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2년 4월 3일 주일 낮 예배
말씀: 롬 12:12
제목: 소망을 가진 성도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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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서론: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교회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혼자서는 세워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분수를 알아야 한다.즉, 주제 파악을 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제 파악을 정확하게 하는 사람들은 겸손하다고 했습니다.믿음의 분량대로 살아야 한다. 주어진 은사대로 섬겨야 한다. - 하나님께 받은 은사로 교회를 위하여 섬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세 가지만 확실히 알고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열심히 섬기다 보면 <위로 하나님 아버지께 은혜를 받을 것이고, 어머니 같은 교회를 통해서 사랑과 위로를 받아 힘차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방지축으로 아무 생각없이 남이 장보러 가니가 따라서 가는 것과 같은 믿음은 구원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한다는 말씀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삶
주님을 알기 전에는 돈이 주인 노릇하는 삶을 삽니다. 권력, 결혼, 학벌, 집안 이 모든 것이 결국은 돈이 주인 노릇하는 사람들의 계명입니다. 이것은 죽은 소망입니다.
그러나 산 소망을 가진 사람은 새 계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돈 계명을 받은 사람은 사랑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곳이 천국 문인 줄 아는 사람입니다. 눈뜬 봉사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〇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성경에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에는 구원받은 증거로 사랑이 나타나야 한다는 말씀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믿음은 텅 빈 꽹과리입니다. 꽹과리는 시끄럽기만 합니다. 오직 흥만 돋구면 되는 것이지요
2. 산 소망을 가지라 –벧 1:3-9
본문 베드로전서 1장 3∼9절은 하나님의 구원에 관하여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구원을 산 소망으로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이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성격, 구원의 근원, 구원의 보증, 구원의 보존,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의 삶의 양식이 무엇인지를 소상하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산 소망인 구원을 주셨습니다. 구원이 성도에게 썩어질 소망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소망도 귀합니다. 세상의 소망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소망은 썩어질 면류관을 구하는 것입니다. 산 소망인 구원만이 영원히 썩지 아니할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산 소을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셨습니다. 거듭나서 하나님이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것입니다. 구원은 인간의 공로로 받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총으로 인하여 받습니다.
에베소서2:8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 여기서 믿음도 중요하지만 믿음은 하나님의 은총이 역사하는 통로에 불과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3. 소망의 보증 - 그리스도의 부활
산 소망인 구원을 보증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거듭남을 보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산 소망인 구원을 보증합니다.
산소망이 있는 사람은 환난 가운데서도 기뻐합니다 . 그렇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서 당하는 시련은 하나님의 나라의 영생에 비할 때 잠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잠깐이라고 해서 시간적으로 짧고 별 것 아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련이 아무리 크고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광을 생각할 때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 구원받은 성도가 시련 가운데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7절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합니다 .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환난은 인내를 , 인내는 연단을 , 연단은 소망을 " 이릅니다 (롬5:3 ∼4참조). 시련과 환난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영광의 자리에까지 우리를 인도합니다 . 그래서 성도는 환난가운데서도 기뻐하며 범사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
결론 확실한 소망을 가지라
요한계시록 3: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〇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사람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지면 좀 괜찮을 줄 알지만
교회에 오면 맨날 하는 말이 죄인이다. 회개하라 다 내 놓아라 ~~하지 마라
뭐든 구하면 주겠다 하기만 하고 주는 것도 없고 마음은 허전합니다.
그러나 오늘 주신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참으로 사람사는 맛을 줍니다.
내가 가지 소망은 내가 원하는 것이므로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에 대한
희망이요 간절한 소망입니다. 소망이 없으면 그것은 죽은 시체입니다. 사람은 사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소망을 갖는 동물입니다. 나는 왜 이곳이 있는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아침에 일어나면 새벽기도를 하는가 이 모든 것이 살아있다는 증표이며 이것을 이루기 위한 산 소망입니다.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본문을 가슴에 새깁니다.
12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① 우리는 소망 중에 즐거워해야 한다.
② 우리는 환란을 승리로 인내해야 한다.
③ 기도에 항상 힘써야 한다. 는 말입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주님이 오실 날을 소망하며, 교회의 몸된 교회와 그 구성원인 공동체를 위해서 봉사하고 이웃사랑하기를 내 몸과 같이 하는 우리 만나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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