
점점 눈꽃이 피어납니다
오른쪽으로 돌면 중봉을 볼수있는조망권이나옵니다
서석대 방향
중봉과는 확연이 눈꽃이 구분이 됩니다
서석대의 아름다운 설경
비룡대
여기구간부터가 눈꽃을 제대로 감상할수있는구간입니다
서석대 설경
여름과는또다른 설경 서석대 주상절리
저두 한컷합니다
이날 최고의 설경 조망터
서석대 정상
너무 아름답습니다
서석대에서 중봉 방향
장불재 방향
춥다 ㅎㅎㅎ
운치를 더하는 바위
외로이서있는 주상절리
인,지,천 군부대지역이라 갈수는 없고
서석대 정상
입석대 하산 중 주상절리
입석대 위태위태 서있는 주상절리
장불재 도착
장불재에서 바라본 서석대와입석대 설경
중머재에서 토끼등으로 하산합니다
봉황대
원효사로 하산합니다
무등산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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