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남편- 할례와 세례
- 피 남편 (출 4:24~26)
(출 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출 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출 4: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 출애굽기 2장 21 - 22절
21.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모세가 르우엘과의 동거를 시작한다는 것은 첫째로는 자신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그 의미가 큽니다.
모세는 르우엘의 일곱 딸 중 맏딸로 추정되는 십보라와
결혼하게 됩니다. ‘새’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모세는 첫째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는데,
그것은 ‘도피했던 그곳에서 이방인이 되었다’는 의미다.
본문에 있는 말 그대로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라는 의미다.
한때는 애굽의 부귀 권세와 나름대로 민족에 대한 포부 등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 미디안에서의 모세는 완전히 아무것도
없고 정처없는 나그네가 되었다.
- 구약의 할례는 신약에 와서 세례
(롬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내가 장사되는 것이 세례다.
(롬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할례를 행하면 겉사람은 죽고 속사람이 산다
(렘 4:4)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마음의 가죽을 베어 버리고 이제는 완전히 하나님께 귀속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롬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겉 사람은 외식하며 살아서 아름답게 치장하지만 그 진상은 해골입니다.
(마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갈 6: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새 사람으로 지음받는 할례를 행하는 데 돌칼을 가져다 겉사람을 베어 버렸습니다.
(출 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성경에 나오는 중요한 돌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사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의 속사람을 날로 새롭게 하실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으로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육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바울은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 진다.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옙2:20 너희는 ㅋ使徒(사도)들과 先知者(선지자)들의 터 위에 ㅌ세우심을 입은 者(자)라 ㅍ그리스도 예수께서 親(친)히 ㅎ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
ㅋ마16:18 계21:14 ㅌ렘12:16 고전3:10 ㅍ고전3:11 ㅎ시118:22 사28:16 벧전2:6 |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여인들 (삼상2:18~21)
첫째로 아브라함의 처 “사라”입니다.
창17: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창17: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그는 어떻게 이런 복을 받게 되었을까요?
히11: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라고 기록하므로 사라는 자신의 현실과 형편을 뛰어넘는 믿음을 가진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창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라며 “아브라함”을 시험하실 때 그 아내 “사라”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말씀에 순종하여 제물로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자기 생명보다 귀한 자식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의 처 “사라”의 헌신적인 내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아브라함의 하나님으로 시작되는 성경의 역사를 만드는 결과를 낳게 했습니다.
두 번째로 이스라엘의 어머니 “리브가”입니다.
“리브가”는 아브라함의 며느리이고 “이삭”의 부인이면서 라반의 여동생이 됩니다.
그런데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나라가 건국되게 됩니다.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바로 “리브가”라는 여인입니다.
창세기 27장은 “리브가”의 정치가 수록된 장입니다.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에서”를 대신해서 축복 기도를 받게 한 것이 리브가였고 자기 친정 오빠에게 야곱을 피신시킨 것도 리브가였기에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만들어지는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왜 장자 “에서” 보다 “야곱”을 더 사랑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남편으로부터 축복 기도를 받는 것은 곧 하나님의 복을 얻는 것이라 믿었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야곱을 변장하여 그 남편 앞에 야곱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발각되면 이 여인은 물론이요 그 아들 야곱까지 무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믿음의 결단으로 이스라엘이 탄생하는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모세를 이야기 않할 수가 없습니다.
[출6:20]아므람은 로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아들을 낳으면 모두 죽이라는 애굽 왕 바로의 엄한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모세를 낳아 기르다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방주를 만들어 나일강에 버리게 됩니다.
노아의 방주가 요게벳의 방주가 되고 모세의 방주가 된 것입니다.
출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출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애굽의 공주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모세를 애굽의 왕자로 기르게 역사하셨습니다. 또한 모세의 부인 “십보라”입니다.
그는 모세가 광야에서 사십 년간 피난 생활할 때 그의 길잡이가 되었고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애굽으로 내려갈 때 그를 구원한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출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출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은 받았지만 할례를 받지 않아 계명을 어겨 죽임을 당할뻔했지만 지혜로운 여인 “십보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이스라엘의 위대한 구원자가 된 것입니다.
네 번째로 이스라엘의 왕국을 세우는 사무엘 선지자의 어머니 한나“라는 여인입니다.
[삼상1:2]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라며 한나의 불행했던 시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상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1: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며 서원기도를 하므로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얻게 되었는데 그 소중하고 귀한 아들을 자신이 기르면 자기 수준으로 키울 수밖에 없음을 알고 젖을 떼자마자 하나님 제단에 맡기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내 생각을 하나님 생각에 맞추고 내 뜻을 하나님 뜻에 맞춘 것입니다.
삼상1: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 연약한 여인으로서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결단과 결심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삼상2: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삼상2: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시 위대한 믿음은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여인들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받으시고 인류의 역사를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편을 사별하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신 ”룻“
그는 끝까지 시어머니를 모시다가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 다윗의 할아버지 되는 ”오벳“을 생산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고아로 자라나 왕의 후처가 된 여인이 자기 민족의 구원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 금식했던 ”에스더“가 있는가 하면
처녀의 몸을 하나님께 드려 성령으로 예수를 생산한 ”마리아“ 라는 여인의 위대함이 있으며, 창녀로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해야만 했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서 자리를 지겼으며 또한 무덤을 지키므로 부활의 주님을 제일 먼저 만나는 은혜를 받은 여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