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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게시판

올리판트 전차

by 이덕휴-dhleepaul 2022. 8. 27.

올리판트 전차

1. 개요2. 제원3. 형식
3.1. Skokiaan 프로토타입3.2. 센추리온 Mk.5A Semel /올리판트 Mk.13.3. 올리판트 Mk.1A3.4. 올리판트 Mk.1B3.5. 올리판트 Mk.23.6. 올리판트 Mk.1B Optimum3.7. 올리판트 Mk.2 (Denel 제안형)
4. 운용 현황5. 모형화6. 참고 문헌7. 둘러보기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1970년대, 남아공 백인 정부의 아파르트 헤이트 정책으로 인해 UN이 남아공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으며, 영연방에서도 남아공을 축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차세대 전차 도입이 불가능해진 남아공은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아[1] 당시 남아공의 주력전차이던 센추리온 Mk.2와 Mk.3, 그리고 Mk.5 전차를 개수하기로 결정한다. 역시 마개조의 황제

 센추리온 전차 기반 개수 전차들은 아프리칸스어로 코끼리를 뜻하는 "Olifant"라는 제식명을 받게된다.

2. 제원[편집]

 
 
올리판트 전차 (Olifant tank) 제원
 
개발사
데넬 주식회사 지상사업부[2]
BAE 시스템즈 (Mk.2 담당)
제조사
데넬 주식회사 지상사업부
알비스 OMC
중량
58.0t
전장
?m, 8.29m (포신 포함)
전폭
3.55m
전고
2.94m
엔진
???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 (Skokiaan)
Semel V형 12기통 디젤 엔진 (Mk.1A 까지)
롤스로이스 미티어 4B V형 12기통 디젤 엔진 (Mk.1B)
컨티넨탈 V형 12기통 디젤 엔진 (Mk.2)
변속기
??? 3단 자동변속기 (Skokiaan, 전진 2단, 후진 1단)
??? 반자동변속기 (Mk.1A 까지, 전진 2단, 후진 1단)
AMTRA III 자동변속기 (Mk.1B 부터, 전진 4단 후진 2단)
현가장치
홀스트만 방식 현가장치 (Mk.1A 까지)
토션 바 (Mk.1B 부터)
최대출력
850마력 (Skokiaan)
750마력 (Mk.1A)
950마력 (Mk.1B)
1,040마력 (Mk.2)
최고속도
58km/h (도로)
톤당 마력
13.39hp/t (Mk.1A)
16.38hp/t (Mk.1B)
항속거리
500km
도섭 가능 심도
?m
주포
로열 오드넌스 L7A1 105mm 52구경장 강선포 1문 (Mk.1A 까지)
데넬 GT-3 105mm 54구경장 강선포 1문 (Mk.1B 부터)
부무장
MG4 MMG 7.62mm 다목적 기관총 2정
탄약 적재량
105mm 전차포탄 68발
7.62mm 공축기관총탄 5,000발
탑승인원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4명
방어력
불명
장갑
균질압연장갑 + 복합장갑제 부가장갑 (Mk.2 부터)
 

3. 형식[편집]

3.1. Skokiaan 프로토타입[편집]

1972년 당시 남아공군은 원래 보유하고 있던 센추리온 전차를 개량하는 계획을 세우는데, V12 가솔린 엔진과 신형 3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Skokiaan(스코키안)' 이라는 시제 전차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 형식은 단 8대만 만들어지고 취소되었으며, 이후 올리판트의 개발로 이어지게 된다.

3.2. 센추리온 Mk.5A Semel /올리판트 Mk.1[편집]

1974년 제작된 극초기형인 센추리온 Mk.5A Semel(시멜) 전차에는 850마력 가솔린 엔진과 3단 반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1976년 제작된 올리판트 Mk.1으로 넘어가며 이스라엘에게서 전수 받은 기술을 이용해 추가적인 개량이 가해졌다.

3.3. 올리판트 Mk.1A[편집]



750마력 Semel 디젤 파워팩을 장착해 연비와 기동 능력을 개선했으며, 연료통의 용량도 늘려 작전 능력을 향상시켰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장착했으며, 광학 장비와 사통장비, 연막탄 발사기, 현가 장치, 포탑 구동 장치 또한 향상되었다. 또한 1987년에는 데넬社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시작한 로열 오드넌스 L7 105mm 주포를 장착해 화력을 대폭 강화시켰다. 앙골라에 파견된 올리판트 Mk.1A는 앙골라군의 소련제 T-54, T-55 전차를 상대로 총 62대를 격파하면서 혁혁한 공을 새웠다.

3.4. 올리판트 Mk.1B[편집]



1991년 처음으로 나온 올리판트 Mk.1A 기반의 개량형 전차이다. 기존 센추리온의 홀스트만 현가 장치를 토션바 현가 장치로 교체했으며, 엔진도 V-12 950마력 디젤 엔진으로 교체하였다. 전면 세라믹 계통의 모듈형 증가 장갑 장착으로 방호력을 향상시켰으며, 포탑 바스켓을 설치하였다. 주포 또한 서멀 슬리브를 단 신형 주포로 변경 되었고, 사통장비와 광학 장비도 향상됐으며, 무게도 58톤으로 늘어났다.

3.5. 올리판트 Mk.2[편집]



마침내 1992년 아파르트 헤이트로 인한 원주민 참정권 제한이 철폐되고, 이에따라 1994년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이끄는 원주민 정부가 들어서자 UN의 남아공 제재가 해제되고 남아공이 영연방의 일원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후 남아공에도 새로운 전차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따라 챌린저 2E, 르클레르 전차와 같은 해외 전차를 도입하려 시도했으나, 전쟁위협성 감소와 공군의 신형 기체 도입이 우선됨에 따라 기존 올리판트 전차를 개량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게 됐다. 경쟁입찰을 거쳐 영국 BAE Systems가 주도하에 Delkon, IST Dynamic, Reutech Defense Logistic와 같은 남아공 방산업체가 참여하여, 2006~2007년 일선 배치됐다. 사통과 광학 장비 그리고 디지털 장비의 대규모 개량이 이뤄졌다. 104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주포는 Mk.1B에서 바뀌지않았기 때문에 화력 면에서 개선점이 없으나, 신형 탄 채택과 더불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이 정도 성능을 따라잡을 전차가 없어 문제가 없다고 한다.

3.6. 올리판트 Mk.1B Optimum[편집]



Mk.2 사업 이전에 제작된 프로토타입 전차로, 올리판트 Mk.1B에 레오파르트 2A5에 쓰인 것과 유사한 쐐기형 증가장갑을 장착한 형식이다.

이 전차에 쓰인 개념들과 설계들은 이후 Mk.2 실차 제작에 영향을 줬다.

3.7. 올리판트 Mk.2 (Denel 제안형)[편집]



Mk.2 개량 사업에 Denel이 Mk.1B Optimum에서 발전된 형태로 제안한 형태기존 올리판트 개량은 모두 센추리온 원본 포탑에 장갑을 덧붙인 형태였으나 이 개량안은 신형 포탑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E의 개량안에 밀려 채택되지 않았다.

4. 운용 현황[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38대의 Mk.1A/B, 26대의 Mk.2가 일선에 배치되어 있으며, 131대의 차량이 창고에 보관 중이다.

하지만 아무리 개량과 마개조를 해도 근본적으로 1세대 전차인 센추리온을 베이스로 하는 전차이고, 이 때문에 연식이 매우 오래되어서 이로 인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00년대 중반부터 사용 불가능 판정 차량들이 대거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사고로 날려먹은 것들까지 있어서 오랜 기간 쓰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아공군에서는 Project Aorta라는 계획을 통해 원래 도입할 예정이었던 챌린저 2 르클레르 전차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5. 모형화[편집]

센추리온의 마이너한 바리에이션에 불과하지만 무지막지한 문어발 라인업으로 유명한 트럼페터에서 하비보스 브랜드로 2018년 발매하였다.[3]

6. 참고 문헌[편집]

7. 둘러보기[편집]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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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아공에 무기 제공을 해주던 영연방 국가들이 죄다 등을 돌린데다, UN의 무기 금수 조치까지 겹쳐져 일반적인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무기 도입이 불가능했다. 대신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긴장관계에 있던 이스라엘은 남아공과의 협력 필요성이 있어, 암암리에 무기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소수의 병력으로 넓은 구역에서 다수의 적대적인 인구를 상대해야 하는 것도 둘이 비슷한 상황이라 더더욱 협력에 죽이 잘 맞았다.[2] 회사의 전신인 '리틀턴 공업소'(Lyttelton Engineering Works)의 아프리칸스어(Lyttelton IngenieursWerke) 약자인 LIW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3] 하비보스에서는 이전에 이스라엘군의 나그마촌을 발매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