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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學

“불멸의 영혼” 이론의 기원

by 이덕휴-dhleepaul 2018. 7. 24.

하나님의 말씀 http://www.thewordofGo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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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불멸의 영혼”에 관한 믿음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 근원과 배경은 무엇인가? 성경에서 나온 말인가 아니면 외부에서 온 말인가?
Keywords: 불멸의 영혼, 플라톤이 말하는 불멸의 영혼, 루터, 틴데일이 말하는 불멸의 영혼
“불멸의 영혼” 이론의 기원
우리는 “사후 즉시 부활 또는 생명?” 이라는 글을 통해, 성경에서는 죽음을 잠자는 것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구동성으로 명확하게 묘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관련 구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
다니엘 12: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영생은 죽음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과 함께 시작된다! 그때까지 죽은 자들은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그리고 이제 영혼이 천국에 있는 많은 자들”이라고 하시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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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죽음과 부활의 희망에 관해 이야기할 때에도 죽은 자들이 “잠자는” 것으로 묘사했다. 데살로니가전서 4:13-16에서도 구절마다 죽은 자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바울이 어떤 단어들을 썼는지 살펴보자.
데살로니가전서 4:13-16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바울의 소망이자, 하나님께서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신 소망은 단 하나, 부활이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주님께서 언제 오시느냐에 따라) 우리 중에 어떤 사람들, 아니 모든 사람들은 현재와 부활의 시기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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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천국 같은 더없이 행복한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잠을 자게 될 것이다. 어디에서?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혹은 “저승”이나 ”하데스”라고 부르기도 하는 무덤에서. 이곳은 하나님 말씀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알기 쉬운 곳이다.
불멸의 영혼에 관한 일반적인 믿음과 성경 말씀
안타깝게도 죽음은 잠자는 것이고 부활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사실을 모든 기독교인들이 믿지는 않는다. 이 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은 몸과 영혼으로 되어 있다. 몸은 살과 피로 이루어진 “껍데기”로, 영혼의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영혼은 비물질적인 부분이며 마음이나 감정 같은 것이다. 죽으면 영혼이 몸을 떠나 천국이나 지옥에서 계속해서 의식을 가지고 영원히 살게 된다
우리는 “몸, 혼, 영”이라는 글에서 혼의 정확한 의미에 살펴보았다. 영어 성경에서 “혼(soul)”으로 번역한 이 단어는, 바인(Vine)이 사전에 나오는 히브리어 (“네페쉬(nephesh)”)와 가장 일맥상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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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쉬(nephesh)”: “생명의 본질, 숨 쉬는 행위, 숨 쉬는 것… 영어 단어 ‘혼(soul)’의 문제점은 단어의 실질적 의미와 동일하거나 히브리어에 나타나는 숨은 뜻이 없다는 것이다. 히브리어 사고방식에서는, 본래 그리스어와 라틴어 성서와 마찬가지로 ‘몸’과 ‘혼’을 결합하거나 반대의 개념으로 보지 않는다 (<<바인의 구약과 신약 말씀에 관한 완전 해설 사전>>, 1985년판, 237~238쪽,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하나님 말씀에 따르면, “네페쉬(Nephesh)” (혹은 그리스어 신약성서에서의 “Psuchi”), 영(soul)은 단순히 숨 쉬는 것, 삶을 의미한다. 창세기 2:7에서 이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콩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히브리어 “nephesh”]이 되니라”
다시 말하지만, 말씀에서는 영을 몸과 분리된 무언가로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오늘날 숨 쉬고 있는 우리 모두는 살아있는 영, 즉 생령이다. 우리가 마지막 숨을 거두면, 우리는 더는 생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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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우리는 의식 없이 깊은 잠에 빠져서, 잘 것이고, 의식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본래 그리스어나 라틴어에서 말하는 영이 아닌, 바인의 말처럼 하나님 말씀에서의 영의 정의를 받아들이면, 동물도 영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창세기 1:20-21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nephesh, soul]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 [MKJV와 기타 성경에 나오는 “nephesh”, 영]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29-30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히브리어로 nephesh]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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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다시 말해서 형이상학적으로 영이 없는 존재는 없다. 숨 쉬는 모든 것, 사람이나 동물 모두 생령이다. 그렇다면 “불멸의 영혼” 개념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다음으로 이 내용에 관해 살펴보겠다.
플라톤이 말하는 ‘불멸의 영혼’
불멸의 영혼이라는 생각의 근원에 관해, 바인은 위에서 몇 가지 힌트를 남겼다. 이 믿음은 그리스 철학에서 나왔으며 특히 그리스 철학의 거장인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이 두 사람이 강해를 했었다. 플라톤은 불멸의 영혼 이론에 관해 최초로 이야기한 사람은 아니지만, 가장 유창하게 말한 사람이다. 하버드 대학의 베르너 예거(Werner Jaeger)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인간의 불멸은 “기독교 교회에서도 부분적으로 받아들인” 플라톤주의적 철학적 종교의 기본적 신념 중 하나였다 (베르너 예거, “불멸에 관한 그리스 사상”, 하버드 신학적 논평, LII권, 1959년 7월, 3번,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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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백과사전(주제: 플라톤 학파)에도 다음과 같이 나온다.
“기독교 철학자들부터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이르기까지 다수가 플라톤주의자들이었다.”
그렇다면 플라톤은 영이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플라톤은 또 다른 위대한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였다. 플라톤의 저서 <<파이톤(Phaedo)>>은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묘사하는 대화이다. 이 대화는 소크라테스가 독미나리를 마시고 죽기 전날 나눈 이야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파이톤의 주제 중 하나는 영혼이 불멸이라는 생각이다”. 우리는 “파이톤”이 이 주제에 관한 두 위대한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생각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음은 (http://classics.mit.edu/Plato/phaedo.html에서 발췌한) “파이톤”의 몇 구절이다.
“영혼은 신성과 매우 비슷하고, 영원하고 쉽게 이해 가능하며 굳게 맺어져 변하지 않는 것이다… 영혼은 친족과 같은 순수, 영원, 불멸, 불변으로 떠난다"
- ‘파이톤(Phaedo)’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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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과 같은 내용도 나온다.
“영혼과 삶은 불가분의 관계로, 결코 삶의 반대가 죽음이 아니다. 따라서 영혼은 불멸이며 불멸이기 때문에 파괴되지 않는다… 죽음과 같은 것이 있다고 믿어야 하는가? 그렇다. 그러면 죽음은 영혼과 몸이 분리되는 일일 뿐인가? 그리고 죽음은 영혼이 몸 안에 존재하다가 몸에서 분리되어 몸이 영혼에서 떠날 때 이 분리가 생기는 것이다. 그것이 죽음이다… 죽음은 그저 영혼과 몸이 분리되는 일이다.”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그리고 또 나온다.
“즐거워하라. 내 죽음을 슬퍼하지 말라… 내 무덤에 나를 내려놓을 때, 내 영혼이 아니라 내 몸을 묻는다고 말하라”
플라톤과 소크라테스가 하는 말이 비슷한가? 사실 그렇다. 일반적인 기독교인들도 비슷하게 믿고 있을 것이다!
교회사가 필립 샤프(Philip Schaff)는 이렇게 말한다.
“플라톤은 또한 상과 벌의 내세에 관한 신조에 중요성을 부가한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것은, 악은 악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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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고, 선은 최고선에게로 올라가 모든 영혼이 본연의 위치로 가는 것이다 (샤프-헤르조그 종교 백과사전(New Schaff-Herzog Encyclopedia of Religious Knowledge), ‘플라톤주의와 기독교’라는 글 중에서).
위의 모든 내용은 현대의 기독교 목사가 쓴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같은 주제에 관해, 파이톤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현대 기독교에서 가장 유명한 목사가 하는 이야기를 비교해보자.
“….여러분은 불멸의 영혼이다. 여러분의 영혼은 영원하며 영원히 살 것이다. 다시 말해, 생각하고 느끼고 꿈꾸고 열망하는 여러분의 일부, 자아, 인격인 진짜 여러분은 결코 죽지 않는다. … 여러분의 영혼은 천국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우리가 구원받거나 받지 못하거나, 의식이 있고 영혼과 인격의 존재는 영원히 계속된다.” (빌리 그레이엄 저 <<하나님과의 평화>>, 6장 25~28줄)
이제 이 내용과 창세기 2장과 3장에 나오는 하나님과 그분의 대적, 사탄 간의 대화를 비교해보자.
창세기 2:16-17,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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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인간에게 죽지 아니할 것이라고 처음으로 말해준 것이 바로 에덴동산의 사탄이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그의 말과 영혼의 불멸이라는 신조를 비교해보라. “너희 영혼은 불멸할 것이며 영원히 살리라”고 빌리 그레이엄이 말했다. 내가 존경하는 빌리 그레이엄과 플라톤, 소크라테스, 악마는 같은 말을 했다. 그들 말에 따르면, 진짜 죽음은 없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의 영혼은 잠시 몸을 떠나는 것일 뿐 네 행실에 따라 천국 혹은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 이것은 기독교 형제가 믿어야 할 내용이 아니라 이교도의 믿음이며, 에덴동산의 거짓말의 아버지가 처음 가르쳐준 것이다.
틴데일과 루터가 말하는 불멸의 영혼
이 두 명의 위대한 개혁가가 불멸의 영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살펴보자. 화형당한 위대한 개혁가이자 존경받는 성경 번역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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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데일(Tyndale)은 교황의 지지자였던 토마스 모어(Thomas More) 1의 영혼 불멸의 이론에 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그들[몸을 떠난 영혼들]을 천국, 지옥, 연옥에 넣고, 그리스도와 바울이 부활을 입증하는 논쟁을 벌인다는 생각을 버려라…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영혼이 천국에 있다면, 왜 그들이 천사가 되지 못하는지 말해주겠는가? 그러면 부활은 왜 하는 것인가?... 진정한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매 순간 부활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이교도 철학자들은 이 사실을 부인하고 영혼은 계속 살아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교황이 상반되는 그리스도의 영에 관한 말씀과 인간인 철학자들의 이론을 한데 엮어 기독교인들에게 이야기한다. 인간인 교황이 하늘의 교리에 합의해서 자신의 논리를 펼치기 위해 말씀을 부정하게 하고 있다.” (파커의 1850년 증판) 토마스 모어 경을 위한 답변, 180 & 181쪽,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또한, 틴데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울이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하기 때문에 죽은 영혼은 즐거울 것이라는 그 이론[영혼 불멸의 이론을 의미]을 알았다면 왜 데살로니가
1 교황 레오 10세(Pope Leo X)는 교서에서 “우리는 지적인 영혼이 죽는다고 주장하는 타락한 자들을 규탄한다” 라고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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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위로하지 않았을지 의문이다. 영혼이 그 이론대로 천사처럼 영광스럽게 천국에 간다면, 부활의 의미는 대체 무엇일지 설명해 보라.” (파커의 1850년 증판) 토머스 모어 경을 위한 답변, 181쪽,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그리고 위대한 개혁가 마틴 루터는 똑같은 이론과 레오 10세의 똑같은 교서에 관한 답변에서 영혼의 불멸을 “말도 안 되는 견해”라고 정의했다.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그러나 나는 교황에게 자신과 자신의 신앙을 위해 신념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 빵과 포도주는 성체가 변한 것이고, 하나님의 본질은 세대가 바뀐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영혼은 인간 육체의 실체적 형상일 뿐이고, 그[교황]는 세상의 제왕이자 하늘의 왕이자 땅의 신이며 영혼이 불멸한다는 이 모든 생각은 끝없는 기괴한 발상이다…” (레오 10세의 마지막 교서에서 규탄한 루터의 모든 글에 관한 주장, 27번째 글, 바이머 판 루터의 글, 제7판, 131쪽과 132쪽,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루터교 학자 T. A. 칸토넨 박사(기독교인의 희망, 1594년, 37쪽)는 죽음에 관한 루터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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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관해 특별히 강조했던 루터는 잠에 관한 성경의 은유에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사람이 잠들었다가 깼는데 이미 아침이 온 것처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어떻게 죽음에 이르고 죽음의 기간을 보냈는지 모르는 채로 우리는 마지막 날 갑자기 부활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오셔서 작은 무덤을 두드리시며, “마틴 박사, 일어나! 내가 곧 부활시켜줄 거야. 그럼 이제 그분과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고 하실 때까지 잠을 자는 것이다.”
우리는 이 두 위대한 개혁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죽음은 잠자는 것이다! 불멸의 영혼 같은 것은 없다. 성경의 위안은 대부분의 설교자들이 장례식에서 말하는 죽은 뒤에도 영혼은 계속 살아있을 거라는 위안과 다르다. 이것은 플라톤과 소크라테스가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내용이다 (다시 말하지만, 가톨릭 백과사전에서는 “기독교 철학자들부터 성 아우구스티누스에 이르기까지 다수가 플라톤주의자들이었다.”라고 나온다)! 우리는 계속 이 말을 믿어야 할까, 아니면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할까?
불멸의 영혼을 주장했던 다른 교회의 아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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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과 다른 이 불멸의 영혼 이론은 유대인 백과사전에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나온다.
“몸이 사라진 후에도 영혼이 계속 존재한다는 믿음은… 성경 어느 곳에도 나오지 않는다… 불멸의 영혼에 관한 믿음은 그리스인의 사고를 접하게 된 유대인에게서 나온 것으로, 주로 플라톤의 철학이 그 시초이다. 플라톤의 이론은 바빌로니아인과 이집트인의 관점이 기묘하게 뒤섞인 오르페우스와 엘레우시스 신화와도 연관되어 보인다.” (유대인 백과사전 “불멸의 영혼” 부분,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국제 표준 성서 백과사전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우리는 항상 알게 모르게 몸이 죽어도 영혼은 불멸한다는 그리스 플라톤주의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생각은 고대 히브리인의 의식과 완전히 상반되며, 구약 어디에도 이러한 내용은 없다.” (1960년 판 “죽음” 제2권, 812쪽)
형제들이여, 영혼은 불멸의 존재가 아니다. 영혼은 우리 몸에 주어진 생명이다. 여러분이 숨을 쉬어야… 영혼도 있다. 여러분은 살아있는 영혼이다. 동물도 똑같이 살아있는 영혼이다. 우리가 죽으면… 영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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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은 죽음 뒤에 부활한다는 이 한 가지 이론에만 의지해야 한다. 바울이 그리스 철학의 수도이자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고향인 아테네에 갔을 때, “예수님과 부활”에 관해 설교했다(사도행전 17:18). 당시는 영혼 불멸에 관한 개념이 그리스 전역에 퍼져있을 때였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 철학자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바울은 진정한 이론인 부활 이론에 관해 설교했다. 바울은 철학자의 의견과 타협하지 않았다. 바울은 우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골로새서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철학”이라는 단어는 부활에 관해 설교하든 바울을 조롱하든 쾌락주의자와 금욕주의자를 설명하기 위해 사도행전 17:18에 사용된 단어이다. 이 단어는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그리고 다른 철학자들이 자신들을 묘사할 때 쓴 말이다. 그들은 철학자들이었고 그들의 산물이 철학이다. 바울은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이 누구는 대부분 교회의 아버지들이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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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 교회의 아버지라고 소개한 “초기 그리스 교회의 이론과 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학자”로 정의한 오리게네스에 관해, 신학 복음 사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도 시대 직후의 교회는 영혼에 관한 추측에서 그리스 철학의 영향을 받았다. 이는 오리게네스가 플라톤의 순수한 정신으로서 영혼의 선재 이론을 받아들임으로써 나타나게 되었다…” (1992년 판 <<영혼>> 1037쪽)
오리게네스는 다음과 같이 썼다.
“… 실체와 고유의 생명이 있는 영혼은 세상을 떠난 후 당연한 응보에 따라 영생과 축복을 받거나… 영원한 지옥 불과 벌을 받게 된다…” (1995년 판 <<니케아 종교 회의 이전의 교부들>>, 제4권, 240권)
많은 교부들은 이전의 철학적 영향을 거부하는 대신, 여기에 사로잡혀서 이교도의 철학적 오류와 말씀의 진실을 뒤섞어 자신을 기독교화했다. 아커만(Ackermann)은 초기 그리스 교부 중 한 명인 저스틴 마터(Justin Martyr)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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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말했듯, 저스틴은 복음을 접하기 전에는 플라톤의 열성적인 추종자였다. 그는 철학에서 찾지 못했던 진정한 만족감을 복음에서 찾았다. 그가 보기에 복음은 플라톤의 철학보다 훨씬 더 중요했지만, 플라톤의 철학이 복음의 초기 단계라고 생각했다. 다른 작가들도 플라톤과 그의 철학에 대해 비슷하게 변명을 했다…” (1835년 함부르크 출판 아커만 저 <<플라톤주의에 내재한 기독교적 요소(Das Christliche im Plato)>> 제 i장, 1861년 영어판 <<플라톤주의에 내재한 기독교적 요소>>, 에딘버러)
사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저스틴 마터를 “기독교 신앙에 그리스 철학을 이용한 최초의 기독교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독일 교회 역사가 필립 샤프(Philip Schaff)는 그의 백과사전에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많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플라톤주의에 이상한 관심을 보였고, 기독교를 방어하거나 연장하기 위한 무기로 이를 이용하거나 플라톤주의 틀에 기독교적 진실을 넣어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냈다. 하나님 말씀과 삼위일체는 학교는 다니지 않았지만, 플라톤 철학 특히 유대교-알렉산드리아 형식에서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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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에게서 물려받은 개념이었다. 이러한 근원에서 교회로 흘러들어 간 오류와 부패는 거부될 수 없다… 플라톤주의적 교부들로는 저스틴 마터, 아테나고라스, 테오필루스, 이레네우스, 히폴리투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오리게네스, 미누티우스 펠릭스, 에우세비우스, 메토디우스, 바실리우스 대제, 니사의 그레고리, 성 아우구스티누스 등이다.” (신 샤프-헤르조그 종교 백과사전 중 ‘플라톤주의와 기독교’, 밑줄 및 굵은 글씨 추가)
불멸의 영혼에 관한 결론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혼은 불멸하기 때문에 죽은 영혼이 죽은 몸에서 분리되어 천국이나 지옥에서 계속 살아간다는 이론은 기독교인의 쇄신이 아니다. 이 이론은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에 의해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저스틴 마터부터 아우구스티누스에 이르기까지 교회 아버지들 대부분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 이교도의 이론은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구약과 예수님과 사도들이 말하는 내용과 이질적이며 다른 그리스 철학을 받아들여 기독교라고 다시 이름 붙인 것이다. 이 플라톤주의 이교도 이론은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린도전서 15:52)는 말씀처럼 마지막 트럼펫 소리가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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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다는 죽음에 관한 진정한 기독교인의 소망을 대신했다. 죽은 자의 부활이 교회의 이론과 같아서 죽음 뒤에 즉시 부활하게 된다면, 그 의미는 무엇인가? 틴데일의 의문이 옳았다. “당신 이론처럼 영혼이 천사들과 함께 영광스럽게 천국에 있다면, 부활이 왜 필요한지 말해보라.” 불멸의 영혼 이론은 성경과 맞지 않은 이단적인 내용으로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한 성경 이론과 근본적으로 공존할 수 없다. 부활의 목적은 죽은 자들을 살리는 데 있기 때문에 죽은 자들이 지금 살아있다면 부활은 아무 의미가 없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22-23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미래의 일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는 말은 아직은 살아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목사님이든 교파든 여러분을 가르치는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든, 나머지는 다 거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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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은 한 가지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 아니면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와 그들의 이론을 교회 이론에 접목한 사람들의 말을 믿을 것인가? 여러분은 플라톤의 사도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의 사도가 될 것인가?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인기 있는 견해와 반대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불멸의 영혼을 믿는 것은 교회에서 인기 있고 잘 자리 잡은 견해이다),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부분을 신경 쓸 것인가, 진실을 신경 쓸 것인가? 사람이 우리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우리에 관해 하시는 말씀을 믿을 것인가? 바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디모데후서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말씀과 전통을 모두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둘 중 하나는 버려야 하며 여러분이 옳은 선택을 하기를 기도한다.
타소스 키울라초글루
(Tassos Kioulachogl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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