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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덕휴-dhleepaul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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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광산구 평동 맛집 '시골밥상' - 토속적인 분위기가 맛을 돋는다.
오리날다 2020. 6. 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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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리밥이 맛있고 맛없고 잘 모른다.
미식가가 아니라서 이집도 맛있고 저집도 맛있고 그냥 먹는 편이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새롭게 변한게 있는데
그건 맛에 대한 분위기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테리어에 의해 맛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무등산 보리밥거리에서 먹는 보리밥은 맛을 모르겠다면
이곳 광산구 평동에 위치한 시골밥상은 맛있게 느껴진다는 사실이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
그건 시골밥상에서 느껴지는 시골집 풍경이라 해야 할까.
무등산 보리밥거리처럼 많은 반찬은 필요없다
그 많은 반찬 다 먹지도 못하고 보기만 좋고 사진 찍기에만 진수성찬






차라리 시골밥상 처럼 적당하면서 시골집 분위기 연출 이 더 좋게 다가 온다.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 우리집 대장에게 맛집이라고 소개 잘못했다가
잔소리를 감수해야 하는데 일단 대장이 맛있다고 하니
이만하면 맛집이라고 해도 되겠다.

동곡 게장거리 맛집이라 갔다가 욕먹고
평동 애호박찌게의 대표적 맛집 명화식당 갔다가 욕먹고
쌍교 숯불갈비는 맛있다고 합격~
김강심 칼국수집 괜찮다고 합격~
등등..... 물론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으니...








난 이번이 3번째다.
회사가 이 근처라서 올 기회가 2번이나 있어서 먹게 되었는데
이곳 토속적인 분위기와 보리밥의 궁합이 절묘하게 이루어져
그 맛을 더해 지게 되었다.
반찬에 자극적인 맛도 느껴지지 않는게 느끼하지 않아 좋다.
반찬의 가지수도 적당하고 중,장년층의 입맛에 딱 맞을꺼라 생각하여
주고객층도 중,장년층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0대 커플이나 가족들도 많이 찾는다.
중년의 자녀들이 70대 이상의 부모를 모시고 많이 오는것 같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주차장도 넓적넓적 하니
탱크를 몰고 와도 될것 같다.
참고로 비행기는 안된다
활주로는 없으니 참고하시길.....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무엇???
바로 8000원......
쉬는시간 오후 3시40분에서 ~ 4시40분은 피해 가셔요...
아~ 갑자기 시골밥상의 비빔밥을 보니 송가인의 서울의달 노래가사가
갑자기 떠오른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출처] [광주여행]광산구 평동 맛집 '시골밥상' - 토속적인 분위기가 맛을 돋는다.|작성자 오리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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