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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by 이덕휴-dhleepaul 2019. 7. 17.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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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소전 세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일부 제외)
형태공휴일(기독교 문화권 국가와 대한민국, 뉴질랜드, 독일, 미국, 영국 등)
중요도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일반인
날짜12월 25일; 단, 정교회 우세 국가(러시아, 세르비아 등)에서 1월 7일; 아르메니아에서 1월 6일
빈도매년
축제미사, 예배,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트리
행사크리스마스 이브
관련대림절(강림절), 성모 영보, 주현절, 주의 세례주일

크리스마스(영어: Christmas, X-mas[1] 또는 영어: Christmas Day 크리스마스 데이[*])는 한국어로 흔히 성탄절이라고 하며, 라틴어 '그리스도'(라틴어: Christus 크리스투스[*])와 '모임'(라틴어: massa 마사[*])에서 온 영어 단어로 프랑스어로 '노엘'(프랑스어: Noel), 독일어로 '바이나흐텐'(독일어: Weihnachten), 스페인어로 '나비다드'(스페인어: Navidad)라고 한다.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율리우스력의 12월 25일을 기준으로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탄절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성스러운 사람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지만, 기독교에서는 매년 12월 24일부터 다음 해 1월 6일까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주로 기독교 문화권의 영향이 강한 나라에서 예수가 태어난 12월 25일을 성탄절이라고 한다.

크리스마스는 라틴어 "그리스도"(Christus)와 "모임"(massa)[주 1]의 합성어로서, '그리스도 모임'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으로 종교적인 예식을 의미한다. 동방 정교회개신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예배"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미사"로 번역한다. 이 날은 역사적인 그리스도의 기념일로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의 역법에 따라 날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록에 따르면 기독교의 초대교회부터 약 1800년 이상[2][3] 기념해 왔다.[주 2] Christenmas라는 단어 또한 역사적으로 사용되었으나 고어와 방언으로 취급되고 있다.[4] Christenmas는 크리스천의 미사(Christian mass)를 의미하는 중세 영어 Cristenmasse에서 파생하였다.[5]

'Χ - mas' 또는 'Χ-mas'는 로마문자의 '엑스(X)'가 아닌 '그리스도'(크리스토스, Χριστός)의 그리스어 첫글자인 그리스문자 '키'(Χ)에 '마스'(mas)를 붙여서 쓴 것이다. 따라서 영어권에서는 관용적으로 '엑스마스'라고 읽기도 하나,[6] 원칙적으로 '크리스마스'로 읽는 것이 맞다.

현재는 기독교 문화권이 강한 지역에서 종교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문화적인 행사로 발전하였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교회에서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축제이자 교회력 절기인데,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 4주일 동안 예수가 세상에 다시 올 것을 기다리는 대림절(강림절, 대강절)로 지킨다. 대한민국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의 명칭은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이다.[7]

유래[편집]

크리스마스 유래에 대한 주장은 크게 두 개의 시각이 있다. 교회의 전통으로 교회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 시각과 로마제국의 전통으로 로마의 절기를 흡수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교회의 전통[편집]

1세기와 2세기의 저작인 신약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록을 사건으로만 기록되었을 뿐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다. 2세기의 교부들인 이레니우스, 테르툴리아누스,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 역시 그리스도의 탄생 날짜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하지 않았다. 이는 초대 기독교회에서 그리스도의 탄생보다 그리스도의 수난과 구원에 대한 신학적 집중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본다.

기독교 공인 이전인 2세기 중엽이 지나며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8]는 그의 저술에서 그리스도 탄생에 대한 관심과 탄생일자에 대한 주장들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2세기 후반이 지나면서 점차 그리스도의 수난일인 로마 태양력(율리우스력) 3월25일(유대력 니산월 14일)[9]을 수태일로 동일시하는 신학적 기준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주 3].

그리고 4세기 교부인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와 기독교의 이단으로 구분되었던 도나투스주의자들간의 논쟁에서 교회가 공인되기 전부터 12월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지켰다는 기록이 나온다. 특히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기록인 삼위일체론(De Trinitate)[10] 4권 5장의 기록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3월 25일에 수태되셨다. (중략) 전통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12월 25일에 태어나셨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미 12월25일이 전통 즉 초대교회부터 내려온 것이라고 기록한다. 교회의 전통에서 수난일이며 동시에 수태일인 3월25일부터 상징적인 9개월 이후인 12월25일을 기독교의 그리스도론적 개념으로 탄생일로 본다는 기록이다.

적어도 기독교 공인 이전인 3세기부터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가 활동했던 북아프리카 지역, 라틴어권의 교회에서는 로마제국의 기독교 공인 이전부터 그리스도의 탄생을 12월 25일에 기념하고 있었으며, 이것이 현재의 크리스마스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공교회 시대였으므로, 동부의 헬라어 권역과 서부의 라틴어 권역을 합친 교회 전체가 성탄절을 기념했다고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는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수난날짜인 3월25일을 성령으로 내려온 날, 즉 수태일로 보고 그로부터 상징적인 9개월간의 잉태 이후인 12월 25일을 탄생일로 지키는 그리스도론을 바탕으로 한 교회력이다. 350년 로마교회 대주교 율리우스 1세의 크리스마스 선포는 기독교 공인 이후 교회의 절기로 확립해 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로마제국의 전통[편집]

크리스마스 축제는 로마연감의 기록에 따라 336년로마제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며, 당시 로마제국의 역법인 율리우스력에 의한 12월25일에 기념되었다.

기원 전부터 로마, 이집트 등 이교도 지역에서는 태양 숭배 및 관련 신화에 따라 12월 25일을 '무적의 태양신'(Sol Invictus) 축일[11] 혹은 농신제(새튜날리아)로 기념하고 있었다.[12] 1년 중에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冬至)에 즈음하여 그 이후부터는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나고 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 나갈 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12월 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던 것이다.

로마교회 대주교 율리우스 1세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한 350년부터 이 축제가 '기독교'의 축제로 인정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굳어지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이처럼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기독교의 역사보다 훨씬 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며, 기독교가 로마 제국문화에 맞게 토착화됨과 동시에 이교도 문화를 정복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13]

시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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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태양력으로 12월 25일이다.[14] 다만, 동방 교회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율리우스력의 12월 25일)로 서방 교회보다 13일이 늦다. 이는 천주교(1582년부터)와 개신교(영국에서는 1752년부터)가 그레고리력을 교회력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과 달리, 동방 정교회율리우스력을 교회력으로 계속 쓰고 있기 때문이다. 몰도바레바논, 벨라루스 등 일부 국가는 12월 25일1월 7일 두 날을 모두 크리스마스로 인정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지만,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태어남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 날의 풍경과는 달리 현재는 축전의 성격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12월 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박싱 데이(Boxing Day)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크리스마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어 17세기명나라에서는 서광계의 근거지 쉬자후이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렸다.[주 4]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성탄절을 기념한 곳은 독립신문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에 의해 크리스마스가 탄압받은 적이 있었다.[출처 필요] 대한민국에서는 1949년부터 기독탄생일이라는 명칭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주 5] 법정 명칭은 기독탄신일[주 6]이나 관용적으로는 성탄절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이며, 대한민국의 대부분 학교들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겨울 방학을 시작한다.[주 7][15]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오만, 아랍에미리트 같은 이슬람교 우세 국가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은 아니지만[주 8], 기독교를 신앙하는 직장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우 홍콩, 마카오 등 특별자치지역에서만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며, 기독교 인구가 매우 적은 국가인 일본에서는 공휴일이 아니다.[주 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취급하지 않는다. 중화민국의 경우는 크리스마스 날짜인 12월 25일이 공휴일인데, 이는 크리스마스와 무관하게 제헌절이기 때문이다.[주 10]

북반구에서는 겨울[주 11], 남반구에서는 여름[주 12]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공휴일 타당성 논란[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정교 분리의 원칙을 명시한 헌법 제20조 2항에 위배되며 종교적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한 문제 지적이 1960년대부터 계속 있어왔다.[16][17] 2008년 제헌절이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에도 이 문제가 거론되었다.[18] 1975년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로 추가 지정되면서 이러한 논란은 더욱 복잡한 양상이 되었다.

크리스마스를 공식 휴일이나 연휴로 지내는 나라 목록[편집]

크리스마스 (12월 24/25일 또는 1월 6/7일)를 공식 휴일로 지정한 나라

크리스마스 당일만 공휴일 국가[편집]

크리스마스 포함 2일 연휴 국가[편집]

크리스마스 포함 3일 연휴 국가[편집]

풍습[편집]

크리스마스
프랑스에서는 많은 교회들의 내부 또는 외부에 '탄생 장면'이 꾸며진다
독일 예나의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고 선물을 기다리기도 한다. 이 풍습은 4세기에 동로마 제국 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지역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됐다. 어느 날 니콜라우스는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듣고,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25]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는 미국에서 일반화되었다.[주 13]

산타클로스[편집]

산타클로스(Santa Clause) 는 성탄 전날 밤에 착한 아이들(good children)의 집에 선물을 가져다주는 전설 속의 할아버지다.

크리스마스 트리[편집]

크리스마스 트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집 뜰이나 방에 장식하는 나무다. 1605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26]

캐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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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벨, 19세기(반주)

캐럴(carol), 크리스마스 캐럴은 14세기 종교가곡 형식으로 나타났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축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듣는 음악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북치는 소년, 창밖을 보라(Look out the window), 울면 안돼(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루돌프 사슴코(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징글벨, 징글벨 락,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저 들 밖에 한밤중에(The First Noel),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소나무야(O Tannenbaum), O Holy Night, The Twelve Days of Christmas, Let it snow,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와 같은 노래가 있다.

카드[편집]

크리스마스 카드는 친구나 친척들 사이에서 서로 성탄절을 축하하는 문구를 전하기 위해 많이 쓴다. 보통 성탄절을 축하하는 그림을 같이 그리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음식[편집]

크리스마스가 되면 칠면조구이나 크리스마스 푸딩, 케이크를 먹곤한다. 각 나라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요리가 있는데 노르웨이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레프세라는 빵을 즐겨 먹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카폰 마그로를 즐겨 먹는다. 일본에서는 KFC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배럴'을 사 와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인사[편집]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또는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하기도 한다. 21세기 들어서는 미국에서 타 종교인을 배려한다는 이유로 'Happy Holidays'나 'Season's Greetings'라고 인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같이 보기[편집]

주해[편집]

  1. Traupman, J. C. Latin and English Dictionary. (Philadelphia: St. Joseph's University)에 따르면, 원래 의미는 '사물들의 덩어리'와 '사람들이 모인 집회'를 의미함. 이 단어는 '감사함', '성찬'을 의미하는 헬라어 '유카리스티아'(εὐχαριστία)의 번역 단어로 사용되며 예배, 예식, 미사의 의미가 되었음.
  2. 성경에서 예수의 탄생일인지 확인할 수 없고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異敎)의 축제일과 같다는 사실과 1세기부터 2세기까지 초기의 기독교인들이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그룹도 있다.
  3. 로마제국 황제 중 출생일 기록이 없는 황제가 있을 정도로 그리스-로마 헬라어 문화에서 귀족이나 왕족도 출생년을 알지만 출생일을 모르는 경우가 흔했고, 이 경우 문헌 작성시 사망일을 태어난 날로 기준 삼아 나이를 계산하곤 하였다.
  4. 당시 명나라에서는 양력을 쓰지 않았다. 양력 12월 25일은 당시 사용했던 음력을 기준으로 11월 초순~12월 상순이였고 윤달인 경우 윤11월이었다. 양력 12월 25일을 현재의 음력으로 환산하면 11월 3일~12월 4일이며 21세기에는 음력 11월 4일~음력 12월 3일에만 양력 12월 25일이 오고, 2033년에는 크리스마스가 윤달 (윤11월)에 낄 수도 있다.
  5. 대체휴일제도 미 적용. 따라서 크리스마스가 주말 (토요일, 일요일)이어도 공휴일은 연장되지 않는다.
  6. 1974년 이전에는 기독탄생일.
  7. 유럽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1~2주 간의 짧은 방학을 가지고 (이를 크리스마스 방학 (혹은 1학기 방학)이라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가 여름 방학 중에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는 여름에 있기 때문.
  8. 이슬람교가 우세한 나라인데도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 예외적인 경우는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요르단, 레바논인도네시아이다. 특히 레바논은 크리스마스를 2번에 걸쳐서 지낸다.
  9. 일본에서도 각급 학교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는 이 시기를 전후하여 겨울 방학을 한다.
  10. 이러한 이유로 신베이 시 승격이 12월 25일에 이루어졌다.
  11. 다만, 현재 제주도에서는 기상학적으로 겨울이 사라졌고 부산은 기상학적 겨울이 매우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12월 25일은 가을이며, 한반도 아열대화가 가속화되면 서울에서도 겨울의 시작이 12월 26일로 밀려나 가을에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수도 있다.
  12. 열대 지방인 경우 북반구에서는 건기에, 남반구에서는 우기에 크리스마스가 온다.
  13. 물론 크리스마스 근방에 생일을 맞은 사람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일 선물을 모아서 받는 경우가 많다.

각주[편집]

  1. X-mas는 그리스어에서 유래 되었다.
  2. Augustine, “Trinity”, The Father of the Church: A New Translation. Ed., R. J. Deferrari. 95. Vols. (Washington, DC: Catholic University Press. 1947- ). 45:387-403.
  3. Ante-Nicene Fathers Volume VI / Part II Dubious or Spurious Writings / Gregory Thaumaturgus / A Sectional Confession of Faith / Section XVII / p.111.
  4. Christenmas, n., Oxford English Dictionary. Retrieved December 12.
  5. "Christmas" in the Middle English Dictionary.
  6. Oxford Eglish Dictionary online "http://oxforddictionaries.com/definition/Xmas?q=xmas"
  7.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19674호
  8. Clement, Stromateis, 1.21.145.
  9. Tertullianus, Adversus Judaeos, 8.18.
  10. Augustine, “Trinity”, The Father of the Church: A New Translation. Ed., R. J. Deferrari. 95. Vol: 45. (Washington, DC: Catholic University Press. 1947- )
  11. 〈크리스마스〉. 《브리태니커》. 2017년 12월 24일에 확인함. 
  12. “성탄일은 로마의 농신제날 - 크리스머스의 유래와 갖가지 풍속”. 《중앙일보》. 1983년 12월 23일. 2017년 12월 24일에 확인함. 
  13. 이재철.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홍성사



▶ 각국의 크리스마스표현 ◀
"크리스마스"란 말을 원래는 Christes Masse - 그리스도 미사(예배)라고 불러 오다가
중세 영국에 와서 두 말이 하나로 합쳐서 된 것이다.
즐거운 성탄절을 영어로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브라질 말로는 보아스 페스타스(Boas Festas)
헝가리어로는 볼록 카락소니(Boldog Karacsony)
이탈리아어로는 부옹 나탈리(Buon Batale)
멕시코어로는 펠리츠 나비대드(Feliz Navidad)
독일어로는 프뢸리히 베인아크텐(Frohliche Weinachten)
스웨덴어로는 글래드 율(Glad Yul)
프랑스어로는 조이유 노엘(Joyeux Noel)
희랍어로는 라 크리스토게나(Kala Christougena)
일본에서는 메리 구리수마수
러시아어로는 스로체스토봄 크리스토빔(Srozhestvom Khristovym)



크리스마스 용어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크리스마스"란 말을 원래는 Christes Masse - 그리스도 미사(예배)라고 불러 오다가 중세 영국에 와서 두 말이 하나로 합쳐서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신약성경에 기록된 언어인 헬라어에 보면 그리스도에 해당하는 단어인
(주 : 벧전1:1 이영제목사 주석)
헬라어 명사는 주격으로 쓰면 (시그마)가 붙여져 '크리스마'를 주격으로 사용하면 (크리스마스)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 '크리스마' 는 예수의 공적직함으로 구약에서는 제사장, 선지자, 왕에게 기름부음으로 그 직능을 수행한 것인데, 신약에서는 오직 예수께 이 용어가 사용되었다. 아울러 예수께서는 이 세 가지의 직능의 완성자가 되신 것이다.

필자(이영제 목사)는 첫번째의 의미보다는 나중에 설명한 것이 더 신약성경적으로 근거가 분명하다고 본다.
전통적으로 설명되어오던 Christes Masse '그리스도 예배' 라는 말의 의미 변화를 설명하는데 더 신뢰할만한 것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어떤 단어이건 분명한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기념한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와 X-MAS
크리스마스가 가까와 오면 곳곳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써 놓은 것을 보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X-MAS라고 쓴 것도 볼 수 있다.
이 표기를 영어의 X로 생각하여 어떤분은 X-MAS는 잘못된 표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표기보다는 진정한 의미의 X-MAS을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여기에서 X 자는 영어 알파벳의 X자가 아니다.
헬라어의 '그리스도'라는 단어의 첫 자인 '크스'자로서 이 뒤에다 MAS자를 붙인 것이다. 그러므로 표기는 X-MAS로 할 수 있지만 읽을 때에는 반드시 '크리스마스'라고 해야 한다. 만일 이것을 표기한 대로 X-MAS라고 읽는다면 완전히 본 뜻과는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지난 날을 생각해 볼 때에 우리들은 표기대로의 X-MAS를 지켜왔던 것은 사실이다. 수학에서는 미지수의 표기를 X.Y.Z로 표시한다. 그것은 '모른다'는 뜻으로 성탄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하나의 축제로 지낸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는 곧 X-MAS였다.

이제 진정한 크리스마스로서 지켜나가야 한다. - 이영제목사 -




KCM Home >> Christmas >> 유래

"크리스마스"의 날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동지절(12월 24일 - 다음해 1월 6일)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고대 교회의 "로마" 주교는 기독교가 이교도들을 정복했다는 의미에서 이교의 축제일인 동지를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채택했다.

"크리스마스"를 교회가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 후반 부터이다. 고대 "로마"교회에서 기원한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한 년대에 대해서는 335년설과 354년설이 맞서있다. "성탄일"은 그 후 동방 교회로 퍼져나가 "콘스탄티노롤리스"(379년),"카파도기아"(382년)등에서 지키기 시작했고 교회력의 기원이 되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시력 기원의 시원이 되었다.

"로마"의 "액시그누스"(500-544)가 533년 부활절표를 작성할 때 계산한 데서 비롯된 시력기원의 기점인 "그리스도"의 탄생은 실제로는 현재보다 4년이 앞당겨진다.

"성서"에는 예수님의 탄생 년도나 날자의 기록이 전혀 없다.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한 최고(最古)의 기록이라는 "안디옥" 주교의 "데오필로스"기록(175-183)도 학자들간에는 위작(僞作)이라고 단정되고 있다.

"그리스도"와 "미사"가 합쳐 구성된 용어인 "크리스마스"사건에 관한 성서적 근거로는 "마태복음 제 1 장"과 "누가복음 제 2 장"을 들 수 있다.

성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처녀 탄생은 천사의 고지, 이상한 별의 출현, "베들레헴"의 말 구유까지 박사들을 인도한 빛 등은 "그리스도"가 인간이된 비밀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바늘과 실의 관계 처럼 성탄에 널리 유행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관습은 고대 "애급"에서의 동지제(冬至祭) 때의 나뭇가지 장식, "로마" 축제 행렬에서의 촛불을 단 월계수 가지 장식 등 옛날의 성목(聖木) 숭배에 그 기원을 두고있다.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나무를 사용하게 된데는 전설이 있다.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선교사 "오딘"은 신성하다는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풍습을 중지시키기 위해 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 이 나무 가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고 설교한데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모든 성실한 종교개혁의 후예들, 정통 신앙의 말씀 중심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오늘 하나님께서는 말씀 하신다.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출23:1~2)


▶ 각국의 크리스마스표현 ◀
"크리스마스"란 말을 원래는 Christes Masse - 그리스도 미사(예배)라고 불러 오다가
중세 영국에 와서 두 말이 하나로 합쳐서 된 것이다.
즐거운 성탄절을 영어로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브라질 말로는 보아스 페스타스(Boas Festas)
헝가리어로는 볼록 카락소니(Boldog Karacsony)
이탈리아어로는 부옹 나탈리(Buon Batale)
멕시코어로는 펠리츠 나비대드(Feliz Navidad)
독일어로는 프뢸리히 베인아크텐(Frohliche Weinachten)
스웨덴어로는 글래드 율(Glad Yul)
프랑스어로는 조이유 노엘(Joyeux Noel)
희랍어로는 칼라 크리스토게나(Kala Christougena)
일본에서는 메리 구리수마수
러시아어로는 스로체스토봄 크리스토빔(Srozhestvom Khristov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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