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ll jar1 The bell jar [도서] 벨자 실비아 플라스 저/공경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극적인 삶이 있을까. 실비아 플라스 하면 퍼뜩 이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살아서보다 사후 60년대 페미니즘열풍에 힘입어 더 큰 주목을 받았던 여류시인. 대학생때까지 무려 400여편의 시를 썼던 천재적인 글쟁이 그녀였다. 하지만 그녀가 남긴 소설은 『The bell jar』 이 단 한편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 한편으로 충분히 그녀의 정신적 고뇌와 삶에 대한 목마름과 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그녀의 삶이 극적이라고 표현한 데는 살아생전 뿐 아니라 죽음에 이르게 된 방법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사실 죽음에 이르게 된 방법을 왈가왈부 하는건 탐탁치 않지만 유명인이기에 피해 갈 수 없는 듯하다.. 2022.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