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방

訓民正音 解例本

by 이덕휴-dhleepaul 2023. 11. 21.

https://namu.wiki/w/%ED%9B%88%EB%AF%BC%EC%A0%95%EC%9D%8C%20%ED%95%B4%EB%A1%80%EB%B3%B8

 

훈민정음 해례본 - 나무위키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계기록유산임과 동시에 또한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이 어떤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설명이

namu.wiki

訓民正音 解例本

한글, 즉 훈민정음이라는 문자 체계의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국보 제70호며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훈민정음은 그 자체로 글자의 이름이며 책의 이름이기도 하다. 다만 발견된 책에서 훈민정음이라는 글자를 해례하고 있어 책을 ⟪훈민정음⟫ 또는 ⟪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 명칭한다.

원문은 여기서 확인 가능.

2. 어떤 책인가?[편집]

1940년에 와서야 비로소 다시 발견되어, 한글이 어떤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는 책이다. 이를테면 한글의 "설정집". 국문학자 (한글학자)에게는 당연히 보물 중의 보물이고 세계 언어학자들에게도 극히 소중한 자료다. 대규모의 언중이 실제 사용 중인 문자 시스템에 대해, 이를 만들어낸 사람이 직접 해설을 달아놓은 자료는 전세계에 오직 ⟪훈민정음 해례본⟫ 뿐이다.

훈민정음 언해본⟫에서는 제작 원리 내용(해례)이 실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해례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한글의 창제에 대한 여러 가지 구구한 추측이 난무했다.

애초에 많이 인쇄하지도 않았던 건지 조선시대부터 이미 ⟪해례본⟫은 희귀했는데, ⟪훈몽자회⟫를 쓴 최세진 역시 ⟪해례본⟫을 직접 보지는 못하고 인용만 했으며, 이덕무가 쓴 백과사전 ⟪청장관전서⟫에도 "세속에 전하기를 세종이 변소에서 문살을 보다 깨닫고 한글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었다. 이 설이 독일인을 거쳐 일본인들에게까지 전해져 일제강점기에는 한글이 한국 고유의 창살 문양에서 유래되어 창제되었다는 설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이런저런 어중이떠중이식 설이 나돌던 와중에, 1940년에 ⟪해례본⟫이 발견되며 한글이 계통적으로 독립적인 동시에 당시 최고 수준의 언어학, 음성학적 지식과 철학적인 이론이 한글에 적용되어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해례본⟫의 발견으로 인해 한글 창제의 원리에 대해 많은 것들이 확인되고 알려지긴 했는데, 사실 그 내용이 꽤 어렵고 난해해서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서 한글 원리에 대한 해석에 분명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도 있다. 자음 글자의 경우 혀나 입술 같은 발성 기관을 본따 만들었다고 쓰여있지만, 모음 글자의 경우 성리학 이론과 관련된 천지인을 가져와서 만들고 조합한 것이라 서술되어 있어서 학자들의 해석이 분분하다.

이 책에는 한글 창제 원리의 소개 외에도 훈민정음이 정확히 언제 반포 됐는지도 표기가 돼 있어서 10월 9일 한글날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되었다.

2019년 현재 알려져 있는 판본은 안동본(간송본)과 상주본 단 둘 뿐이다. 소재가 알려져 있는 것은 안동본(간송본)뿐이나 안동본(간송본)을 통해 영인본이 제작되어 연구에는 문제가 없다.

2.1. 의의[편집]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계기록유산임과 동시에 또한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이 어떤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는 책이다. 한글처럼 독창적으로 새 문자를 만들고 한 국가의 공용문자로 사용하게 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며, 이 ⟪해례본⟫의 발견으로 인해 한글 창제의 원리에 대해 많은 것들이 확인되고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이 정확히 언제 반포 됐는지도 기록이 되어 있다.

 

 

 

'문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yorkcitytheatre  (1) 2023.11.22
訓民正音解例  (1) 2023.11.21
Vaya Con Dios - What's A Woman (lyrics)  (0) 2023.10.31
Champs-Élysées 샹 엘리제  (0) 2023.09.16
교육 스포트라이트 - 올해의 교사 - Teresa Caracciolo  (0)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