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지 왕도1 담담하라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요 고요함은 조급함의 주인이다. 이 때문에 군자는 하루종일 길을 가도 옷과 음식을 실은 수레 곁을 떠나지 않으며 비록 호화스러운 궁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평소의 거처에서 담담히 기거한다 어찌 만승의 왕이 되었으면서도 그 몸으로 천하에 경거망동하겠는가 가벼우면 근본을 잃을 것이고 조급하면 주인을 잃을 것이다. 重爲輕根, 靜爲躁君. 是以君子終日行, 不離其輜重. 雖有環館, 燕處則超然. 若何萬乘之王, 而以身輕於天下. 輕則失本, 躁則失君. 2021.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