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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펼치기 · 접기 ]당귀
Angelica학명Angelica gigas
Nakai분류식물계(Plantae)분류군피자식물문(Angiospermae}쌍떡잎식물강 (Dicotyledoneae)미나리목(Apiales)미나리과(Apiaceae)당귀속(Angelica)당귀(A. gigas)1. 개요[편집]
2. 어원[편집]
당귀(當歸)는 "마땅히(當) 돌아오다(歸)"라는 뜻을 가졌다. 그래서 옛날에는 어부를 남편으로 둔 아내들이 뱃길 떠나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로 품에 당귀를 챙겼다고 전해진다. 그 외에도 전쟁터 가는 남편을 위해 당귀를 품 속에 넣어둔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예 '남편이 집에 돌아온다' 라는 의미로, 시집가는 신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상비약(부인약)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2]3. 한약재로서의 활용[편집]
4. 효능[편집]
5. 식재료[편집]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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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귀와 비슷한 것으로 지리강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독초다. 지리강활은 참당귀랑 달리 악취가 나며, 상처를 내면 하얀 진액이 나오며, 잎 앞면은 녹색을 띄고 뒷면은 흰색에 가깝게 띄고 있다. 그래도 뭐가 뭔지 모르면 함부로 채취하거나 먹지는 말자. 참고로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평창군 진부면의 당귀가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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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산에서 캐 온 것을 썼지만, 요즘은 전부 재배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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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허준이 인기리에 방영될 당시, 드라마 내에서 내의원 약재 중 이 당귀가 빼돌려지는 사건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허준이 당귀의 효능을 알려주는 장면도 있고, 기생들이 당귀를 달인 물에 세수를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 덕분에 한동안 당귀가 잘 팔렸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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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강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강유는 위나라 장수였지만 촉에 투항했는데, 위나라에 남은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약재인 당귀를 보냈다. 당귀(當歸,마땅히 돌아오다)를 보낸 뜻은 우회적으로 귀향을 권유한 것인데, 이에 강유는 '밭에 원지(遠志)는 가득하고 당귀는 하나도 없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 이는 당귀처럼 역시 한약재의 일종인 원지(遠志)를 이용하여 '원대한(遠) 뜻(志)이 있어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었다. 전후 사정 및 강유가 보낸 답장의 원문은 강유 문서로. 또한 조조도 태사자에게 당귀를 보내 회유를 시도했다. 코에이에서도 이 점을 참고했는지 삼국지 13에서는 구입할 수 있는 물품으로 당귀와 원지가 나온다. 다만, 강유와 모친의 이야기, 조조의 태사자 회유 시도 이벤트는 구현되지 않았다. 단 게임내 에딧기능 중 하나인 이벤트 편집으로 유저가 취향에 맞게 구현은 가능하다.[5]
당귀
최근 수정 시각: 2023-08-19 18:51:46[ 펼치기 · 접기 ][ 펼치기 · 접기 ]당귀
Angelica학명Angelica gigas
Nakai분류식물계(Plantae)분류군피자식물문(Angiospermae}쌍떡잎식물강 (Dicotyledoneae)미나리목(Apiales)미나리과(Apiaceae)당귀속(Angelica)당귀(A. gigas)1. 개요[편집]
2. 어원[편집]
당귀(當歸)는 "마땅히(當) 돌아오다(歸)"라는 뜻을 가졌다. 그래서 옛날에는 어부를 남편으로 둔 아내들이 뱃길 떠나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로 품에 당귀를 챙겼다고 전해진다. 그 외에도 전쟁터 가는 남편을 위해 당귀를 품 속에 넣어둔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예 '남편이 집에 돌아온다' 라는 의미로, 시집가는 신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상비약(부인약)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2]3. 한약재로서의 활용[편집]
4. 효능[편집]
5. 식재료[편집]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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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귀와 비슷한 것으로 지리강활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건 독초다. 지리강활은 참당귀랑 달리 악취가 나며, 상처를 내면 하얀 진액이 나오며, 잎 앞면은 녹색을 띄고 뒷면은 흰색에 가깝게 띄고 있다. 그래도 뭐가 뭔지 모르면 함부로 채취하거나 먹지는 말자. 참고로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평창군 진부면의 당귀가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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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산에서 캐 온 것을 썼지만, 요즘은 전부 재배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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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허준이 인기리에 방영될 당시, 드라마 내에서 내의원 약재 중 이 당귀가 빼돌려지는 사건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허준이 당귀의 효능을 알려주는 장면도 있고, 기생들이 당귀를 달인 물에 세수를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 덕분에 한동안 당귀가 잘 팔렸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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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강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 강유는 위나라 장수였지만 촉에 투항했는데, 위나라에 남은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약재인 당귀를 보냈다. 당귀(當歸,마땅히 돌아오다)를 보낸 뜻은 우회적으로 귀향을 권유한 것인데, 이에 강유는 '밭에 원지(遠志)는 가득하고 당귀는 하나도 없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 이는 당귀처럼 역시 한약재의 일종인 원지(遠志)를 이용하여 '원대한(遠) 뜻(志)이 있어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었다. 전후 사정 및 강유가 보낸 답장의 원문은 강유 문서로. 또한 조조도 태사자에게 당귀를 보내 회유를 시도했다. 코에이에서도 이 점을 참고했는지 삼국지 13에서는 구입할 수 있는 물품으로 당귀와 원지가 나온다. 다만, 강유와 모친의 이야기, 조조의 태사자 회유 시도 이벤트는 구현되지 않았다. 단 게임내 에딧기능 중 하나인 이벤트 편집으로 유저가 취향에 맞게 구현은 가능하다.[5]
당귀
최근 수정 시각: 2023-08-19 1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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