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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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基督敎, 영어: Christianity, 라틴어: Religio Christiana, 그리스어: Χριστιανισμός) 또는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 예수교는 아브라함의 종교(구약성경의 신을 믿는 종교)중 예수를 그리스도(메시아, 구세주)라고 고백하는 종교이다.[1][2] 따라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모든 종교적 공동체들에 해당하는 보편적 분류다. 현재 기독교의 분류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의 각 교파 그리고 16세기 종교개혁 운동 이후, 발생한 프로테스탄트(개신교) 각 교파 등으로 구분된다.
역사적 기독교는 유대교의 역사적 배경 위에 1세기 경 메시야인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인 복음과 선교 그리고 종교적 실천을 근간으로 하여 형성되었다.
초기 기독교는 로마 제국 등의 탄압을 받아 많은 순교자를 배출했지만, 300년에 아르메니아의 국교가 되고,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통해 로마 제국에게 합법적 종교로 승인을 받은 이후 380년에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국교로 격상되고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로마제국의 천도 이후인 4세기부터는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총대주교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로마와 콘스탄티노폴리스 주교가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 11세기에는 이 연합체가 동서로 분열되어 서방교회는 로마 가톨릭교회로 동방교회는 동방 정교회로 각각 발전되었고,[3] 16세기 이후부터는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개혁하여 개신교로서 서방교회의 새로운 일원이 되면서 현재의 기독교는 다양한 신앙고백과 종교적 자유를 통하여 여러 교파를 형성하게 되었다.
목차
[숨기기]명칭[편집]
'기독'의 어원[편집]
'기독교'의 '기독'(基督)은 그리스어 "그리스도"(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의 중국어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의 줄임말이다. 기리사독(基利斯督)은 현대 북경어 발음으로는 '지리쓰두'이지만, 구개음화하기 전의 옛 발음은 '기리스도'에 가깝다. 청나라 때에 '기'가 '지'로 전반적으로 구개음화하는 변화가 있었는데, 만주족 발음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예.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郎)의 주장[4])이 있다.
그리스도교[편집]
히브리어 예호슈아 마쉬아흐를 헬라어로 옮긴 것이 예수스 크리스토스이고 이를 한글로 다시 옮긴 것이 예수 그리스도다. 즉 본래 예호슈아 마쉬아흐교가 맞다. 예호슈아는 '여호와의 구원'이라는 의미가 있고 마쉬아하는 '기름을 붓다, 바르다'의 의미가 있다. 하나님께서 왕과 제사장과 예언자를 세우실때 기름을 바르심으로써 성별하셨기 때문이다.
기독교 교회들의 명칭[편집]
'기독교'(Christianity)라는 말은 한국에서 개신교(Protestant)만을 일컫는 말로 오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독교'는 주요 분파인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여러 개신교 등을 포함해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종교단체들을 두루 뜻한다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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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기독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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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는 예수가 팔레스타인지역에서 활동하였다는 때와 그의 죽음 이후[주해 1] 사도들이 교회를 이끌던 1세기 무렵부터 동서교회의 분열 이전까지의 기독교를 말한다. 초기 기독교는 베드로, 파울로스과 같은 사도와 선지자들이 회중을 순회하고 다녔지만 특정한 조직이나, 교리, 건물 등이 없었고 따라서 일치된 신학도 없었으며 매우 다양한 견해를 갖는 집단들로 나뉘어 있었다.[5]는 주장이 있는 반면,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지역마다 많은 회중이 형성되었고,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성경의 가르침과 예수의 새로운 가르침을 따를 것을 교훈하였으며 배교자 혹은 부도덕한 신자에 대해서는 경고하거나 제명해야 됨을 각 회중들에 권고하고 편지한 내용 그리고 교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회 연로자들의 회의가 소집된 일, 또한 요한에 의해 기록된 계시록에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교리 일치 여부와 역사, 행위들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는 사실을 보면, 이미 기원 1세기에 매우 체계화된 조직과 교리가 형성되었으며 완성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그리고 후자가 합당하다. 왜냐하면 주님의 복음에 대한 기록은 많은 대중의 정확한 구전에 의하여 전승된 것을 합의에 의하여 기록한 것이고 현재 신약성경의 대부분은 그 당시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미 인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에도 이단들이 많은 것처럼 그 당시에도 그러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확고한 진리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는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 곳곳으로 전파되었다.
사도들이 회중을 이끌었던 시기의 교회를 초대교회(Apostolic church)라고 한다.[6]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을 발표하여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였다. [7] 콘스탄티누스 1세의 어머니 헬레나는 기독교 신자였으며[8],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비우스 다리 전투 전날 꾼 꿈의 지시대로 병사의 방패에 카이 로()를 그린 후 전투에 승리하자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9]
316년 콘스탄티누스 1세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를 열고 그 동안 다양한 사상으로 분화되어 있던 기독교의 교리를 정리하도록 하였다. 이 공의회에서는 단성설을 주장하는 아리우스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니케아 신경을 채택하여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형성하였다.[10]ㄹ
380년 2월 27일 테오도시우스 1세는 테살로니카 칙령을 선포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삼았다.[11] 즉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던 이스라엘의 지배자 로마는 결국 주 예수에게 속한 나라가 된 것이다.
일곱 공의회[편집]
325년에 열린 제1차 니케아 공의회부터 787년에 열린 제2차 니케아 공의회까지의 첫 일곱 공의회에서 기독교의 중요 신학적인 문제가 논의되었다. 공의회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들은 주교였는데, 이것은 4세기 이후 기독교가 교회 조직과 전례 등을 정비하였음을 보여준다.[12]
고대 후기 기독교의 분화[편집]
초기 일곱 번의 공의회 과정을 통해 가톨릭주의가 만들어짐에 따라 이들과는 다른 신학을 가져 이단으로 배척된 교파들은 분화되어 서로 독자적인 전파와 발전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아리우스파가 이단으로 배척된 이후에도, 칼케돈 공의회가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공인하자 단성설을 주창한 콥트 교회, 아비시니아 교회, 야고보 교회, 아르메니아 교회는 가톨릭주의와 결별하여 독자적인 교단을 형성하였고, 689년의 콘스탄티노폴리스 종교회의에서 네스토리우스파가 이단으로 배척되자 아시리아 동방교회가 분리되었다. 아시리아 동방교회는 독자적인 선교를 통하여 당나라까지 기독교를 전파하여 경교(景敎)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13]
중세 기독교[편집]
기독교의 전파[편집]
중세 초기 서유럽과 북유럽, 그리고 동유럽에 기독교가 전파되었다.
기원후 423년 성 파트리치오가 아일랜드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하였다고 하며[14], 5세기 후반에는 오늘날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북부 등의 서유럽 지역에 있었던 프랑크 왕국은 메로빙거 왕조의 시조인 클로비스 1세가 로마 가톨릭으로 개종하였고[15], 잉글랜드에는 600년 경 켈트족의 기독교 전파에 영향을 받아 기독교가 전파되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598년 아우구스티누스를 초대 캔터베리 대주교로 파견하였다.[16]
820년대에서 830년대 초, 브레멘과 함부르크의 대주교였던 안스가르의 선교 사업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에게 기독교가 전파되기 시작하였다.[17]
동유럽의 슬라브족에게 기독교가 전파된 것은 9세기 무렵이다. 동로마지역 교회인 동방정교회의 키릴로스와 메토디오스 형제는 제1차 불가리아 제국과 대모라바 왕국 등의 동유럽 국가를 기독교로 개종시켰다. 이들의 선교활동은 동로마 제국 미카엘 3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키릴로스와 메토디오스는 선교를 위해 옛 교회 슬라브 문자를 만들어 성서의 내용을 슬라브어로 번역하였다. 이 문자가 키릴 문자의 기원이다.[18]
동서 교회 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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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천도로 콘스탄티노폴리스가 4세기 이후 로마제국의 수도가 되고, 서로마제국이 멸망으로 자연스레 동로마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가 기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11세기까지 기독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로마, 안티오키아,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의 5개 지역의 연합체였다.[19] 하지만 서로마제국 지역의 왕권 강화와 7세기 이후 동로마제국에 대한 이슬람의 침략, 로마지역 교회의 독립적 활동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 중심의 연합체와 로마교회의 분열이 발생하였다. 분열의 기점으로 로마제국의 교회 중심 대표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의 대주교(대감독)와 로마교회 대주교 간의 상호 파문 사건이 일어났다.[20] 동서 로마 지역의 교회 대립 이후, 십자군 전쟁 과정에서 당시 로마교회의 제4차 십자군이 기독교 지역이었던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침략, 점령하기까지 하였다.[21] 이는 로마제국 연합교회의 네 지역 교회와 로마지역교회의 완전한 단절을 낳은 결정적 사건이 되었다. 2002년 1월 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십자군이 1204년 동로마제국의 수도이자 동방정교회의 중심지인 콘스탄티노폴리스(현 이스탄불)를 점령함으로써 동방정교회와의 관계를 완전 단절시킨 것을 공식 사과했다.[22]
종교 개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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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에 들어 로마가톨릭교회가 지배하던 서유럽과 북유럽에서 여러 개신교들이 세워지는 16세기 종교개혁이 있었다. 조직과 기구 중심의 로마가톨릭교회와 서로 분리되어 초대교회의 신앙전통에 따라 각 지역과 교회마다 달리했지만, 로마가톨릭 성직자들의 부정 부패에 대한 인문주의자들과 지식인들의 비판을 탄압하여 자정 능력을 상당수 상실되었고, 로마교황청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각국 군주의 불만이 쌓여 있었다는 것을 공통점으로 들 수 있다. 허나 최종적으로 가톨릭 성직자의 부패와, 성경의 해석에 대한 논란, 대사의 폐단 등의 이유로 인해서이다.[주해 2] 특히 당시 가장 큰 논란을 부른 것은 대사 문제이다. 로마가톨릭교회에서는 죄는 고해성사로 용서가 되고, 다만 잠벌을 보속을 통하여 갚아야 한다고 믿는다. 이 보속을 면제해주는 것을 대사라고 하는데, 현대에는 주로 기도나 선행 등을 보속으로 한다. 그러나 당시 독일 지방에 선포되었던 대사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지은 죄를 회개하고 다시 죄짓지 않기로 마음먹은 뒤 사제에게 가서 고해성사를 보아야 한다.
둘째, 적어도 지정된 일곱 개 성당을 순례하여야 하며, 순례할 때마다 우리 죄를 대신 속죄하여 주신 주 예수의 오상(양손,양발,옆구리)을 기념하고 공경하는 뜻으로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다섯 번씩 열심으로 바치거나 또는 "하느님, 자비하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시편 50)을 바쳐야 한다.
셋째, 성 베드로 성당 건축비로 응분의 헌금을 바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늘 나라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다 같이 갈 수 있도록 열려 있으므로, 돈이 없는 사람들은 헌금 대신 기도와 대재로 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세번째 조건이다. 가난한 자는 헌금을 대신할 수단이 있다고 명시를 하였고, 교황 역시도 "헌납자는 각자의 형편에 따라 헌납해야한다."라고 언급했으나 대사를 악용하여 부를 축적하는 성직자가 등장하고 곳곳에서 대사 전문 판매원이 출현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다.[23] 이로인해 발생한 가톨릭교회에 대한 비판은 종교개혁의 발단이 되었다.
1534년, 잉글랜드 왕국의 국왕 헨리 8세는 수장령(Acts of Supremacy)을 반포하여 “잉글랜드 국왕만이 잉글랜드 교회의 유일한 우두머리”라고 선포하였다.[24] 헨리 8세의 수장령은 같은 해 잉글랜드 교회 내의 주교에 대한 임명권이 국왕에게 있다고 선포한 주교서임법과 함께 로마 가톨릭과의 단절을 공식화 한 것이었다.[25]
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 수사 신부였다.[26] 평소 그는 다섯 솔라에 의지하여 오직 성서와 진실한 믿음만이 구원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27] 루터는 95개조 반박문을 작성하여 당시 로마 가톨릭의 대사 남용을 비판하였고, 이후 종교 개혁 운동을 하게 되었다.[28]
루터와는 별개로 프랑스 리용출신의 장 칼뱅은 1533년 성경이 지나치게 잘못 해석한 로마 가톨릭을 떠나 회심을 하게된다. [29] 1536년 3월 칼뱅은 《기독교 강요》를 출판하였다.[30] 칼뱅은 이 책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이중 예정설과 같은 칼뱅주의 신학을 정리하였다. 칼빈은 장로교회와 개혁교회의 모태가 되었으며, 영국성공회의 신학(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정립하는데 사용되었다.
로마 가톨릭은 반종교 개혁으로 로마 가톨릭교회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하는 한편, 개신교의 확산에 탄압으로 대응하였다.[31]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종파들은 격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위그노 전쟁[32], 30년 전쟁[33]과 같은 종교 전쟁을 치렀다.
근대 기독교[편집]
대항해 시대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가 세계 각국과 무역을 하는 한편, 식민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독교 역시 세계로 전파되었다.[34]
한편, 16세기 이후 19세기까지 침례교, 퀘이커, 감리교 등 다양한 새로운 교파가 세워졌다.
현대 기독교[편집]
소련 치하에서 억압을 받았던 러시아 정교회는 페레스트로이카이후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받았다.[35]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결과 로마 가톨릭교회는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혁되었다.[36]
19세기 동안 미국의 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개신교 부흥운동이 있었다. 대각성운동이라고도 불리는 부흥운동은 D.L. 무디, R.A. 토레이, J.W. 체프만 등의 부흥운동가들에 의해 일어나 개신교의 여러 교파에 큰 영향을 주었다.[37] 이들은 초교파적 부흥운동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선교사를 파견하였다.[38][주해 3]
20세기에 들어 기존의 신학과는 다른 특징을 보이는 자유주의 신학[39], 해방 신학[40], 기독교 근본주의[41] 등의 신학들이 영향력을 키웠다.
교파간 대화와 일치를 위한 에큐메니컬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42]
한반도 전파[편집]
한국에 전래된 기독교는 초기에 '야소교'(耶蘇敎), 곧 예수교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당시 청 제국에 와 있던 로마가톨릭교회의 가장 큰 국제 수도회 조직 가운데 하나인 예수회(the Society of Jesus)를 '야소교'로 표기한 것을 그 시초로 보고 있다.[43]
한반도에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파된 시기는 천주교가 당시 조선에 전파되었던 시기(1784년)로 본다. 그외 정설로 인정받지 못하는 설로는 임진왜란 때에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들이 예수회의 전교로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설과[주해 4], 경교가 신라에 전래되었다는 설도 있다.[주해 5]
한국의 천주교는 이승훈이 북경에서 천주교회 세례를 받은 이후 자발적으로 전파되었다. 선교사나 성직자의 선교활동 없이 자발적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인 사례는 조선이 유일하다.
1885년 개신교회인 장로교회 선교사 언더우드와 감리교회 선교사 아펜젤로가 선교하기 시작하여 20세기 초에 걸쳐 침례교, 구세군, 성공회, 정교회가 전래되었다.
교리와 신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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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분파를 거듭함에 따라 전세계에 2만 개 이상의 교파가 있으며, 한국에서도 대표적 교단으로 로마가톨릭교회와 함께 장로교, 감리교 등의 여러 교파가 분포되어 있다. 교파마다 교리도 다양하지만 기독교의 공통된 가장 큰 특징은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상이다. 그러나 로마가톨릭교회는 구원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함께 인간의 공로(meritum)를 통한 구원을 주장한다.
다른 교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신관(神觀): 기독교는 삼위일체의 신의 이름을 여호와로 구별해 왔다.(여호와란 '존재한다'는 의미의 하야 동사의 3인칭 미래형으로써 그 의미는 '그분이 존재하실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즉 무력한 피조물은 결국 스러지지만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이름을 직접 부르는 대신, 한국의 로마가톨릭교회, 대한성공회, 한국 정교회 세 교파는 '하느님'으로 개신교 대다수 교파는 '하나님'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하늘의 님이라는 고어가 변화되된 단어이다. 정식 맞춤법은 '하느님'이고, '하나님'은 정식 맞춤법이 아니다. 그러나 정식 맞춤법은 아니지만 '짜장면'이 정식 맞춤법으로 인정되었듯이, '하나님'을 잘못된 맞춤법으로 보기 보다는 '개신교에서 야훼 또는 여호와를 가리키는 존칭'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신론(神論)에 있어서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다른 점으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를 믿는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는 이단이다. 그리고 삼위일체란 무력한 인류는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 발현하시지만 실은 형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전능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원하신 전능의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의 존재 이전에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부활하신 주님은 문을 잠그고 방에 숨어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그 앞에서 음식을 드셨고 이후에 주님은 하늘로 승천하셨으며 성령님께서는 주님의 제자의 영을 거듭나게 하신다는 진리는 형상을 초월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즉 전능의 하나님을 계시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영원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하나님 아버지와 친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하지 않은 자가 스스로 삼위일체라고 말하는 것은 이단이다.
- 인간관: 기독교에서는 모든 인간은 여호와 하나님이 처음 창조한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자손이므로 그들의 원죄를 물려받아 모두 죄인이며 그렇기에 모두 죽으면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므로 그를 믿은 사람은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의 인격의 기본이 되는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이는 육체의 죽음과는 상관없이 불멸한다고 믿는다. 또한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나 여호와의 증인과 같이 영혼 불멸과 지옥의 내세관을 믿지 않는 파도 종종 존재한다.
- 구원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구원'이라고 표현하며, 대부분의 개신교 교파에서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 즉 믿어 구원을 받음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참된 신앙이 있어야 구원에 이른다고 믿는 기독 교단도 있다. 구원 받은 사람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시 영혼과 육신이 온전하게 합쳐져서 부활할 것을 믿는다.
- 종말관: 성경의 예언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다스리러 다시 올 것을 믿으며, 이때 예수가 주권자로 세상을 다스리는 천년왕국이 이 지상에 이루어짐(전천년왕국설. 계시록에 대한 다른 해석으로 예수가 재림하여 심판 후 새로운 천년왕국을 세워 다스릴 것이라고 믿는 후천년왕국설, 영적으로 이미 예수가 세상의 주권자라고 믿는 무천년왕국설도 있다.)을 믿으며, 그 후 심판에 의해 지금의 세계가 새롭게 될 것이라고 믿는 종말론적 역사관을 갖고 있다.
예수의 신성과 인성[편집]
요한 복음서 1장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며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를 "말씀"(로고스)으로 발현하신 하나님으로 기록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이시며 말씀으로 발현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이 창조되었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표현을 통해서 예수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하나님)이라는 그리스도론을 강조하는 경향은 기독교 초기부터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신약성경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파울로스 서신(로마서,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와 제2 파울루스 서신(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티토에게 보낸 편지) 역시 예수를 주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라는 그리스도론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 존 도미니크 크로산과 성공회 신학자인 마커스 보그는 바울의 그리스도론을 로마제국 신학 즉, 로마제국의 황제를 주님, 그리스도, 사람이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로 우상화함으로써 로마제국의 정치 사상과 질서를 옹호하는 다분히 현실순응적인 신학에 대한 저항으로 이해한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사람이 되신 하느님(하나님_\)으로 고백하고 복종해야 할 분은 예수이지, 로마제국의 황제가 아니라고 주장함으로써 로마제국의 지배에 저항한 것이다.
장로교 신학자 김회권도 파울로스가 자신의 복음을 하느님의 아들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되었지만, 부활했다는 신앙고백으로 이해한 것은 로마제국이라는 현실권력의 무력함을 말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파울로스가 보기에 예수의 십자가에서 죽음과 부활은 갈릴래아의 예수가 로마제국에 의해 십자가형을 받고 죽었지만, 하느님은 그를 부활하게 함으로써 현실권력이 얼마나 무력한 것인가를 보여준 것이다.[44] 이러한 기독교의 저항적인 교의는 당연히 기독교가 반국가적인 종교로 인식되어 로마제국의 탄압을 받게 하였다.[45]
초기 기독교의 분파중에서는 인간 예수가 하느님의 양자가 되었다는 에비온주의처럼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는 (따라서 요한복음서 역시 부정하는) 종파도 있었으나, 절대적으로 소수에 속했고,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인정되고 나서부터는 이단으로 지목되기도 하여 그나마 남아 있던 세력도 극소수로 줄어들었다.
그 반대로 가현설을 주장하는 그노시스파나 카타리파 처럼 예수의 인성을 부정하는 종파들도 있었다.
이들 영지주의 및 가현설주의자들은 육체는 악하다는 이분법을 갖고 있었으므로 예수는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탈을 썼을 뿐이라는 주장으로 예수가 완전한 사람임을 부정하였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사람으로 오셨음을 부정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라고 단죄했으며, 복음서 저자 루가는 루가의 복음서에서 예수의 탄생이야기를 적음으로서 예수가 여자의 몸에서 잉태된 완전한 사람임을 단언한다.
초대교회 이후의 신앙고백들(Creeds)인 칼케돈 신경, 니케아 신경, 사도신경 등에서도 예수를 완전한 인간이자, 하느님으로 묘사한다.
삼위 일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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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는 성삼위일체라고도 하며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세 인격)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하나님이시라는 교리이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구약과 신약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으나 성부(여호와), 성자(예수), 성령 이 세 위격의 밀접한 연관성은 신약성서의 여러 부분에 표현되어 있다. 마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통해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가복음에서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또한 초기 기독교 시대의 만들어진 방대한 기록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성자와 성부'로 표현하고 있다.
'삼위'라는 표현은 세 위격(세 인격, 세 분, three persons라고도 함)을 말하며, 초대 교회 시절부터 자주 사용되어 왔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태복음의 세례에 대한 기록에서도 사용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사적으로는 신학자요 교부인 테르툴리아누스가 최초로 삼위일체라는 말을 만들어 사용했다.
삼위일체론은 두 가지의 이론으로 제시되어 있다. 첫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한 하나님이며 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론인데 과거에는 대부분의 종파에서 하나님은 형체나 지체가 없다고 믿는 이 이론을 믿어 왔다. 둘째로는 성부, 성자, 성령은 개별적인 존재이나 성부에 성자와 성령이 소속되어 있다는 종속주의적 삼위일체론이 있다. 이 두 이론 가운데 명확하게 통일한 바는 없다. 그러나 명확한 진리가 있으니 전능의 하나님께서는 한분이신 하나님이시며 형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삼위일체로 발현하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은 각 역할을 수행하시지만 언제나 한분이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기독교에서 믿음/신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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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신앙 또는 믿음(faith)이란 단에대한 정의에 관해서는 논란이 되곤한다. 계통적 서술에 의하면 히브리서에 있는 "희망하는것에 대한 확신, 보지 않은것에 대한 확신"으로 본다.[46] 대부분의 기독교 이론들이 역사적으로 이 성경적 서술을 따라왔다. 다른 아브라함계 종교와 마찬가지로 신에대한 믿음을 포함하여 신이 그의 자비로운 의지, 또는 인간에대한 계획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세계에대해 관리한다는-현실을 초월한 영역을 실제로 믿는것을 포함한다.
기독교가 다른 아브라함계종교와 구분되는것은 예수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것과 그가 고난과 부활에 의해 입증된 예원된 구원자(그리스도, 크라이스트)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신약성서의 믿음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기독교의 대부분 전통에 의하면 기독교 신앙(믿음)은 예수가 그의 아버지 성령에 의해 부활 했다는것을 믿는다.[47]
정확한 “믿음”이란 단어에 대한 이해는 다양한 기독교 교파의 전통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은 보편적으로 예수가 기독교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고,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 이러한 믿음이 필요하다는 믿음에는 공통점을 보인다. 기독교의 전통은 예수에 대한 믿음이 매우 중심이 되기 때문에 “믿음”이라 불리기도 한다. faith(신앙/믿음)와 belief(믿음)이란 개념은 기독교인들이 ‘믿는 사람’으로 간주되듯 빈번히 동의어로 여겨진다.
신약성경[편집]
“믿음”이란 단어는 그리스어 πιστις (pi'stis)에서 유래한다. 이는 신약성경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원래 그리스어의 완료시제로 동사와 명사가 혼용된 형태로 번역되는데 영문 성경에서 영문 명사로 사용된 이 단어는 그 의미가 충분히 적절하게 전달되지는 못한다. 동사형인 pi'stis은 pisteuo로, 영문 신약에서 ‘believe’(믿음)으로 종종 해석된다. 형용사형 pistos는 거의 대부분 ‘faithful’(충실한)으로 해석된다. 신약의 저자들은 Septuagint(그리스 구약)의 해석자(번역자)들을 따라 pi'stis-그룹의 단어들은 문맥이 의도하는 내용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해석되었다. 신약에서나 다른 그리스의 문헌에서도 “pi'stis(believe-믿음)”은 다양한 주체들(사람, 전통, 실행, 단체,목적, 사실이나 일)사이에서 확고함과 관련된다. 적당한 “pi'stis-believe(믿음)”에대한 해석은 자주 두 독립체의 관계가 “pi'stis-believe(믿음)”에 의해 연결된다고 본다. “pi'stis-believe(믿음)”류의 단어들은 그러므로 신약에서 충실함, 신의, 충성심, 약속, 신뢰, 믿음, 그리고 증명 등과 관련되어 해석되었다. 신약에서 “pi'stis-believe(믿음)”의 가장 적절한 이해와 해석은 특히 “pi'stis-believe(믿음)”이 예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사용될 때, 그 의미에서 최근 논란의 문제이기도 하다.[48]
로마 가톨릭의 믿음[편집]
로마 가톨릭의 교리에 따르면, 객관적인 의미의 믿음은 교회에서 우리에게 간결한 교리 형식으로 제시하는 성서와 전통의 테두리 안에서 신으로부터 밝혀진 사실의 총체를 믿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믿음은 습관이나 그런 진실이 담긴 선행으로 나타난다.
믿음은 초자연적인 행동[편집]
믿음은 신의 은총에 의해 행하여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라 주장 된다. 이것은 지적인 행동으로, 신의 은총에 의해 감동받아 의지를 갖게 된, 신성한 진실을 담은 움직임이다. (세인트토마스 II-II, Q. iv, a. 2). 그리고 빛의 신앙은, 초자연적으로 수여 받은 이해의 선물이고, 신의 은혜로 생기는 이 의지는, 그 이름이 암시하듯,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것이며 전적으로 대가 없이 받는 선물일 뿐이다. 이 선물은 공부나, 인간의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이 아니라, 다만 “구하라 그리하면 받을것이다.” 선이 인간의 노력에 의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고취되어 우러나오는 것”이듯 믿음 또한 하나의 신학적 선이라 할 수 있다.
믿음은 눈 먼 것이 아님[편집]
바티칸 공의회(III, iii)는 “저희는 믿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신의 계시는 사실이며 이는 확실히 자연적으로 신비에 싸인 고유한 진실이 보여지기 때문이 아니라, 신의 권한으로 드러나는 계시들 때문이며, 그를 기만하거나, 기만할 수 없다.”
이에 기독교에서 믿음이 또한 성 삼위일체를 믿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믿음은 삼단논법으로도 설명 될 수 있다.
•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은 사실이다.
o 하나님은 신비로운 성삼위일체를 드러내셨다.
그러므로 이 신비로운 현상은 사실이다.
로마 가톨릭은 주로 믿음이 이성에 근거하여 본질적으로 논리가 분명하다는 전제하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주요전제를 허용한다. 다음의 전제 또한 받아들여지는데, 이것은 특정 교회가 성명하는 공의회의 무류성에 대한 믿음을 기본으로 하고, 또한 바티칸 공의회가 “성령의 내부적 도움 외에도, 신은 외부적 계시를 통해 인간에게 그를 검증하는 것을 기뻐한다. 즉 어떤 신성한 사실들, 특히 기적과 예언들, 이러한 것들이 확연히 신의 전능함과 무한한 지식을 나타내며, 그것들이 대부분 신의 예언을 증명하고 또한 전체적으로 적합하다” 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은 그가 믿어야 할 것을 보지 않는 한, 또는 증거가 될만한 기적이나 다른 비슷한 것에 의하지 않는 한 믿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토마스는 믿음을 갖게 하는 요소인 신뢰성의 동기에 대해 말한다.
동방정교회의 믿음[편집]
지적 능력[편집]
동방정교회에서 믿음은 지적, 또는 정신적 활동이다. 믿음은 지성이나 감성의-순수 지성의 인식작용, 또는 순수 이성의 사색적 경험이다. 여기서 믿음이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진실이란 의미로, 하느님에게 받은 선물이라 정의된다.
직관에 의한 사실[편집]
삼위일체의 신으로서 신의 본질 또는 존재는 이례적인 것이다. 동방정교에서 이 구성요소의 존재는 믿음 또는 직관에 의해 파악된다. 한편, 신의 에너지를 통해 우리가 그에게 다가가기는 하나, 그의 본질에는 다가갈 수 없는 것으로 남는다.[49]
개신교도[편집]
합당한 이유에 근거한 견고한 믿음[편집]
성공회 신자인 C. S. 루이스 는 그의 책 ‘순전한 기독교’에서 믿음이란 단어의 두 용도에 관해 구별하면서 그의 믿음에 대한 경험을 서술한다. “크리스찬들 사이에서 믿음은 두가지 의미 또는 레벨로 사용되는 듯 하다. 첫째 의미에서는 단순히 믿는 것.”[50]
그는 후에 여러 단락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믿음, 여기서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는, 변화하는 감정에도 불구하고 한번 받아들인 것을 지켜나가는 것이다.”[50]
지식을 수반한 믿음[편집]
개신교에서 믿음과 지식의 관계는 정확히 다르지만, 믿음에 지식이 수반된다는 것에 관하여는 모두가 동의한다. 신교도는 대략 유아세례론자 와 침례교로 나뉘는데, 유아세례론자들은 믿음이란 주어진 이해의 정도에 따라 개인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는 것이라 믿으며, 침례교도자들은 믿음이 최소한으로 필요한 핵심적 이해를 기반으로 개인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는 것이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의 영혼이 작용하는 것[편집]
믿음의 본질은 진실에 손을 드는 것이고, 우리가 지지하는 어떤 밝혀진 진실도 궁극적으로 하나님 진실성을 기반으로 한다. 역사적인 믿음은 단순한 역사적인 사실을 고려한 특정한 성명들을 이해하고 찬성하는 것이다. 최근 믿음은 진실을 보게 되어 종교적으로 공감하여 영향을 받거나 보통 성령의 작용에 의해 내면에서 깨어나는 마음의 상태이다.(예-플렉스) 구원의 믿음이라 불리는 것은 영원한 생명과 뗄 수 없게 연결되어 있고, 특별히 성령에 의해 작용하는 것이다.
타 아브라함계 종교에의 견해[편집]
가톨릭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하여 이슬람교가 "그들은 살아 계시고 영원하시며 자비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과 땅의 창조주,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유일신을 흠숭한다"고 확인을 하여 이슬람교의 유일신과 기독교의 유일신이 동일하다는 관점을 취하고 있으며[51]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경우 이슬람교의 유일신이 기독교의 유일신과 같다고 보지 않으며, 선교시에도 주의할 것을 권장한다.[52]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측에서도 동일성을 부정한다.
기독교의 교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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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교파 분류는 크게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및 개신교 교파가 존재한다. 주요 교단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뉜다.
- 가톨릭교회(Ecclesia Catholica) : 보편 교회라는 뜻으로 로마 총대주교인 교황과 친교로 이루어진 교회. 한국에서는 "천주교"라고도 한다. 정교회와 구분하기 위해서 로마 가톨릭교회라고 흔히 부른다. 정교회 역시도 보편된(Catholic) 교회이기 때문이다.
-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 정통교회라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와 친교로 이루어진 교회. 가톨릭교회와 구분하기 위해서 동방 정교회라고 흔히 부른다. 가톨릭교회 역시도 정통된(Orthodox) 교회이기 때문이다.
- 오리엔트 정교회(Ecclesiae Orthodoxae Orientales) : 칼케돈 공의회의 그리스도론을 받아들이지 않은 비칼케돈 교파이며, 정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다른 신학적 배경을 지니며, 성사에 대한 이해도 다르다. 이집트 콥트 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시리아 정교회 등이 있다.
- 개신교 : 1517년 종교개혁을 기점으로 발생한 여러 교파(루터교, 침례교,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등)를 총칭한다. 유럽에서는 복음주의교회라고 불리기도 한다.
- 성공회(Ecclesia Reformatorum) : 개혁하는 보편교회(Reformed Catholic Church)라고 하며,[53] 16세기 영국내의 종교적,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인해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교회로부터 분리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사도신경의 '거룩한 보편교회'(Holy Catholic Church)에서 따온 성공회(聖公會)를 교회이름으로 사용한다. 성공회는 세계 160개국에 분포하고 있는데,자치적이고 독립적인 지역교회들, 즉 관구(Provinces)들은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통해 상통(相通)한다.
- 루터교 : 종교개혁의 불씨를 당긴 마르틴 루터의 신학 노선을 따르는 개신교의 한 교파. 영어로는 “Lutheran Evangelical Church”이다. 루터파는 종교개혁 이전의 개혁 세력과 함께 개혁교회로 분류되었으나, 존 칼빈과 달리 성경을 보는 관점의 차이로 이탈되어 "루터파"로 형성되었다.
- 장로교 : 울리히 츠빙글리와 장 칼뱅에 의해서 종교개혁 이전의 존 위클리프와 얀 후스에 영향을 받은 개혁파 교회의 하나이다. 개혁교회(Reformed Church)로 분류한다.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교회 조직에서 장로로 구성된 당회가 특징이다.
- 침례교 : 1609년 존 스미스의 교회로 처음 등장한 개신교의 한 교파. 회심의 체험과 신앙고백에 기초한 신자의 교회 원리를 강조한다. 따라서 국가와 교회의 분리와 신앙의 자유를 중요시하며, 신앙고백에 근거한 신자의 침례만을 인정하고 유아세례를 부정한다. 교단이나 목회자의 권위보다 성도 개개인의 영적능력을 강조하여 성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학적 전통이 공존하며, 민주적인 회중정체와 교단보다 개교회를 강조한다. 유아세례를 부정하고 신자의 침례를 강조하여 침례교라는 명칭을 얻었다.
- 감리교 : 성경을 중심으로 한 이성, 전통, 체험을 기독교의 근간으로 이해하는 복음주의적이며 경건생활을 강조한다. 신학적으로는 전통을 수용하고 있으며, 교회구조적으로도 공교회(보편교회)의 구조인 감독제 교회이다. 18세기 영국의 복음주의자 존 웨슬리 신부와 찰스 웨슬리, 그리고 신성클럽(Holy club)에서 함께 활동한 조지 휘필드(George Whitefield: 1714-1770)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나, 하나님 주권의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 휘필드의 독립으로 감리교는 포괄적 복음주의 운동과 사회복음 운동, 부흥 운동을 전개해 온 개신교의 교파이다.
- 구세군: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부스의 사회선교로 창시된 개신교 교회.
- 오순절교회 : 20세기 초반 성령 운동을 통해 생긴 기독교 교파이며, 웨슬리 신학의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 남아메리카 에서 성장하고 있다.한국에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있다.
- 성결교 :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성결운동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개신교의 종파이다. 그러한 이유로 감리교의 신학과 유사한 점을 띠고 있으나 감리교의 신학과 다른 점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 4가지를 4중복음이라는 교리를 내세우고, 그중 성결을 가장 강조하는 교리를 갖고 있다.
- 재세례파 : 16세기 종교개혁 당시 급진적 개혁을 따른 개신교 종파를 가리킨다. 그 사상을 이어받고 있는 현대의 교파들로는 아미시파, 후터라이트, 메노나이트 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120여만 명의 교인들이 있다.
- 기독교대한복음교회 : 1935년 세워진 한국에서 자생한 개신교의 한 종파이다.“신앙은 복음적이고 생명적이어라, 신학은 충분히 학문적이어라,교회는 한국인 자신의 교회이어라”를 교회의 사목방향으로 삼고 있다. 초대감독은 최태용 목사이다.
-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 :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개신교 교파이다. 제임스 화이트, 엘렌 화이트, 조세프 베이트, J.N. 앤드류스 등에 의해 창립되었다.
- 플리머스 형제단 : 1820년대 아일랜드에서 존 넬슨 다비를 중심으로 발생한 복음주의 성향의 개신교 교파이다. 누구든지 신도는 제사장이라는 원리를 적용하여 기존 기독교 교단의 직급 체계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신도는 형제, 자매로만 호칭한다.
- 기타 기독교 종파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모르몬교) : 미국에서 발굴하여 번역하였다는 몰몬경을 성경과 더불어 표준 경전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번역하고 많은 계시를 받았다는 교회의 초대 회장 조셉 스미스 주니어를 현대의 선지자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종교가 현대에 이르러 초대 교회의 신권과 조직이 그대로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 교회라고 말한다.
- 여호와의 증인 : 19세기(1870년)에 미국에서 출현, 성경에 나오는 1세기 초대교회의 정통성을 회복하였다고 주장하며 삼위일체신, 영혼불멸, 지옥불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교단, 예수의 가르침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전세계에서 병역을 거부하고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종교, 도덕적 깨끗함을 모든 신자들에게 요구하여 모두가 성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54]
- 퀘이커
- 유니테리언 등
각 교파들은 크고 작은 교리상의 차이점들을 보이는데, 그 정도가 심하여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가 분열되기 이전의 신앙고백들인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 등의 내용과 차이가 있는 내용을 교리에 담고 있다면, 그 교파는 기독교내의 기존 교단에서 이단으로 간주되는 견해도 존재한다.
각 교파 사이의 신자들의 실질적인 영성 및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성찬례에 대한 견해의 차이 즉, 영성체 신학의 차이에서 초래되는 것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세한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는 성찬례 항목을 참조하라.
각 교파별 인구 비율[편집]
The World Christian Encyclopedia에 따르면, 세계의 기독교 신자의 교파별 비율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55] 아래의 설문 작성시 응답자들이 여러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총 합이 %100를 넘는다.
- 가톨릭 : 53%
- 개신교 : 40%
- 주류 교단 : 17%
- 독립교회(초교파) : 19%
- 성공회: 4%
- 정교회: 11%
- 기타 기독교적 종파(몰몬교, 유니테리언, 크리스찬 사이언스 등): 1.3%
대한민국에서 기독교는 크게 보면 가장 큰 두 집단으로 나뉘는데, 2005년 기준으로 860만 명의 개신교와 510만 명의 로마 가톨릭교회로 나뉜다.
교육과 기독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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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기독교와 교육의 밀접한 관계가 존재하였다.
과학과 기독교[편집]
신적 존재에 대한 단순한 믿음으로 전개되어오던 기독교의 교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의 발전과 함께 그 진실성의 여부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18세기 즈음하여 기독교의 교리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것으로 보였던 이론인 진화론이 등장하였고, 본격적인 종교와 과학의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졌으며, 근본주의를 위시한 기독교와의 충돌이 심하였다. 이러한 충돌은 두가지 효과를 낳았는데, 하나는 근본주의적 움직임으로서, 기독교를 과학을 비롯한 현대적 지식으로부터 멀어지게 함으로서 계속적인 갈등을 부추기게 되었고, 또하나는기독교를 원시적이고 전통적인 근본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 믿음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되며, 나아가 진화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신앙적 믿음을 추구할 수 있는 현대적인 신앙으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56]
과학과 종교의 가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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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가치는 그 믿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객관적/보편적 기준이 존재하여 철저한 검증 단계를 거친 것들만이 살아 남게 된다. 이에 반해 기독교로 대표되는 종교적인 가치는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할 객관적 기준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 믿음에 대해서는 객관성을 요구할 수 없고,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다. 과학이 이러한 기준에서 바라본 기독교는 탐탁치못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과학과 종교, 특히 기독교에 있어서 충돌을 일으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창조에 관한 주장인 창조설의 역사성이다. 진화를 비롯한 과학적 사실과의 관계에 따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논리는 3가지인, 충돌론, 분리론, 그리고 친구론으로 나뉜다. 충돌론은 과학과 신앙사이의 충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과학의 전반을 부정하는 것으로 창조설에 역사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부류로 근본주의 신학에 기반하고 있는 남침례교. 제칠일 안식교등이 이를 지지한다. 분리론의 경우 과학과 신앙은 서로 분리된 영역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진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적 사실을 인정하나, 창조설과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NOMA를 옹호하는 과학자들과 대부분의 감리교,침례교,장로교,가톨릭 등의 기독교인도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친구론은, 진화를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적 사실들로부터 창조의 방식을 인정하며, 과학이 밝혀낸 것으로부터 기반한 창조설이 존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감리교,침례교,장로교등의 신앙인들과 신학교, 그리고 바이오 로고스는 친구론을 지지한다.
과학학회에서는 창조설의 역사성이 없음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신학 학회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창조설이 과학적인 사실로써 진화론과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은, 기독교 전체가 아니라 특히 미국에 많이 존재하는 일부 근본주의 창조설자들의 것이다. 창조설이 정규 교육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들 외에는 로마 가톨릭, 동방 정교회, 개신교를 막론하고 그다지 많지 않다.
같이 보기[편집]
- 기독교 용어 목록
- 종교
- 아브라함의 종교
- 유대교
- 이슬람교
- 다르마계 종교(en:Dharmic religions)
- 불교
- 힌두교
- 시크교
- 자이나교
- 동아시아계 종교(en:East Asian religions)
- 이란계 종교(en:Iranian religions)
- 예수
- 복음성가 (가스펠)
- 교회력
- 반기독교주의
- 기독교의 역사
- 기독교 비판
- 한국의 기독교
- 성공회
- 로마 가톨릭교회
- 동방 정교회
- 개신교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 네스토리우스 파
- 콥트 교회
- 여신학
- 기독교 용어 목록
참고 문헌[편집]
- (영어) Drake, H. A. (2006). 〈The Impact of Constantine on Christianity〉 pp. 111-136. 《The Cambridge Companion to the Age of Constantine》. Ed. Noel Lenski. Cambridge University Press.
- (영어) Pohlsander, Hans. (2004). 《The Emperor Constantine》. 2nd Ed. London & New York: Routledge. Hardcover ISBN 0-415-31937-4 Paperback ISBN 0-415-31938-2
주해[편집]
- 이동 ↑ 기독교의 신학에 따르면 부활과 승천이후
- 이동 ↑ 마르틴 루터는 로마 가톨릭의 대사 남용에 반대하여 종교 개혁에 나섰지만(디트리히 슈바니츠 (2001). 《교양-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인성기 옮김. 들녘. 154쪽. ISBN 89-7527-270-2.
그러나 그 증서가 신학적으로 과연 그런 효력을 지니는지 의심스러워 그들은 비텐베르크 대학으로 달려가서 교수에게 증서의 가치를 감정해달라고 부탁했다. 교수는 그 가치의 입증을 거부했는데, 그 교수가 바로 루터였다. 그 다음날 그는 슐로스 교회의 문에 대자보를 써붙였다. 거기에는 그가 입증을 거부하는 이유가 95가지나 적혀 있었다.
), 잉글랜드의 핸리 8세가 수장령을 선포한 것은 스페인 왕가 출신의 왕비 캐서린과 이혼하기 위한 것이었다.(문화사교재연구회, 《동서양문화사》, 학문사, 1998년, ISBN 89-467-8113-0, 203쪽) - 이동 ↑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는 개신교 각 교파의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세운 선교 학교였다.
- 이동 ↑ 일본교회사 학자인 김수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는《일본개신교회사》/김수진 지음/홍성사에서 로마가톨릭교회 수녀인 김옥희 수녀의 학설을 인용하여 임진왜란으로 일본에 억류돼야 했던 조선인들이 예수회의 전교로 그리스도인들이 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 이동 ↑ 《우리역사의 수수께끼》/이덕일 지음/김영사에서 한국사학자 이덕일 박사는 신라가 중국과 활발하게 교류하였음에 근거하여,중국에서 활동했던 경교(京敎,네스토리우스계 기독교)가 신라에도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객관적 근거는 없다.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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