槿堂體本
槿堂體本(6/20)/夏至節(18:14)初候鹿角解澤山咸1日(陰5/23)乙巳 solpee 2022. 6. 20. 11:47댓글수0공감수0 槿堂體本(6/20) ☞. 忘却死生無復病, 淡於名利更何求. 《癸亥十月初二日·申采浩》 天空海闊晋悠悠, 放膽行時便自由. 忘却死生無復病, 淡於名利更何求. 하늘은 비고 바다는 넓어, 모두가 아득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다니니, 너무나 자유롭구나. 죽고 사는 일 잊으니 다시는 병도 없고, 명예와 이익에 담박하니 다시 무엇을 구하리오. 江湖滿地堪依棹, 雪月邀人共上樓. 莫笑撚自吟獨苦, 千秋應有伯牙酬. 강과 호수 땅에 가득하여 배를 탈 수 있고, 눈 내린 밤 달은 나를 맞아, 함께 누각에 오른다. 수염 꼬며 혼자의 괴로움 읊음을 비웃지 말라, 천추 뒤에 내 마음 알아 줄 사람, 응당 있으..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