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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學/神學資料

도피성 제도의 설정, 돌아가는 지파들 (20:1 - 22:34)

by 이덕휴-dhleepaul 2020. 2. 10.

도피성 제도의 설정, 돌아가는 지파들 (20:1 -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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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해설

 레위 지파를 제외한 모든 지파에게 기업을 분배한 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전역에 도피성 제도를 마련하게 하셨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보복을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마련된 도피성 제도는 일종의 사회보장 제도였으며,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예표한다. 도피성은 요단강 동편과 서편에 각각 세곳씩 마련되었다.

레위 지파 역시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자신들에게 기업을 나누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여호수아는 제비를 뽑게 해서 도피성을 포함한 48 성읍을 레위지파에게 주었다. 레위 지파에게 주어진 성읍들은 가나안 전역에 흩어져 있게 되었다. 이렇게 모든 지파에게 기업이 분배된 이후에 요단강 동편의 두 지파와 반 지파 사람들은 자신들이 돌아갈 때가 된 것을 알고 돌아간다. 그들이 돌아가는 중에 요단 가에 세운 단은 이스라엘 전 공동체에 상당한 긴장을 촉발했지만 서로의 진심을 발견한 이스라엘 공동체는 오히려 큰 기쁨을 누렸다.



 - 도피성 근거 구절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 사람이 계획함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 손에 붙임이면 내가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고 도망할 것이며 사람이 그 이웃을 짐짓 모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내 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출 21:12-14) "원함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위하여 피 흘린 죄가 없으니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민 35:22-28) 그리고 신명기 19장 1절에서 13절까지의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부지 중의 살인의 구체적인 예를 들고 있습니다.

 

본문 연구

1. 각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가 마친 후에 하나님은 도피성의 제도를 제정해 주셨다. 도피성을 설치하는 근본적인 의도는 무엇이었는가? (20:3)

 -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함.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수한 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하고 무리한 보복으로 인한 폐단을 막은 것입니다.

 

▶ 부지중에 살인한 사람은 오직 도피성 안에서만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그곳을 벗어나면 그는 보수자의 손에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도피성 안에 있다면 그는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이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에서 생명을 얻게 된 것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나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생명을 얻었음에 대한 고백이 있는가?

 - 도피성 제도의 구속사적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예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고의적으로 살인한 사람이 도피성으로 피할 것에 대비해서 어떤 절차가 마련되었는가?

  • 20:4 /

 - 장로들이 문 어귀에서 일단 듣고 판단을 합니다.

  • 20:6 /

 - 재판을 받습니다.

 

3.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은 어떤 경우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가? (20:6)

 - 대제사장이 죽는 경우.

 

 도피성에 피한 사람이 도피성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오직 대제사장이 죽는 경우에 한했다. 이는 곧 대제사장의 죽음이 도피성에 피한 사람들의 속죄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곧 '죽음을 통한 속죄'의 원리를 잘 보여준다.

 

4. 도피성으로 지정된 성읍은 어디이며, 그 지리적 위치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요단 서편 (20:7)

요단 동편(20:8)

  • 갈릴리 게데스
  • 세겜
  • 기럇아르바
  • 베셀
  • 길르앗 라몬
  • 바산골란
  • 지리적 위치가 의미하는 바(20:9) /

 - 요지에 있었다. (어떤 사람도 도피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위치하고 있었음.)

5. 모든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가 마친 후에 레위 지파가 엘르아살과 여호수아 앞에 나아와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 (21:1-2, 민 35:2)

 - 성과 들을 달라고 합니다.

 

6. 레위 지파가 얻은 것은 여섯 도피성을 포함해서 48개의 성읍이었다.(21:41) 그런데, 이 성읍들은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골고루 분산되어 있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다른 지파 속에서 흩어져 살게 될 것이라는 예언 성취, 종교와 의식을 전담하는 지파로서 레위 지파가 모든 지파에게 은혜를 균등히 주심, 민족적, 종교적으로 하나임을 알도록.

 

7. 이제는 약속된 땅의 정복과 기업과 분배라는 여호수아의 주제가 거의 성취된 듯 하다.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이 얻은 것은 무엇이며, 남은 것은 무엇인가?

  • 이스라엘이 얻은 것(21:44-45) /

 - 안식

  • 남은 것(신 6:10-15) /

 - 여호와를 잊지 말라...

 

▶ 땅을 차지하는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이제야말로 본격적인 것이 남아 있었다. 그것은 그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꾸려나가는가 라는 문제였다. 이 문제를 나에게 적용시켜보자. 나는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꾸려가고 있는가?

 

8. 일찍이 가족들을 요단강 동편에 남겨두고 가나안 정복 전쟁에 동참했던 두 지파와 반 지파가 이제는 돌아갈 때가 되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돌려보내면서 어떻게 치하했으며 어떻게 권면했는가? 또 그들을 어떻게 돌려보냈는가?

  • 어떻게 치하했는가(22:2-3) /

 - 22장 2절 3절을 찾아보면,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그 책임을 지키도다라고 치하했습니다.

  • 어떻게 권면했는가(22:5) /

 - 5절을 그냥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어떻게 돌려보냈는가(22:7-8) /

 - 다량의 전리품을 나눠줘서 돌려보냅니다.

 

▶ 요단 동편의 두 지파와 반 지파가 동족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잘 지켰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이들의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은 가나안 정복 전쟁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나는 형제된 성도들을 향한 책임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 우리 1 청년부가 항상 고민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

 

9.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가던 두 지파와 반 지파는 요단 가에 큰 단을 쌓았다. 이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은 어떻게 반응했으며, 그들의 중심은 무엇이었는가?

  • 이스라엘의 일차적 반응(22:11-12) /

 - 싸우러 가려 하니라

  • 이스라엘의 이차적 반응(22:13-15) /

 -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10지파의 장로를 보냄. 아주 침착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 그들의 중심(22:16-20) /

 - 동족인 두지파와 반지파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19절을 살펴보면 비느하스의 말이 나오는데 소유지가 마땅치 않다면 서편의 땅이라도 나누어주겠다는 그 말이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10. 두 지파와 반 지파는 그 단을 쌓은 이유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22:24-29)

 - 혹시라도 서편의 동족들이 동편의 자신들과 관계가 없다할까 염려하여 쌓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에서 멀어질 것을 염려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 한 차례의 에피소드가 발생한 후에 이 사건은 이스라엘 공동체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 (22:32-33)

 - 큰 기쁨이 있었고 공동체성을 크게 강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