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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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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地球 | E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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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별 명칭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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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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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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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오리온자리 나선팔
|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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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
|
적도지름
|
12,756.25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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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름
|
12,713.5 km
|
둘레
|
40,075 km
|
적도반경
|
6,378.14 km
|
표면적
|
5.1 × 108 km²
|
질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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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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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점
|
1.016 73 AU
|
근일점
|
0.983 268 7 AU
|
이심률
|
0.016 708 6
|
궤도 경사각
|
0.00005° (역기점 J2000.0 기준)
7.155° (태양 적도 기준) 1.57869° (태양계 불변면 기준) |
공전 주기
|
365.256 41 d[4]
|
회합 주기
|
365.242 190 402 d[5]
|
23시간 56분 4초[6]
|
|
자전축 기울기
|
23.439 281 1° [7]
|
정지 궤도
|
35,786 km
|
중심으로부터 약 18,500 km
(약 11,800 km 상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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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압
|
101.325 kPa
|
대기 조성
|
|
표면 평균 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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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최고 온도
|
330 K (섭씨 56.7도)[9]
|
표면 최저 온도
|
184K (섭씨 -89.2도)[10]
|
표면 중력
|
9.806 65 m/s2 (3차 CGPM)
|
평균 공전 속도
|
29.7859 km/s[11]
|
평균 자전 속도
|
465 m/s[12]
|
탈출 속도
|
11.186 km/s
|
편평도
|
0.003 352 8[13]
|
반사율
|
0.367 (기하학적 반사율)
0.306 (Bond) |
위성
|
1개 (달)
|
나이
|
4.54 × 109년±1%
|
별칭
|
혼원구(渾圓球), 곤의(坤儀), 곤여(坤輿), 대괴(大塊)
|
1. 개요[편집]
|
쿠르츠게작트 - 지구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
2. 명칭[편집]
한자어 지구(地球)의 유래는 불분명하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같은 어휘를 사용하고 근대 과학 어휘 대부분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조어이므로 지구 역시 일본식 한자어라는 주장이 있으나, 근대 이전부터 지구라는 어휘는 사용되었다. 1834년 김정호와 최한기가 제작한 지도 가운데 지구전도, 지구후도가 있으며, 1687년에 김만중이 쓴 서포만필에도 '지구'가 등장한다.
지구의 어원으로는 중국 역법서에서 유래했다는 설, 원나라 시기 이슬람에서 지구의가 전래되면서 쓰이기 시작했다는 설,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사이 예수회 소속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명나라에 와서 서양의 문물을 전하면서 조어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특히 마테오 리치가 지은 천문학 서적 《건곤체의(乾坤體儀, 1605)》에 태양을 '일구', 지구를 '지구', 달을 '월구'라고 표현하며 '일구는 지구보다 크고, 지구는 월구보다 크다(日球大於地球, 地球大於月球)'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것이 지구라는 표현의 최초 용례로 여겨진다.
전통적인 한자문화권에서는 곤여(坤輿) 혹은 대괴(大塊)라고 불렀으나, 이는 천체로서의 지구를 나타내기보다는 당대 인류가 인식하는 '세계' 그 자체를 의미했다. 동양에서는 오랜 시간 천원지방이라 하여 지구를 구형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근대 중국의 사상가 량치차오(梁啓超)는 혼원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영어 'earth'는 본래 '땅'을 의미하는 단어로, 게르만조어 'eorthe'에서 파생했다. 이 역시 근대 이전에는 동양의 '대괴'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천문학이 발달하면서 천체로서의 지구를 가리키게 되었다. 'earth'가 땅이 아닌 지구를 뜻할 때는 정관사를 넣어 'The Earth'라고 하거나, 행성이라는 뜻의 'planet'을 붙여 'Planet Earth'라고 한다. SF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우리가 사는 행성을 지구(地球)(Earth)가 아닌 해구(海球)(Ocean)라고 불러야 한다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지구의 어원으로는 중국 역법서에서 유래했다는 설, 원나라 시기 이슬람에서 지구의가 전래되면서 쓰이기 시작했다는 설,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사이 예수회 소속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명나라에 와서 서양의 문물을 전하면서 조어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특히 마테오 리치가 지은 천문학 서적 《건곤체의(乾坤體儀, 1605)》에 태양을 '일구', 지구를 '지구', 달을 '월구'라고 표현하며 '일구는 지구보다 크고, 지구는 월구보다 크다(日球大於地球, 地球大於月球)'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것이 지구라는 표현의 최초 용례로 여겨진다.
전통적인 한자문화권에서는 곤여(坤輿) 혹은 대괴(大塊)라고 불렀으나, 이는 천체로서의 지구를 나타내기보다는 당대 인류가 인식하는 '세계' 그 자체를 의미했다. 동양에서는 오랜 시간 천원지방이라 하여 지구를 구형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근대 중국의 사상가 량치차오(梁啓超)는 혼원구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영어 'earth'는 본래 '땅'을 의미하는 단어로, 게르만조어 'eorthe'에서 파생했다. 이 역시 근대 이전에는 동양의 '대괴'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천문학이 발달하면서 천체로서의 지구를 가리키게 되었다. 'earth'가 땅이 아닌 지구를 뜻할 때는 정관사를 넣어 'The Earth'라고 하거나, 행성이라는 뜻의 'planet'을 붙여 'Planet Earth'라고 한다. SF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우리가 사는 행성을 지구(地球)(Earth)가 아닌 해구(海球)(Ocean)라고 불러야 한다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3. 특징[편집]
전체 표면의 71%가 물로 덮였고 나머지 29%가 육지인 물의 행성이다.[14] 철, 규소, 탄소, 마그네슘이 구성 요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15] 물이 표면을 대부분 덮었기 때문에, 우주에서 본 지구는 낮인 부분은 푸른색 공 위로 흰색 구름들이 춤을 추면서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구름이 조금만 덮고 있어도 대륙은 잘 보이지 않고, 마찬가지로 인간이 산다는 증거도 식별하기가 어렵다. 단 밤인 부분은 인간이 전기 에너지의 힘을 빛에너지로 전환하여 만들어낸 불빛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서 인류 문명의 존재가 잘 보인다.[16]
현재까지 알려진 태양계 내에서 6번째로 크고 무거운 천체로, 태양계에서 지구보다 더 크거나 무거운 천체는 태양, 목성, 토성, 해왕성, 천왕성뿐이다.[17] 이들 가스 천체를 제외하면 가장 크며, 수성, 금성, 화성의 질량을 다 합쳐도 지구보다 작다.
또한 현재까지 지구 기반 생명체들에게 적합한 환경[18]을 유지하고 있는 행성이다. 현재 생물이 살아갈 만한 환경 조건을 갖춘 행성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명체의 존재가 확실하게 알려져 있는 행성이다.
지구의 내부는 대기권,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성된다. 관련 다큐. 물론 외핵/내핵은커녕 맨틀조차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지진파를 통해서 지구 내부가 서로 각기 다른 층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핵으로 갈수록 온도가 뜨겁고 압력이 높다. 그런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철로 된 내핵 안에 또 다른 핵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온도가 무척 낮은 지각은 딱딱하지만, 그보다 깊은 곳에 있는 맨틀과 핵은 높은 압력과 온도 때문에 행동방식이 다르다. 맨틀은 고체이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흐른다'. 물론 인간의 관점에서는 인지조차 힘든 흐름이다. 내부가 워낙 초고온, 초고압의 상태이기 때문에 고체인데도 대류현상이 일어나는데, 맨틀 대류의 정확한 양상과 메커니즘은 아직도 연구 대상이다.
위성으로 달이 있다. 지금은 대부분 태양력을 쓰지만, 인류 역사에서 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56분 4.09054초이다. 하루는 정확하게 24시간이다. 그럼 3분 56초는 어떻게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텐데, 자전 주기는 행성을, 하루의 길이는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데, 지구가 공전함에 따라 태양이 항상 사이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므로 하루의 길이와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간 다르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100년마다 0.000017초 느려진다. 초창기 지구와 달이 생성되었을 때인 명왕누대에는 아주 뜨거운 행성이었고, 자전에 걸리는 시간이 고작 3시간에서 4시간이었다. 이것이 점차 느려져서 공룡이 살던 때에는 하루가 22시간에 가까웠고 현재는 24시간에 매우 가깝다. 신기한 사실은 인간만 24시간을 하루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 말고 다른 생명체도 24시간에 맞춰서 생활하는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대부분의 생물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태양이 뜨고 지는 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체내시계(하루의 주기가 체내에 내장되어 있다는 시계)는 원핵 시아노박테리아/청록생 세균(prokaryotic cyanobacteria)의 것인데, 며칠 동안 22시간에 맞춰서 생활했다고 한다. 관련 영상
공전에 걸리는 시간은 365.2064일이 걸린다. 공전 주기 역시 세차운동 때문에 1년의 길이와 약간 다르다. 1년의 길이는 약 365.2422일이다. 이 때문에 끝에 00이고 400의 배수가 아닌 해를 제외한 년들 중에서 4의 배수인 해에 2월 29일을 추가한 윤년이 있는 것이다. 이는 정확히 31,559,997.50880493329128109995635094초이다. 이는 2�×�+�2�을 계산한 값이다. 여기서 �≒147,098,074 km는 근일점에서의 거리, �≒152,097,751 km는 원일점에서의 거리, �≒29.783 km/s는 속도이다. 오해할 수 있는데 달리 지구의 계절 변화는 이 태양과의 거리 자체와는 큰 관련이 없으며, 자전축의 기울기에 따른 태양 고도의 변화가 더 크다.
지구 각 지점의 중력을 표현한 그림이다. 지구의 중력가속도는 9.8m/s2이지만 지반 성분 등의 이유로 지역마다 중력이 달라지게 되는데[19], 그 차이를 과장시켜 표현해 놓은 것이다. 근데 인터넷에선 이 사진이 물이 없는 지구라고 하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부분인 환태평양 지진대(마리아나 해구가 있는 곳)가 하얗게 표시되어 있고, 아프리카 대륙의 킬리만자로(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리는 가장 높은 산) 또한 하얗게 표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저 자료가 고도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자료라는 점은 쉽게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지구 전체의 크기에 비해 지표면의 차이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인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해수면 기준으로 약 8.8 km,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은 그 깊이가 해수면 기준으로 약 11km 정도이다. 즉 지구 표면의 최대 굴곡이 20km가 채 되지 않는다는 뜻. 그런데 지구는 지름이 대략 12,700~12,800km나 되는 엄청난 크기이기 때문에, 지구 표면의 20km 정도의 굴곡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사실상 거의 평면처럼 보일 정도.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저 정도의 굴곡은 축구공에 모래 알갱이가 하나 붙은 것 보다 더 작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태양계 내에서 6번째로 크고 무거운 천체로, 태양계에서 지구보다 더 크거나 무거운 천체는 태양, 목성, 토성, 해왕성, 천왕성뿐이다.[17] 이들 가스 천체를 제외하면 가장 크며, 수성, 금성, 화성의 질량을 다 합쳐도 지구보다 작다.
또한 현재까지 지구 기반 생명체들에게 적합한 환경[18]을 유지하고 있는 행성이다. 현재 생물이 살아갈 만한 환경 조건을 갖춘 행성들 중에서 유일하게 생명체의 존재가 확실하게 알려져 있는 행성이다.
지구의 내부는 대기권,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구성된다. 관련 다큐. 물론 외핵/내핵은커녕 맨틀조차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지진파를 통해서 지구 내부가 서로 각기 다른 층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핵으로 갈수록 온도가 뜨겁고 압력이 높다. 그런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철로 된 내핵 안에 또 다른 핵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온도가 무척 낮은 지각은 딱딱하지만, 그보다 깊은 곳에 있는 맨틀과 핵은 높은 압력과 온도 때문에 행동방식이 다르다. 맨틀은 고체이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게 '흐른다'. 물론 인간의 관점에서는 인지조차 힘든 흐름이다. 내부가 워낙 초고온, 초고압의 상태이기 때문에 고체인데도 대류현상이 일어나는데, 맨틀 대류의 정확한 양상과 메커니즘은 아직도 연구 대상이다.
위성으로 달이 있다. 지금은 대부분 태양력을 쓰지만, 인류 역사에서 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23시간 56분 4.09054초이다. 하루는 정확하게 24시간이다. 그럼 3분 56초는 어떻게 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텐데, 자전 주기는 행성을, 하루의 길이는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데, 지구가 공전함에 따라 태양이 항상 사이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므로 하루의 길이와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약간 다르다. 자전에 걸리는 시간은 100년마다 0.000017초 느려진다. 초창기 지구와 달이 생성되었을 때인 명왕누대에는 아주 뜨거운 행성이었고, 자전에 걸리는 시간이 고작 3시간에서 4시간이었다. 이것이 점차 느려져서 공룡이 살던 때에는 하루가 22시간에 가까웠고 현재는 24시간에 매우 가깝다. 신기한 사실은 인간만 24시간을 하루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 말고 다른 생명체도 24시간에 맞춰서 생활하는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대부분의 생물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태양이 뜨고 지는 시간이 일정하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체내시계(하루의 주기가 체내에 내장되어 있다는 시계)는 원핵 시아노박테리아/청록생 세균(prokaryotic cyanobacteria)의 것인데, 며칠 동안 22시간에 맞춰서 생활했다고 한다.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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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형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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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다른 행성과 같이 구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구형은 아닌데[21], 적도의 반지름(약 6,378 km)이 남극과 북극을 잇는 극반지름(약 6,357 km)보다 21 km 정도 더 긴 타원체이다. 이는 자전하는 행성의 원심력 때문에 회전축보다 회전하는 부분으로 조금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도를 타원체의 편평도라고 하며, 지구를 근사하는 수학적 타원체 모형을 지구타원체라고 한다.
먼 옛날의 고대인들은 땅이 구형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나, 에라토스테네스와 같은 학자들은 기원전에도 태양의 각도나 먼 바다에서 돌아오는 배의 모습 등 관측 자료를 토대로 지구가 구형임을 알고 있었다.[22] "콜럼버스 이전의 인류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는 속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플랫 에러 담론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적어도 중세 이후의 서양 사회에서는 지구 구형론이 통용되었다. 천동설과 지동설의 논쟁이 있었을 당시에도 공전하는 주체의 문제였을 뿐, 지구 자체는 구형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어째서 구형인가, 또는 구형인 지구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한 호기심 자체는 중력이 발견되기 전까지 명확히 해결되지 않았다. 반면 동양에서는 근세까지도 천원지방 우주관에 따라 땅이 평평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특히 당대 차와 비단 무역의 중심지로 국제 도시가 많았던 중국이나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통해 서양과 교역했던 일본보다 지리적, 정치적 이유로 폐쇄적이었던 한반도 국가에서 지구 구형론의 도입이 늦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대항해시대 신대륙이 발견되면서 측량학과 지리학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18세기 이후에는 제국주의 열강의 영토 확장과 식민지 개척, 대륙 간 전쟁에 필요한 매우 정교한 지도가 제작되었다. 이미 이 당시에 태평양의 세부적인 섬들을 제외하고는 실제 지구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정도의 지구본이 판매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전후에는 우주 개발 경쟁이 벌어졌으며, 유리 가가린은 지구 바깥의 대기권에서 지구의 모습을 목격한 첫 번째 인간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인공위성 등 항공우주 기술의 발달로 극소수의 지구 평면설 음모론자를 제외한 대다수의 문명인이 지구의 모습을 알고 있다.
Небо очень и очень тёмное, а Земля голубоватая. Всё хорошо видно.
우주는 매우 어두웠으나, 지구는 푸르렀습니다.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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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 8호 위성이 촬영한 지구의 보정하지 않은 트루 컬러 사진(좌)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레일리 산란 보정 사진(우). |
실제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색은 통상적인 사진으로 알려진 색보다 더 어둡고 붉은데, 이는 레일리 산란 때문이다. 태양빛은 지구의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하면서 공기와 수증기, 먼지에 의해 산란되는데, 특히 가시광선 가운데 파장이 짧은 청색 계열의 빛은 빠르게 흩어지는 반면 적색에 가까운 빛은 파장이 길어 표면까지 도달, 반사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적색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레일리 산란은 반대로 지구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 푸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발사되는 관측위성에는 레일리 산란에 의한 이미지 왜곡을 보정하기 위한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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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에서 공개한 지구의 낮과 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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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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