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2년 6월 12일 주일 낮 예배
말씀: 골로새서 3:15-17제목: 감사하라 그리고 또 감사하라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
1. 주님의 평강으로 감사하라
2. 주님의 풍성함에 감사하라
3. 주님에 힘입어 감사하라
오늘의 본문말씀의 세개의 절에 모두 감사하라는 사도바울의 말씀으로 은혜받고자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하는 이유
1. 하나님의 은혜
우리가 감사를 해야하는 첫째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15절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고전 7:22절에 보면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라고 했습니다. 부르심을 입은 자는 주께 속하였다고 했습니다.
딤후 1:9절의 말씀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시기전에 사도들에게 분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4절을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4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다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려라. 이 약속의 내용은 내가 전에 말했고, 너희도 들은 것이다. 5 약속의 내용은 이것이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얼마 안 있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다만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그리고 땅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1:8)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령의 은혜시대를 예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감람산에서 오백여 형제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올리브山)에서 승천하실 때에 기록된 성경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행1:10-11)에 “예수님께서 올라가실 때에 그들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나 그들 곁에 섰습니다. 두 사람은 그들을 향해 ‘갈릴리 사람들이여, 왜 여기 서서 하늘을 쳐다보십니까? 여러분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재림하실 예수님을 증언한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40일간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하셨고 제자들을 비롯한 500여 형제들이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들이 유하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380여 사람들이 돌아가고 120여명이 끝까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성경(행1:13~15)에 “13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그들이 묵고 있던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와 안드레, 빌립과 도마, 바돌로매와 마태, 알패오의 이들 야고보와 열심당원 시몬, 그리고 야고보의 아들 유다였습니다. 14 이 사람들은 여자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동생들과 함께 꾸준히 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15 며칠 후, 약 백이십 명쯤 되는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베드로가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습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행2:44~47)에 “44 믿는 사람들은 다 함께 모여 모든 물건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살아갔습니다. 45 그들은 재산과 모든 소유를 팔아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46 그들은 날마다 한마음으로 성전 뜰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돌아가며 함께 모여 기쁘고 순수한 마음으로 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47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였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늘어나게 하셨습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리며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알로스(ἄλλον; 또 다른) 파라클레토스(παρσκλητος)되신 보혜사(保惠師) 성령님을 크게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2.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고 했습니다. 17절에서도 "감사하라" 했습니다. 명령형입니다. 감사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감사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무슨 일에나 어떤 일에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살전 5:18절을 보십시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지 못합니다. 지금 당장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내일도 감사할 수 없습니다. 맺음
우리 만나인의 모든 기도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빌 4:6절은 우리의 기도가 감사 그 자체이여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는 곧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시간임을 잊지 마십시오. 골 4:2절에서도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고 했습니다.
바울은 살전 3:9절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라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감사를 드려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왜 사도는 고민할까요? 기도 제목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세 번쩨 절 바로 '주님을 힘입'는 삶에 대한 감사입니다.
바로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께 의탁함에 감사드리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우리의 삶을 모두 안아주시는 주님께 날마다 날마다 감사드리는 우리 만나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설교(학)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백성 (0) | 2022.07.10 |
---|---|
주님의 몸 된 은사 (0) | 2022.06.19 |
오직 하나님 (0) | 2022.05.15 |
소망을 가진 성도 (0) | 2022.04.17 |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0) | 202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