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었는데 지금 이 나이가 되어서 이 글을 다시 읽는 심정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의 이 시국이 또 다시 이런 사건을 배태시킬 수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긴장을 해야 합니다.
지난 년 초에 일어난 이태원 사건도 어느놈 하나 책임지는 놈이 없습니다. 대통령이란 자가 말단 쫄개 몇 명 자르고 억지로 국회에서 행자부 장관 한 놈 자르는 정도인 현재의 대한민국의 상황은 모두 우범곤 사건 당시의 국민정서에서부터 그 궤적이 이어져 내려온 사회적 현상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감회가 새롭기는 하지만 다시금 참혹한 현실을수수방관하는 정치권 또는 각계 각층의 사회적 기득권 세력은 좀 자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려의 정신 포용의 정신이 사라진 오직 자아도취와 나만 잘 살면된다는 국민감정이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돌출될지 모르는 뇌관과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지나간 역사의 순간순간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살 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두 일어섭시다. 위대한 건국이념인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의 횃불을 다시 높이 올려야겠습니다. dhleepa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