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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

중국고전 채근담

by 이덕휴-dhleepaul 2020. 11. 30.

중국고전 채근담

(菜根譚)"중국의 탈무드"-홍응명(洪應明) 또는 홍자성(洪自誠) (1573-1619) 著 철학서,

중국 명대(明代) 홍응명(洪應明)이 지은 삼교일치(三敎一致)의 통속적인 처세 철학서..

작자 홍응명은 자는 자성(自誠),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

이 책은 경구(警句) 풍의 단문 전집 225장 과 후집 134장 등 359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상적으로는
유교가 중심이며, 불교와 도교도 가미되었다.

이 책은 요컨대
동양적 인간학을 말한 것이며, 제목인 '채근'은 송(宋)나라 왕신민(汪信民)의 <소학(小學)>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에서 따온 것이다.

제사(題詞)에도 이 저자가 청렴한 생활을 하면서 인격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인생의 온갖 고생을 맛본 체험에서 우러난 주옥 같은

지언(至言)이라고 적혀 있다.

유교와 불교, 도교의 사상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어 동양적인 전통의 가치관과 정신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탈무드’라거나 ‘동양의 명상록’으로 불리며 4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널리 읽히고 있는 배경이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 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가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남의 것이기보다는 우리 것으로, 그리고 또 우리 것이기보다는 내 것이기를 바란다.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 위하여 소유하고 싶다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얼마나 맹목적인 욕구이며 맹목적인 소유인가?

 

보라. 모든 강물이 흘러 마침내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듯이 사람들은 세월의 강물에 떠밀려 죽음이라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된다.

소유한다는 것은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사물이 어느 한 사람만의 소유가 아니었을 때 그것은 살아 숨쉬며 이 사람 혹은 저 사람과도 대화한다. 모든 자연을 보라.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 와도 바람이 가고 나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듯이, 모든 자연은 그렇게 떠나며 보내며 산다.

하찮은 일에 집착하지 말라. 지나간 일들에 가혹한 미련을 두지 말라. 그대를 스치고 떠나는 것들을 반기고 그대를 찾아와 잠시 머무는 시간을 환영하라. 그리고 비워 두라. 언제 다시 그대 가슴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채근담에 있는 말이다.

 

몇 개의 예문을 더 옮겨보자

남에게서 받은 은혜는 큰 것이라도 깊지 않으면서 남에 대한 원한은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보복한다.
또한 남의 악은 확실하지 않더라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다.

사람은 늙어서 젊은 사람을 보면 인생의 덧없음을느끼게 된다. 또한 영화롭고 즐거움을 누리면 남의 영화로움을 보고 세상이 바뀔 때

허무함을 느낀다. 그것으로 영리를 위한 다툼이나 추구하는 마음이 없어진다.

길고 짧은 것은 생각하기에 달렸고, 넓고 좁은 것은 한 치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이 한가로운 사람은 하루가 영원보다 아늑하고,

뜻이 넓은 사람은 좁은 방도 세상처럼 넓다. 생각은 영원보다 아늑하고 마음은 하늘과 땅보다 너그러워야 한다.

 

작자에 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1580년(萬曆 8)에 진사가 된 우공겸(于孔兼)의 친구로서 쓰촨성[四川省] 사람으로 추정된다.

 

전집 225장에 대한 내용은

 

1. 채근담(菜根譚) 전집 1장 - 한때의 적막을 받을지언정 만고의 처량을 취하지 말라.

※棲守道德者寂幕一時依阿權勢者凄凉萬古(서수도덕자적막일시의아권세자처량만고)

도덕을 지키는 자는 한때는 적막해도 권세에 아부하는 자는 만고에 처량하리라.

達人觀物外之物思身後之身寧受一時之寂寞毋取萬古之凄凉(달인관물외지물사신후지신영수일시지적막무취만고지처량)
달인은 눈앞의 이욕을 보고도 불멸의 진리와 사후死後의 명예를 헤아리나니차라리 한때의 적막을 받을지언정 만고의 처량을 취하지 말지니라.
[해설]
도덕을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고독한 법이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고독일 뿐이다.
권력에 아부하면 몸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만 정신적으로는 영원한 고독 속에서 살아야 한다.

참된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 깨달음이 있는 자는 현실의 영달에 미혹당하지 않고 보다 높고 큰 이상을 안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려면 고립당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권력에 편승해서 사는 자는 세상이 바뀌면 그 이름조차 금방 잊혀지고 만다. 그에 반하여 불우한 평생을 보냈다 하더라도 오늘날까지 존경과 흠모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선각자들이 무수히 많다.
갖가지 모함과 중상을 받던 사람이었지만 세월이 흐른 후에 "그분에게서 배운 바가 실로 많았다"라며 감사를 느끼게 되는 수가 많다.
이는 진정한 고독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다.

 

2. 채근담(菜根譚) 전집 2장 - 군자는 세상을 꾸밈없이 살 뿐, 능란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涉世淺 點染亦淺 歷事深 機械亦深(섭세천 점염역천 역사심 기계역심)

故君子 與其練達 不若朴魯 與其曲謹 不若疎狂(고군자 여기련달 불약박로 여기곡근 불약소광)

세파에 부딪침이 얕으면 그 더러움에 물드는 것 또한 얕을 것이고 세상사를 겪음이 깊으면 그 속임수의 재간 또한 깊을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세상살이에 능란한 것보다 꾸밈새가 없는 태도라야 하며 지나치게 예절 바르고, 너무 겸손한 것보다는 소탈한 자세가 나으리라.

[해설]
처세를 잘하는 사람은 대개 자기 자신을 비굴하게 만드는 법이다. 이렇게 하면 나에게 이득이 되고 저렇게 하면 손해가 된다는 계산을 앞세우며
이에 따라 반사적으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생활태도가 습관화되면 자신의 언행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인지, 또는 자신이 살아가는 인생 그 자체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 가지 재주가 있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모자라는 편이, 그리고 지나치게 공손한 것보다는 외곬이고 다소 무뚝뚝한 편이
도리어 남으로부터 신용을 얻게 되는 법이다.
물론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상 처세의 지혜도, 또 대인관계의 매너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것에만 너무 신경을 쓰다가는 중심없이 속이 텅 빈 사람이 되기 쉽다.
이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충고이다.

 

3. 채근담(菜根譚) 전집 3장 - 군자는 오히려 자기의 재능을 감추어 알려지지 않게 한다.

君子之心事天靑日白不可使人不知(군자지심사천청일백불가사인부지)

군자의 마음가짐은 하늘처럼 푸르고 대낮같이 밝아야 하나니 어느 누구에게도 알지 못하게 해서는 아니되고,)

君子之才華玉穩珠藏不可使人易知(군자지재화옥온주장불가사인이지)
군자의 재능은 주옥이 바위속에 박히고 바다 깊이 잠긴 듯하게 하여 남이 쉽게 알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해설]
자신의 신조에 거리낌이 없으면 매사에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며 자신있게 말할 수가 있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에는 거짓이 없고 자신감이 있기에 남들이 신용하게 되는데,신용이란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법이다.
이에 반하여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식의 목랑청睦郞廳이 된다면 실로 곤란하다.

그런 본심이 남에게 알려질 경우, 그 사람은 조직의 리더가 되어 남을 다스릴 자질이 없음을 입증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사기史記』에 "좋은 상품은 깊이 간직하여 아무것도 없는 양 가장하는 것이 뛰어난 상인이다良賈深藏苦虛"라는 노자老子의 말이 있다.

사실 훌륭한 학식과 재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을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다 하더라도 세상사람들이 자연히 알게 되고 또 인정해 주는 법이다

 

4. 채근담(菜根譚) 전집 4장 - 권무술수는 결국에는 사람을 망친다, 알고 있더라도 행하지라.

5. 채근담(菜根譚) 전집 5장 - 귀에 거슬리고 마음에 꺼리는 말이 나를 옥돌과 같이 만든다.

6. 채근담(菜根譚) 전집 6장 - 하루를 살아도 기쁜 마음으로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7. 채근담(菜根譚) 전집 7장 - 지극히 덕이 높은 사람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8. 채근담(菜根譚) 전집 8장 - 천지는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정지하는 일이 없다.

9. 채근담(菜根譚) 전집 9장 - 깊은 밤에 홀로 앉아 있을 때에야 비로소 진심을 알 수 있다.

10.채근담(菜根譚) 전집 10장 - 성공 후에는 꼭 반성하고, 실패한 후라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11.채근담(菜根譚) 전집 11장 - 지조는 담백으로 다듬어지고, 호사로 인해 잃는다.

12.채근담(菜根譚) 전집 12장 - 사는 동안 불평을 듣지 말고, 훗날 은택을 기억하게 하라.

13.채근담(菜根譚) 전집 13장 - 좁은 길에서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은 가장 좋은 처세이다.

14.채근담(菜根譚) 전집 14장 - 물욕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15.채근담(菜根譚) 전집 15장 - 친구를 사귐에도 반드시 의협심을 가져야 한다.

16.채근담(菜根譚) 전집 16장 - 즐김은 분수를 넘지 말고, 노력은 분수를 줄이지 말라.

17.채근담(菜根譚) 전집 17장 - 남을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하는 기초가 된다.

18.채근담(菜根譚) 전집 18장 - 세상을 뒤엎을 만큼 큰 공로도 자랑을 하면 허사가 된다.

19.채근담(菜根譚) 전집 19장 - 명예를 독점하지 말고, 부끄러움을 남에게 떠넘기지 말라.

20.채근담(菜根譚) 전집 20장 -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하면 귀신도 그를 해칠 수 없다.

 

21.채근담(菜根譚) 전집 21장 - 가정에는 참된 부처가 있고 일상생활에는 참된 도사가 있다.

22.채근담(菜根譚) 전집 22장 - 바람에 흔들리는 등불보다는 불 꺼진 재 속의 불씨가 낫다.

23.채근담(菜根譚) 전집 23장 - 악행은 너무 엄하게 책망 말고, 선행은 지나치게 권치 말라.

24.채근담(菜根譚) 전집 24장 -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겨나고 밝음은 어둠에서 생겨난다.

25.채근담(菜根譚) 전집 25장 - 자랑하기 좋아하고 교만한 것은 모두가 객기이다.

26.채근담(菜根譚) 전집 26장 - 일에 임할 때는 언제나 사후에 후회할 것을 분별해야 된다.

27.채근담(菜根譚) 전집 27장 - 산림녹수에 있더라도 천하를 잊어서는 안된다.

28.채근담(菜根譚) 전집 28장 - 과실이 없으면 공적이고, 원망받지 않으면 인덕이다.

29.채근담(菜根譚) 전집 29장 - 지나치게 깔끔하면 남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안된다.

30.채근담(菜根譚) 전집 30장 - 성공 일의 성공이 절정기에 있을 때는 그 일의 끝을 생각하라.

 

31.채근담(菜根譚) 전집 31장 - 각박하게 구는 부자의 행위는 거지의 구걸보다 못하다.

32.채근담(菜根譚) 전집 32장 - 낮은 곳에 있어 보아야 높은 데가 위태로운 것을 안다.

33.채근담(菜根譚) 전집 33장 - 도덕과 인의는 마음에서가 아니라 몸에서 이루어진다.

34.채근담(菜根譚) 전집 34장 - 이욕보다 더 근본적으로 마음을 해치는 것은 아집이다.

35.채근담(菜根譚) 전집 35장 - 인정은 손바닥 뒤집듯 변하기 쉽고 인생의 행로는 험하다.

36.채근담(菜根譚) 전집 36장 - 소인을 미워하지 않는 것과 군자를 예로 대하는 것은 어렵다.

37.채근담(菜根譚) 전집 37장 - 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라.

38.채근담(菜根譚) 전집 38장 - 악마를 항복시키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라.

39.채근담(菜根譚) 전집 39장 - 사악한 자를 사귀는 것은 나쁜 종자를 파종하는 것과 같다.

40.채근담(菜根譚) 전집 40장 - 도리에서 한 번 뒷걸음치면 도리로부터 아주 멀어지고 만다.

 

41.채근담(菜根譚) 전집 41장 - 일은 너무 끈질기게도 너무 간단하게도 처리해서는 안된다.

42.채근담(菜根譚) 전집 42장 - 군자는 재력이나 지위에 의해 농락당하지 않는다.

43.채근담(菜根譚) 전집 43장 - 남보다 노력하지 않는다면 남보다 두각을 나타낼 수 없다.

44.채근담(菜根譚) 전집 44장 - 배우는 자는 기력을 모아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45.채근담(菜根譚) 전집 45장 - 욕정에 마음을 빼앗기면 눈앞의 도리도 천리 밖으로 보인다.

46.채근담(菜根譚) 전집 46장 - 만약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곧 욕망의 세계이다.

47.채근담(菜根譚) 전집 47장 -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꿈을 꾸는 혼魂까지도 화평하다.

48.채근담(菜根譚) 전집 48장 - 병은 안 보이는 곳에서 생겨나서 이윽고는 외부에 나타난다.

49.채근담(菜根譚) 전집 49장 - 가장 불행한 사람은 모든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50.채근담(菜根譚) 전집 50장 - 선인에게는 관대한 것이 좋고, 악인에게는 엄한 것이 좋다.

 

51.채근담(菜根譚) 전집 51장 - 남에게 베푼 일은 잊어 버리고, 신세 진 일은 잊지 말라.

52.채근담(菜根譚) 전집 52장 - 스스로 계산하는 베풂은 한 푼의 가치도 없다.

53.채근담(菜根譚) 전집 53장 - 자기 마음대로 남을 모두 순하게 할 수는 없다.

54.채근담(菜根譚) 전집 54장 - 마음이 깨끗해야 책을 읽고 옛 도를 배울 수가 있다.

55.채근담(菜根譚) 전집 55장 - 원망받는 유능한 자보다는 인생을 즐기는 무능한 자가 낫다.

56.채근담(菜根譚) 전집 56장 - 책을 읽더라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문자의 노예이다.

57.채근담(菜根譚) 전집 57장 - 인간 본성의 참된 글을 불완전한 책 속에 묻어 버리지 말자.

58.채근담(菜根譚) 전집 58장 - 일이 잘 풀려 나갈 때 뜻밖의 슬픔이 생기는 법이다.

59.채근담(菜根譚) 전집 59장 - 권력으로 얻은 부귀영화는 꽃병의 꽃처럼 금방 시든다.

60.채근담(菜根譚) 전집 60장 - 좋은 생각이 없다면 백 년을 살아도 하루를 못산 것과 같다.

 

61.채근담(菜根譚) 전집 61장 - 가을의 기운만 있고 봄날의 정이 없는 사람이 외곬이다.

62.채근담(菜根譚) 전집 62장 - 평판을 얻으려는 자는 실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63.채근담(菜根譚) 전집 63장 - 그릇의 물은 가득차야 넘친다.

64.채근담(菜根譚) 전집 64장 - 만용한 자는 만세에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소용이 없다.

65.채근담(菜根譚) 전집 65장 - 어두운 생각은 대낮에 등장하는 귀신과 같다.

66.채근담(菜根譚) 전집 66장 - 명예도 지위도 없는 사람의 줄거움이 참된 즐거움이다.

67.채근담(菜根譚) 전집 67장 - 악행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선해질 가능성이 있다.

68.채근담(菜根譚) 전집 68장 - 무사한 날에도 위급을 대비하면 하늘도 그를 어찌할 수 없다.

69.채근담(菜根譚) 전집 69장 - 옹졸한 사람은 고인 물과 같아서 사물을 생육시킬 힘이 없다.

70.채근담(菜根譚) 전집 70장 - 기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면 행복은 절로 온다.

 

71.채근담(菜根譚) 전집 71장 - 열 마디 말 중에 잘못된 한 마디 때문에 비난을 듣는다.

72.채근담(菜根譚) 전집 72장 - 마음이 따뜻한 사람만이 받는 복도 두텁고 은총도 오래간다.

73.채근담(菜根譚) 전집 73장 - 욕망을 안고 걸음을 내디디면 눈앞은 모두 가시덤불뿐이다.

74.채근담(菜根譚) 전집 74장 - 괴로움도 겪고 즐거움도 맛보면서 얻은 행복은 영원하다.

75.채근담(菜根譚) 전집 75장 - 마음을 비우고 진리와 정의가 들어와 살게 하라.

76.채근담(菜根譚) 전집 76장 - 지나치게 맑은 물에서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77.채근담(菜根譚) 전집 77장 - 한평생을 두고 마음의 병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78.채근담(菜根譚) 전집 78장 - 무욕의 마음을 보물로 여긴 것은 세속을 초월하고 싶음이다

79.채근담(菜根譚) 전집 79장 - 정욕과 의식은 마음 속에 머무는 도둑이다.

80.채근담(菜根譚) 전집 80장 - 전날의 과실을 후회하느니 훗날의 실패를 예방함이 좋다.

 

81.채근담(菜根譚) 전집 81장 - 인품은 치밀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자질구레하면 못쓴다.

82.채근담(菜根譚) 전집 82장 - 바람이 불면 소리가 나지만 후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83.채근담(菜根譚) 전집 83장 - 설탕을 쳐도 달지 않고 소금을 쳐도 짜지 않는 사람이 되라.

84.채근담(菜根譚) 전집 84장 - 비록 곤궁에 빠졌다하더라도 몸까지 가볍게 버리진 말라.

85.채근담(菜根譚) 전집 85장 - 시간이 있을 때 빈둥거리지 않으면 바쁠 때에 즐길 수 있다.

86.채근담(菜根譚) 전집 86장 - 마음이 움직이거든 그 즉시 깨닫고 깨달았으면 얼른 고쳐라.

87.채근담(菜根譚) 전집 87장 - 쉴 때 생각하는 바가 맑으면 마음의 참모습이 보인다.

88.채근담(菜根譚) 전집 88장 - 괴로운 가운데서도 즐기는 것이 마음의 참 기능이다.

89.채근담(菜根譚) 전집 89장 - 제 몸을 던져놓고 회의에 빠지면 제 뜻도 부끄러움을 당한다.

90.채근담(菜根譚) 전집 90장 - 하늘이 복을 박하게 한다면 덕을 후하게 하여 대항하라.

 

91.채근담(菜根譚) 전집 91장 - 간사한 자는 화를 피하려 하지만 하늘은 그 점을 밉게 본다.

92.채근담(菜根譚) 전집 92장 - 사람을 보려거든 그 후반생을 보는 것으로 족하다.

93.채근담(菜根譚) 전집 93장 - 권세를 휘두르며 은혜를 판다면 그 자는 의관을 갖춘거지다

94.채근담(菜根譚) 전집 94장 - 자손의 행복을 생각하고 그 허물어지기 쉬움을 생각하라.

95.채근담(菜根譚) 전집 95장 - 군자가 변절하는 것은 소인이 회개하는 것만 못하다.

96.채근담(菜根譚) 전집 96장 - 잘못을 나무랄 때는 마치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듯이 하라.

97.채근담(菜根譚) 전집 97장 - 자기 마음을 항상 넓게 가지면 천하에 험악한 생각이 없다.

98.채근담(菜根譚) 전집 98장 - 지조를 지키되 엄격함을 드러내지 마라.

99.채근담(菜根譚) 전집 99장 - 역경에서의 고통은 모두 약이 된다.

100.채근담(菜根譚) 전집100장 - 욕망의 불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을 태워 버린다.

 

101.채근담(菜根譚) 전집101장 - 마음이 진실하면 여름에도 서리를 내리게 한다.

102.채근담(菜根譚) 전집102장 - 최선의 경지는 신기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어울린 것이다

103.채근담(菜根譚) 전집103장 - 만물이 모두 나와 일체인 것이 참된 자아이다.

104.채근담(菜根譚) 전집104장 - 즐거움은 대개 몸을 망치니 반쯤 줄이면 후회가 없을 것이다.

105.채근담(菜根譚) 전집105장 - 남의 지난 과실을 책망하지 말고, 악행을 기억하지 말라.

106.채근담(菜根譚) 전집106장 - 처신이 지나치게 신중하면 세상과 어울리지 못한다.

107.채근담(菜根譚) 전집107장 - 천지는 영원히 존재하지만 몸은 두번 다시 태어날 수 없다.

108.채근담(菜根譚) 전집108장 - 원수는 은혜와 대비시키기 때문에 나타난다.

109.채근담(菜根譚) 전집109장 - 늙어서 생기는 질병은 모두 젊었을 때의 응보이다.

110.채근담(菜根譚) 전집110장 - 새사람을 사귀느니 옛 친구의 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111.채근담(菜根譚) 전집111장 - 공평한 의견을 거역하면 두고두고 수치를 당하게 된다.

112.채근담(菜根譚) 전집112장 - 뜻을 굽혀 칭찬을 듣느니 뜻을 지켜 미움을 받는 편이 낫다.

113.채근담(菜根譚) 전집113장 - 친구의 과실을 보게 되면 방치해서는 안된다.

114.채근담(菜根譚) 전집114장 -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말며, 누가 안 보더라도 속이지 말라.

115.채근담(菜根譚) 전집115장 - 단 한 번의 식사 대접이 평생의 감사로 남을 수도 있다.

116.채근담(菜根譚) 전집116장 - 은신자는 탁류에 몸을 맡기며 몸을 움츠린다.

117.채근담(菜根譚) 전집117장 - 새싹이 트는 사연은 낙엽이 질 때부터 시작된다 .

118.채근담(菜根譚) 전집118장 - 오래도록 스스로 고립되는 것은 지조가 아니다.

119.채근담(菜根譚) 전집119장 - 분노하는 마음으로 잘못을 저지르는 누를 범치 말라.

120.채근담(菜根譚) 전집120장 - 한쪽만을 믿다가 교활한 자에게 속지 말라.

 

121.채근담(菜根譚) 전집121장 - 자신의 단점으로 남의 단점을 책망하지 말라

122.채근담(菜根譚) 전집122장 - 자기 의견을 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본심을 털어놓지 말라.

123.채근담(菜根譚) 전집123장 - 긴장된 마음을 이완시키지 않으면 침착성을 잃는다.

124.채근담(菜根譚) 전집124장 - 하늘과 마음은 항상성이 없이 수시로 변한다.

125.채근담(菜根譚) 전집125장 - 사욕을 제어하는 노력은 악을 끊어 버리는 지혜의 칼이다.

125.채근담(菜根譚) 전집126장 - 남이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입밖에 내지 말라.

126.채근담(菜根譚) 전집126장 - 남이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입밖에 내지 말라.

127.채근담(菜根譚) 전집127장 - 역경과 곤궁함은 훌륭한 인격을 단련시키는 용광로이다.

128.채근담(菜根譚) 전집128장 -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天地이다.

129.채근담(菜根譚) 전집129장 - 남을 해치려 하지 말라, 다만 방어코자 하는 마음은 가져라.

130.채근담(菜根譚) 전집130장 - 공론을 이용하여 자기 개인적인 감정을 만족시키지 말라.

 

131.채근담(菜根譚) 전집131장 - 악인을 간단히 물리칠 수 없을 때는 미리 폭로하지 말라.

132.채근담(菜根譚) 전집132장 - 아무리 훌륭한 행정도 살얼음을 밟듯이 실시해야 한다.

133.채근담(菜根譚) 전집133장 - 부모형제의 일에 보답을 바란다면 남남 사이의 장사와 같다.

134.채근담(菜根譚) 전집134장 - 아름다움이 있으면 반드시 추한것이 있어서 상대를 이룬다.

135.채근담(菜根譚) 전집135장 - 질투와 시기는 육친 사이가 남남끼리보다 한층 더 심하다.

136.채근담(菜根譚) 전집136장 - 공적과 과실을 애매하게 하면 게으른 마음을 가지게 된다.

137.채근담(菜根譚) 전집137장 - 능한 일이라고 힘을 다 쓰지 말라, 힘을 다 쓰면 쇠퇴해진다

138.채근담(菜根譚) 전집138장 - 악행은 눈에 띄기 쉽고 선행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139.채근담(菜根譚) 전집139장 - 인격은 재능의 주인이고 재능은 인격의 노예이다.

140.채근담(菜根譚) 전집140장 - 악당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도망갈 길을 터줄 필요가 있다.

 

141.채근담(菜根譚) 전집141장 - 성공은 나누어 가지고자 하면 사이가 나빠진다.

142.채근담(菜根譚) 전집142장 - 말 한마디가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이 된다.

143.채근담(菜根譚) 전집143장 - 배고프면 다가오고 배부르면 떠나는 것은 인정의 폐단이다.

144.채근담(菜根譚) 전집144장 - 군자는 반드시 냉정한 눈을 닦아서 밝게 보아야 한다.

145.채근담(菜根譚) 전집145장 - 덕은 도량에 따라 향상되고, 도량은 식견에 따라 커진다.

146.채근담(菜根譚) 전집146장 - 정욕과 물욕이 모두 내 본심을 움직이게 하는 장치이다.

147.채근담(菜根譚) 전집147장 - 자기를 반성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약이 된다.

148.채근담(菜根譚) 전집148장 - 사업은 그 당사자와 함께 사라지지만 정신은 영원히 남는다.

149.채근담(菜根譚) 전집149장 - 계교 속에 계교가 숨겨져 있고 이변 밖에 이변이 또 생긴다.

150.채근담(菜根譚) 전집150장 - 성실함이 없으면 하는 일이 모두 허망되고 거짓될 것이다.

 

151.채근담(菜根譚) 전집151장 - 물은 파도만 일지 않는다면 조용하다

152.채근담(菜根譚) 전집152장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153.채근담(菜根譚) 전집153장 - 느슨하게 처리하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일도 있다.

154.채근담(菜根譚) 전집154장 - 덕이 없는 교육은 사행私行과 재주꾼을 만든다.

155.채근담(菜根譚) 전집155장 - 일자리에서 물러나려면 전성기에 떠나는 것이 좋다.

156.채근담(菜根譚) 전집156장 - 은혜를 베풀려거든 그것을 갚지 못할 사람에게 베풀어라.

157.채근담(菜根譚) 전집157장 - 시중잡배와 사귀느니 산속의 노옹을 사귀는 편이 낫다.

158.채근담(菜根譚) 전집158장 - 견고하지 않은 기초 위에 세운 가옥이 오래 간 일은 없었다

159.채근담(菜根譚) 전집159장 - 마음은 자손을 위한 뿌리이다.

160.채근담(菜根譚) 전집160장 - 자기 자랑은 집을 버려 두고 거지 시늉을 하는 것과 같다.

 

161.채근담(菜根譚) 전집161장 - 누구나 도(道)를 알아야 하지만 역량에 따라 인도할 일이다.

162.채근담(菜根譚) 전집162장 -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그 자신이 성실하기 때문이다

163.채근담(菜根譚) 전집163장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만물을 소생케 하는 봄바람과 같다.

164.채근담(菜根譚) 전집164장 - 선한 일은 동과(冬瓜)가 몰래 자라나듯이 하라.

165.채근담(菜根譚) 전집165장 - 옛 친구를 만나면 점점 더 마음을 새롭게 가질 일이다.

166.채근담(菜根譚) 전집166장 - 근면은 본디 도덕과 의리를 열심히 수행하는 것이다.

167.채근담(菜根譚) 전집167장 - 앞뒤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은 결과를 알 수 없다.

168.채근담(菜根譚) 전집168장 - 자신의 고초는 참아내고 남의 고초는 좌시하지 말라.

169.채근담(菜根譚) 전집169장 - 기인인 척하는 자는 기인이 아니며 이상한 사람일뿐이다.

170.채근담(菜根譚) 전집170장 - 무엇을 베풀 때는 처음에는 박하게 하다가 차츰 후하게 하라.

 

171.채근담(菜根譚) 전집171장 - 마음을 비우면 본성이 나타난다.

172.채근담(菜根譚) 전집172장 - 높은 지위에 있을 때의 존경은 그 지위를 존경하는 것이다.

173.채근담(菜根譚) 전집173장 - 나방이 미물일지라도 나방을 위해 등불을 켜지 않는다.

174.채근담(菜根譚) 전집174장 -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똑같다.

175.채근담(菜根譚) 전집175장 - 하는 일이 없을 때에는 마음이 해이해지기 쉽다.

176.채근담(菜根譚) 전집176장 - 어떤 일을 검토할 때는 제삼자의 입장에서 살펴라.

177.채근담(菜根譚) 전집177장 - 권력을 행사할 땐 언동은 엄정하게, 마음은 부드럽게 하라.

178.채근담(菜根譚) 전집178장 - 의리를 내세우는 사람은 반드시 그로 인해 배척을 당한다.

179.채근담(菜根譚) 전집179장 - 거짓말쟁이는 진심을 보여 주어 감동시켜라.

180.채근담(菜根譚) 전집180장 - 자비의 마음이 이 세상에 온화한 기풍을 만들어낼 수 있다.

 

181.채근담(菜根譚) 전집181장 - 계략, 괴이한 습관, 기이한 재주 등은 재앙의 근본이다.

182.채근담(菜根譚) 전집182장 - 산에 오를 때는 험한 길도 견디어내라

183.채근담(菜根譚) 전집183장 - 공적을 자랑하지 말고 학문을 뽐내지 말라

184.채근담(菜根譚) 전집184장 - 조용함을 얻고 싶으면 먼저 조용한 곳에서 주체성을 세워라.

185.채근담(菜根譚) 전집185장 -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고, 남의 情에 매달리지 말라.

186.채근담(菜根譚) 전집186장 - 공평하면 명료해지고 청렴하면 위엄이 선다.

187.채근담(菜根譚) 전집187장 - 젊어서 원기가 있을 때 늙어서 쇠해진 사람의 어려움을 알라.

188.채근담(菜根譚) 전집188장 - 남과 교제할 때는 지나치게 분명해서는 안된다.

189.채근담(菜根譚) 전집189장 - 소인을 상대로 하여 원수를 맺지 말라.

190.채근담(菜根譚) 전집190장 -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병은 고칠 수가 없다.

 

191.채근담(菜根譚) 전집191장 - 수양修養을 하려면 몇 차례고 단련하는 금金처럼 하라.

192.채근담(菜根譚) 전집192장 - 보잘것 없는 사람들의 아첨하는 대상이 되지는 말라.

193.채근담(菜根譚) 전집193장 - 명성을 ?는 자의 해로움은 도의 속에 숨어 있다.

194.채근담(菜根譚) 전집194장 - 은혜는 안 갚아도 원한은 작은 것이더라도 반드시 갚는다.

195.채근담(菜根譚) 전집195장 - 아양과 아첨은 스며드는 바람 같아서 그 해를 깨닫지 못한다.

196.채근담(菜根譚) 전집196장 - 초목은 골짜기 진 곳에서 잘 자란다.

197.채근담(菜根譚) 전집197장 -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기회를 놓친다.

198.채근담(菜根譚) 전집198장 - 부화뇌동도, 세속을 벗어나는 것도 처세에 좋지 않다.

199.채근담(菜根譚) 전집199장 - 군자는 만년晩年을 당해도 한층 더 정신을 가다듬는다.

200.채근담(菜根譚) 전집200장 - 매는 마치 조는 것처럼 앉아 있다 사람을 낚아챈다.

 

201.채근담(菜根譚) 전집201장 - 검약은 미덕이지만 지나치게 인색하면 비굴해진다.

202.채근담(菜根譚) 전집202장 - 언제나 평안할 것임을 장담 말고, 고난에 주눅들지 말라.

203.채근담(菜根譚) 전집203장 - 공명심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은 좋은 신하가 아니다.

204.채근담(菜根譚) 전집204장 - 달관한 사람은 결국 괴로운 마음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꾼다.

205.채근담(菜根譚) 전집205장 - 가득찬 사람은 한 방울이라도 더 가해지는 것을 싫어한다.

206.채근담(菜根譚) 전집206장 - 냉정한 눈, 냉정한 귀, 냉정한 마음으로 도리를 생각하라.

207.채근담(菜根譚) 전집207장 - 어진 사람은 그 마음이 너그럽고 여유가 있어서 복을 누린다.

208.채근담(菜根譚) 전집208장 - 어떤 사람이 악하다는 말을 듣더라도 즉시로 미워하지 말라.

209.채근담(菜根譚) 전집209장 - 마음이 성급하고 조잡하면 한가지 일도 이루어내지 못한다.

210.채근담(菜根譚) 전집210장 - 사람을 부릴 때 너무 엄하면 공을 세울 사람이 떠나 버린다.

 

211.채근담(菜根譚) 전집211장 - 위험한 곳에서는 두뇌회전을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된다.

212.채근담(菜根譚) 전집212장 - 공명심이 많은 자는 겸손해야 질시를 당하지 않는다.

213.채근담(菜根譚) 전집213장 - 공직자는 편지 한 장을 써 보낼 때도 절도가 있어야 한다.

214.채근담(菜根譚) 전집214장 - 고귀한 사람을 경외하면 방자한 마음이 없어진다.

215.채근담(菜根譚) 전집215장 -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면 불평불만이 사라진다.

216.채근담(菜根譚) 전집216장 - 기쁨에 도취한 나머지 가볍게 승낙하면 안된다.

217.채근담(菜根譚) 전집217장 - 책 속의 진리를 알아 기뻐 춤추는 경지에 이르도록 하라.

218.채근담(菜根譚) 전집218장 - 하늘은 한 사람을 현인으로 만들어 대중을 가르치게 했다.

219.채근담(菜根譚) 전집219장 - 재능이 어중간한 사람은 일의 전후를 추측하고 의심한다.

220.채근담(菜根譚) 전집220장 - 입을 엄히 단속하지 않으면 마음속의 기밀이 모두 누설된다.

 

221.채근담(菜根譚) 전집221장 - 남을 책망할 때는 그 사람의 과오가 없었을 때를 생각하라.

222.채근담(菜根譚) 전집222장 - 소년은 어른의 싹이고 수재秀才는 사대부士大夫의 태胎이다.

223.채근담(菜根譚) 전집223장 - 군자는 고난을 당하더라도 근심하지 않는다.

224.채근담(菜根譚) 전집224장 - 일찍 익는 것은 늦게 이루어지는 것만 같지 못하다.

225.채근담(菜根譚) 전집225장 - 소리가 드문 곳에서 마음의 본래 모습을 알 수가 있다.

 

후집 134장에 대한 내용은

 

1. 채근담(菜根譚) 후집 1장 - 전원을 말하는 사람은 아직 전원을 모르는 사람이다.

談山林之樂者 未必眞得山林之趣 (담산림지락자 미필진득산림지취)

厭名利之談者 未必盡忘名利之情 (염명이지담자 미필진망명리지정)

산림山林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직 산림의 맛을 진정 깨닫지 못한 것이요,
명리名利의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명리의 마음을 모두 잊지 못한 사람이다.

해설
자연 속에 살면서 자연을 벗 삼고 그 오묘한 자연의 이치에 푹 빠져들어 자연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른 사람은
함부로 자연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지 않습니다.
자연에 대해서 어설프게 아는 사람, 즉 온갖 공해와 몰인정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 와보니 공기 좋고 산천 좋고 운운하는 사람은 실은 자연의 진짜 아름다움과 무한한 포용력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인간 역시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아닌가요.
자연에서 왔다가 종래에는 자연으로 돌아가 한 줌의 흙으로 변해 버리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왕후장상(王侯將相)이나 역적 강도나 다름이 없으며, 자연은 그 누구도 탓하지 않고 묵묵히 받아 줍니다.
그래서 자연을 일컬어 어머니의 품속과 같다 하였습니다. 이런 오묘한 진리까지 터득한 사람은 외람되이 자연 생활의 즐거움을 운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 채근담(菜根譚) 후집 2장 - 낚시질은 재미있지만 물고기의 생살권生殺權을 가지고 있다.

釣水逸事也尙持生殺之柄. 奕棋淸戱也 且動戰爭之心(조수일사야 상지생살지병. 혁기청희야 차동전쟁지심)
可見喜事不如省事之爲適 多能不若無能之全眞(가견 희사불여성사지위적 다능불약무능지전진)

낚시질은 조용하고 뛰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살생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고,
장기와 바둑은 깨끗한 놀이지만 그래도 전쟁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느니라.

이로써 볼 때 기쁜 일이란 일을 덜어 마음에 알맞도록 하는 것만 못하고,
재능이 많은 것보다는 무능하여 천진天眞을 보전하는 것이 나은 것을 알지니라.

[해설]

전원 생활의 대표적인 소일거리라면 낚시질과 정자나무 그늘에서 두는 장기 ·바둑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낚시질은 물고기를 유혹해서 낚아내는 사기와 잔혹성에 지나지 않으며, 또 장기와 바둑은 승부의 세계인즉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승부욕이 불일 듯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이상적인 전원생활일까요?
가급적 깊은 사색과 독서로 정신세계를 연마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 본연의 자세를 찾기 위해서는 비록 재능이 있더라도 마구 휘두르지 말고 무능한 자 처럼 행동하면서 말입니다.
'재능이 있는 자는 재능이 없는 자의 종이다/能者拙之奴'말도 있지 아니한가요.

 

 

3. 채근담(菜根譚) 후집 3장 - 모든 것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천지의 참모습이 보인다.

鶯花茂而山濃谷艶 總是乾坤之幻境 (앵화무이산농곡염 총시건곤지환경)

水木落而石瘦崖枯 재見天地之眞吾 (수목낙이석수애고 재견천지지진오)
꾀꼬리 지저귀고 꽃이 피어 산과 골짜기가 아름다움은 이 모두 천지의 한때 거짓된 모습이요
물 마르고 낙엽이 져서 돌과 벼랑이 앙상하게 드러난 것은 바로 천지의 참모습을 보는 것이니라

 

해설

 

허상(虛像)과 실상(實像)을 비유 대조한 구절입니다.
초목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한 산천, 그 속에서 각 종 새들이 지저귀는 자연은 분명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연 본연의 실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낙엽이 지고 물도 말라서 기암괴석이 그대로 노출된 모습 그것이야말로 자연 본연의 실상 이라고 주장합니다.
인간도 이와 같아서 그럴 듯한 직함을 가지고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모습은 그 사람의 허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직위를 내놓고 가장했던 허울을 모두 벗어 버렸을 때 인간의 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4. 채근담(菜根譚) 후집 4장 - 세월은 유구한 것인데 조급한 자는 스스로 짧게 만든다.

5. 채근담(菜根譚) 후집 5장 - 풍정風情을 얻는 데 반드시 많아야 할 필요는 없다.

6. 채근담(菜根譚) 후집 6장 - 조용한 밤에 종소리를 듣고 꿈속의 꿈에서 깨어난다.

7. 채근담(菜根譚) 후집 7장 - 새 소리,벌레 소리는 모두 마음을 전해 주는 비결秘訣이다.

8. 채근담(菜根譚) 후집 8장 - 문자가 없는 책을 읽을 줄 알아야 책의 참맛을 안다.

9. 채근담(菜根譚) 후집 9장 - 가까이에 거문고와 책이 있으면 그곳이 바로 신선의 땅이다.

10.채근담(菜根譚) 후집 10장 - 술자리의 끝은 사람들을 처량하게 만든다.

 

11.채근담(菜根譚) 후집 11장 - 눈앞의 천기를 간파하면 옛 영웅도 모두 손 안에 들어온다.

12.채근담(菜根譚) 후집 12장 - 최상의 지혜자가 아니면 완전히 깨닫는 인간이 될 수 없다.

13.채근담(菜根譚) 후집 13장 - 달팽이 뿔 위에서 승부를 겨루어 무엇을 얻겠는가.

14.채근담(菜根譚) 후집 14장 - 고목 같은 몸, 재 같은 마음은 현실에서 너무 거리가 멀다.

15.채근담(菜根譚) 후집 15장 - 쉬어야 할 때 스스로 쉬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16.채근담(菜根譚) 후집 16장 - 열광했을 때의 일을 후에 생각하면 그 무익을 알 수 있다.

17.채근담(菜根譚) 후집 17장 - 부귀를 뜬구름처럼 여기더라도 심산에 숨어 살 필요는 없다.

18.채근담(菜根譚) 후집 18장 - 세상 사람이 모두 명리에 취해 있다 해도 미워하지 말라.

19.채근담(菜根譚) 후집 19장 - 시간은 생각에 달려 있고, 공간은 마음에 달려 있다.

20.채근담(菜根譚) 후집 20장 - 욕심을 줄여 꽃을 심고 대나무를 심어, 무無로 돌아가라.

 

21.채근담(菜根譚) 후집 21장 - 눈앞의 일에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이상향이다.

22.채근담(菜根譚) 후집 22장 - 권력에 빌붙고 세도에 붙어 사는 것은 비참의 극이다.

23.채근담(菜根譚) 후집 23장 - 잠자다 깨어보니 헌 담요에 달빛이 쏟아지는 삶이 있다.

24.채근담(菜根譚) 후집 24장 - 병들었을 때를 떠올리면 색욕은 사그러진다.

25.채근담(菜根譚) 후집 25장 - 남보다 앞서가려고 다투는 오솔길은 심히 좁다.

26.채근담(菜根譚) 후집 26장 - 바쁠 때에 본성을 잃지 않으려면 한가할때 정신을 단련하라.

27.채근담(菜根譚) 후집 27장 - 도의로 사귀는 교제에는 인정의 변화가 없다.

28.채근담(菜根譚) 후집 28장 - 빈곤을 근심하는 마음을 떨쳐 버리면 안락이 그곳에 있다.

29.채근담(菜根譚) 후집 29장 - 한 걸음 물러설 것을 먼저 고려한다면 재앙을 면할 수 있다.

30.채근담(菜根譚) 후집 30장 - 탐심이 많은 자는 금을 주어도 옥을 얻지 못함을 한탄한다.

 

31.채근담(菜根譚) 후집 31장 - 명성을 자랑하는 것은 명성으로부터 피하는 것만 못하다.

32.채근담(菜根譚) 후집 32장 - 흰 구름과 고요한 돌을 보고 깊은 진리를 깨닫는다.

33.채근담(菜根譚) 후집 33장 - 밝은 달이 하늘에 떠가는데 조용함도 시끄러움도 없다.

34.채근담(菜根譚) 후집 34장 - 유장孺長함은 콩죽 국물 마시는 가운데서 얻어진다.

35.채근담(菜根譚) 후집 35장 -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배가 부르면 잠을 잔다.

36.채근담(菜根譚) 후집 36장 - 큰 강물은 흘러가면서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

37.채근담(菜根譚) 후집 37장 - 아름다운 산도 그것에 사로잡히면 저자거리가 되어 버린다.

38.채근담(菜根譚) 후집 38장 - 주위가 어수선하면 평소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다.

39.채근담(菜根譚) 후집 39장 - 술잔을 들고 달을 희롱하며 속세의 번잡을 떨쳐 버린다.

40.채근담(菜根譚) 후집 40장 - 비속한 것은 고상한 것에 이르지 못한다.

 

41.채근담(菜根譚) 후집 41장 - 속세에서 빠져나간다고 산림 속에 숨을 필요는 없다.

42.채근담(菜根譚) 후집 42장 - 영욕榮辱이나 득실得失 따위가 나를 부리게 하서는 안된다.

43.채근담(菜根譚) 후집 43장 - 문득 매미 우는 소리 들리면 천지의 조용함을 안다.

44.채근담(菜根譚) 후집 44장 - 영진榮進을다투지 않으면 관직의 위험이 두렵지 않다.

45.채근담(菜根譚) 후집 45장 - 산림 속을 소요하면 속진俗塵에 찌든 마음이 씻겨 나간다.

46.채근담(菜根譚) 후집 46장 - 봄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나른하게 만든다.

47.채근담(菜根譚) 후집 47장 - 글자 한 자 몰라도 시심(詩心)이 있는 사람은 시의 참맛을 안다.

48.채근담(菜根譚) 후집 48장 - 마음이 흔들리는 자는 활 그림자를 보고도 뱀으로 의심한다.

49.채근담(菜根譚) 후집 49장 - 매어놓지 않은 배처럼 떠내려가건 멈추건 몸을 맡겨두라.

50.채근담(菜根譚) 후집 50장 - 꽃이거나 잡초이거나 그 천성은 같은 것이다.

 

51.채근담(菜根譚) 후집 51장 - 새 울고 꽃 피거든 그것이 곧 그대로의 진실임을 알라.

52.채근담(菜根譚) 후집 52장 - 욕심이 가득차 있으면 차디찬 연못에서 물이 끓는 듯한다.

53.채근담(菜根譚) 후집 53장 - 가진 것이 많은 자는 그만큼 잃는 것도 많아진다.

54.채근담(菜根譚) 후집 54장 - 소나무 숲의 이슬로 주묵朱墨을 간다.

55.채근담(菜根譚) 후집 55장 - 꽃은 화분에 심어 놓으면 생기를 잃게 된다.

56.채근담(菜根譚) 후집 56장 - 이 몸이 다 내가 아님을 안다면 어찌 번뇌가 침노하겠는가.

57.채근담(菜根譚) 후집 57장 - 어차피 늙어질 것을 생각하면 경쟁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다.

58.채근담(菜根譚) 후집 58장 - 인정과 세태는 수시로 변한다.

59.채근담(菜根譚) 후집 59장 - 어떤 고난 속에서도 열정만 있다면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60.채근담(菜根譚) 후집 60장 - 즐거운 경지가 있으면 즐겁지 않은 경지가 따르게 마련이다.

 

61.채근담(菜根譚) 후집 61장 - 청산과 녹수綠水를 보면 천지의 자재自在함을 알게 된다.

62.채근담(菜根譚) 후집 62장 - 완성된 것은 반드시 파괴된다, 완성되기를 원치 말라.

63.채근담(菜根譚) 후집 63장 - 달빛은 연못에 비취되 물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64.채근담(菜根譚) 후집 64장 - 아른거리는 안개와 물에 비치는 그림자가 최고 그림이다.

65.채근담(菜根譚) 후집 65장 - 골짜기를 메우기는 쉽지만 사람 마음을 채우기는 어렵다.

66.채근담(菜根譚) 후집 66장 - 마음에 풍파가 일지 않으면 그곳이 곧 청산이다.

67.채근담(菜根譚) 후집 67장 - 선비도 문득 서민이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부러워한다.

68.채근담(菜根譚) 후집 68장 - 물고기는 물 속을 헤엄치면서도 물을 잊고 산다.

69.채근담(菜根譚) 후집 69장 - 전쟁터에도 세월이 흐르면 국화가 핀다.

70.채근담(菜根譚) 후집 70장 - 아아, 이 세상에 나방의 흉내를 내지 않는 자는 누구인가.

 

71.채근담(菜根譚) 후집 71장 - 뗏목을 올라탈 때 뗏목에서 내릴 일을 먼저 생각하라.

72.채근담(菜根譚) 후집 72장 - 세상사를 두고 호랑이처럼 으르렁대며 싸우지 말라.

73.채근담(菜根譚) 후집 73장 - 물욕에 속박당하면 내 인생이 한없이 슬퍼진다.

74.채근담(菜根譚) 후집 74장 - 마음 속에 한 가닥의 물욕도 없다면 그것은 무無와 같다.

75.채근담(菜根譚) 후집 75장 - 속과를 떠난 맑은 취흥醉興은 경호鏡湖 호숫가에 있다.

76.채근담(菜根譚) 후집 76장 - 오랫동안 엎드려 있던 새는 반드시 높이 날 수 있다.

77.채근담(菜根譚) 후집 77장 - 관棺 뚜껑을 덮을 때에야 재물이 소용없음을 알게 된다.

78.채근담(菜根譚) 후집 78장 - 참된 자유란 이것도 저것도 모두 부정만 하는 것이 아니다.

79.채근담(菜根譚) 후집 79장 - 의사義士·열사烈士는 나라를 준다 해도 사양한다.

80.채근담(菜根譚) 후집 80장 - 인정을 모두 안 다음에는 그저 머리만 끄덕일 뿐이다.

 

81.채근담(菜根譚) 후집 81장 - 없애고자 하는 생각은 없어지지 않는다.

82.채근담(菜根譚) 후집 82장 - 자연 그대로의 것이라야 참된 묘미를 나타낸다.

83.채근담(菜根譚) 후집 83장 - 본성이 맑으면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나간다.

84.채근담(菜根譚) 후집 84장 - 마음에는 하나의 참된 경지가 있다.

85.채근담(菜根譚) 후집 85장 - 진리는 환상속에서 구한다.

86.채근담(菜根譚) 후집 86장 - 진리를 깨달으면 모두가 한결같다.

87.채근담(菜根譚) 후집 87장 - 모든 것은 정신과 생각에 달려있다.

88.채근담(菜根譚) 후집 88장 - 깨닫지 못하면 절간도 속세이다.

89.채근담(菜根譚) 후집 89장 - 온갖 시름을 다 버려라.

90.채근담(菜根譚) 후집 90장 - 정신은 사물에 부딪혀 나타난다.

 

91.채근담(菜根譚) 후집 91장 - 자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92.채근담(菜根譚) 후집 92장 - 자연과 하나됨이 최고의 경지이다.

93.채근담(菜根譚) 후집 93장 - 꾸미지 않은 것이 아름답다.

94.채근담(菜根譚) 후집 94장 - 주체성을 가져라.

95.채근담(菜根譚) 후집 95장 - 마음이 비면 외경도 비게 된다.

96.채근담(菜根譚) 후집 96장 - 은자(隱者)는 유유자적하는데 멋이 있다.

97.채근담(菜根譚) 후집 97장 - 죽은 후의 모습을 생각해 보라

98.채근담(菜根譚) 후집 98장 - 삶에 대한 욕심이 죽음의 근본이다.

99.채근담(菜根譚) 후집 99장 - 시간이 지나면 싸움의 승패는 없어진다.

100.채근담(菜根譚) 후집100장 - 고요하고 한가해야 자연의 참맛을 안다

 

101.채근담(菜根譚) 후집101장 - 천성대로 담백하게 살아야 한다

102.채근담(菜根譚) 후집102장 - 만물은 본디 한가지인데 가지런하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

103.채근담(菜根譚) 후집103장 - 떠나야 할 때를 알아야 한다

104.채근담(菜根譚) 후집104장 - 조용한 본심을 맑게 하는 것이 좋다

105.채근담(菜根譚) 후집105장 - 시끄러운 속에서 고요함을 찾아라

106.채근담(菜根譚) 후집106장 - 산에 살면 가슴이 맑고 깨끗하다

107.채근담(菜根譚) 후집107장 - 자연스럽게 살면 자연과 하나된다

108.채근담(菜根譚) 후집108장 - 행복과 불행의 경계는 모두 마음의 작용이 만들어낸다

109.채근담(菜根譚) 후집109장 -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

110.채근담(菜根譚) 후집110장 - 꾸미는 마음이 없어지면 마음속에서 청풍명월의 취흥이 인다

 

111.채근담(菜根譚) 후집111장 - 잎이 지면 뿌리에서 싹이 돋는다

112.채근담(菜根譚) 후집112장 - 고요한 밤에 종소리를 들으면 그 울림이 더욱 맑게 들린다

113.채근담(菜根譚) 후집113장 -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진다

114.채근담(菜根譚) 후집114장 - 마음이 좁으면 터럭 하나도 수레바퀴와 같다

115.채근담(菜根譚) 후집115장 - 욕망이 진리가 될 수도 있다

116.채근담(菜根譚) 후집116장 - 내몸을 제대로 다루어야 본래의 만물을 다룰 수 있다

117.채근담(菜根譚) 후집117장 - 너무 한가하면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다

118.채근담(菜根譚) 후집118장 - 마음은 움직여서 본성을 잃는다

119.채근담(菜根譚) 후집119장 - 근심에는 기쁨의 씨앗이 있다

120.채근담(菜根譚) 후집120장 - 들은 것은 마음에 남기지 마라

 

121.채근담(菜根譚) 후집121장 - 사람은 스스로 고해를 만든다

122.채근담(菜根譚) 후집122장 - 꽃이든 술이든 지나치면 추악하다

123.채근담(菜根譚) 후집123장 - 인위적이지 않은 것이 좋다

124.채근담(菜根譚) 후집124장 - 깨달음이 없으면 참맛도 없다

125.채근담(菜根譚) 후집125장 - 정신과 육체를 맑게 지켜라

126.채근담(菜根譚) 후집126장 - 지나친 복과 이득은 위험하다

127.채근담(菜根譚) 후집127장 - 인생은 본래 꼭두각시놀음이다

128.채근담(菜根譚) 후집128장 - 이로운 일이 있으면 해로움도 생긴다

129.채근담(菜根譚) 후집129장 - 음탕한 여자도 극에 달하면 여승이 된다

130.채근담(菜根譚) 후집130장 - 마음은 일밖에 초월하여 두어라

 

131.채근담(菜根譚) 후집131장 - 말을 줄이면 허물이 적다

132.채근담(菜根譚) 후집132장 - 내 마음속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어렵다

133.채근담(菜根譚) 후집133장 - 욕심이 없으면 부족함도 없다

134.채근담(菜根譚) 후집134장 - 인연에 따라 분수를 지켜 처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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