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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문

구원을 받아야 할 이유

by 이덕휴-dhleepaul 2019. 3. 24.

날자: 2019년 3월 24일 주일 낮 배

말씀: 전7:20 / 롬 3:10-12

제목: 구원을 받아야 할 이유

선포: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1. 서론


@ 구약본문: 전 7: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원죄 - original sin. 아담과 하와(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사단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서 형성된 죄를 말한다.

이는 에덴동산 이후 역사부터 현재 흘러가는 역사까지 유전되어 결국 인간은 태어나면서 죄인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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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본문: - 자범죄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쫓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


@기독교의 구원론

인간은 자유의지 -자기 스스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자연(법적)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자기가 행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각자가 지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악(惡)의 유혹과 협박 앞에 죄를 짓지 않고 살 재간이 없다. 그리고 인간은 그렇게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는 무력한 존재이다. 이를 회복하는 건 인간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신의 구원이 필수적이다. 이것을 우리는 구원론이라고 한다.


2. 본론 -원죄와 자범죄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가? 그것을 오늘의 말씀에서 해답을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위에서 말 한대로 원죄는 물론이거니와 세상 자체가 죄악 된 모순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죄인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솔로몬과 같은 대선지자도 의인은 없다고 했다.

원죄(시 51:5/롬 5:12)와 자범죄(요일 03:1-12, 요 16:9, 롬 01:18-32)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쫓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


1) 원죄에 묶여 있는 아담의 후예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죄인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한결같이죄인이 되고 있을까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범죄하고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그의 영은 죽었고 그의 피 속에는 불순종의 피가 흘렀습니다. 그리고 아담에게서 태어난 자손들은 그의 형상과 모양대로 태어났습니다(창 5:3). 그 결과 아담의 불순종의 죄가 그의 자손, 즉 모든 인류에게 흘러내려갔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한탄했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이 죄 중에 출생하였기에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이것이 바로 원죄입니다. 이 원죄가 아담 한 사람을 통하여 그의 후예인 우리 인류에게 들어왔고 모든 인류는 그 죄 값으로 말미암아 아담이 받은 것과 동일한 심판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그리스도의 십자가 없이는 인간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지라도, 아무리 깊은 수양으로 덕성을 갈고 닦을지라도, 아무리 공평하고완전한 제도로 사회를 통제할지라도 원죄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서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한사람 아담을 통하여 이 세상에 들어온 원죄는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교만의 죄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그 능력을 개발하고 좋은 환경 가운데 살아가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인본주의적 생각입니다. 이 원죄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의 바벧탑을 쌓아왔습니다.


2) 자범죄로 진노의 자녀가 된 인간

죄란 헬라어로 '하마르티아'입니다. 그것은 활을 쏠 때,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간다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빗나가는 행동을 함으로 죄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탄 중심이 되고 중심이 되자 이기주의에 근본을 자범죄들이 무성하게 돋아났습니다.

자범죄는 원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아담에게서 한 번 빗나간 순종과 믿음의 화살은 마치 혈관을 타고 흐르면서 이곳저곳에 나쁜 세포를 증식시키는 암처럼 우리 일상생활 속에 크고 작은 죄를 심어 줍니다.

이와 같이 원죄와 자범죄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28절부터 32절까지에는 중요한 자범죄의 종류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죄와 함께 자범죄로 인간은 마땅히 죽을 진노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원죄와 자범죄는 단순한 윤리나 도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죄가 있는 곳에 사탄이 있고 사탄이 있는 곳에는 항상 죄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한번 죄를 범할 때마다 그는 자신이 죄의 종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죄를 범하는 것은 곧 죄의 주관자인 사탄에게 복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게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위로 죄를 지으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 함이니라"(사1:15).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단번에 원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아울러 자범죄도 우리가 애통하며 회개함으로 용서받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후로 인간은 아담이 범한 원죄에서 사함을 받았으며 이제는 누구도 원죄 아래 있지 않게 된 것 입니다.


3) 죄의 성질과 우리의 태도

죄는 비참하고 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무엇인지 어떠한 성질을 가진 것인지를 바로 아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피 흘리기까지 싸웁니다 (히 12:4).그리고 실수하여 범죄 하였으면 자복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요일 1:9).

무엇보다도 우리는 날마다 우리 자신을 죄악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드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기도를 진실되게 드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생각하며, 우리의 행실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시도록 그본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한, 죄와 우리는 상관이 없고 그 죄를 가져다주는 사탄도 우리 목전에서 패망하고 말 것입니다.


3. 결론

1)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과거의 죄뿐만 아니라 현재의 죄, 그리고미래에 지을 죄도 사함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을 때마다 요일1장 9절 말씀대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여 죄사함을 받읍시다.

2) 신앙이 성숙한 자는 아무리 작은 죄에라도 민감합니다. 미처깨닫지 못한 죄가 있는지 살펴보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3) 순종이 제일입니다.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그렇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의인이 되는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할레루야 아멘 !!! 다함께 로마서 5:19절 말씀을 크게 읽으시면서 주님의 순종으로 인하여 우리 모두 의인의 길을 가는 만나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