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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황제내경의 황제내경의 침술편 영추는 고려의 의서

by 이덕휴-dhleepaul 2018. 6. 8.

       황제내경의 황제내경의 침술편 영추는 고려의 의서    

작성자빛과소금|작성시간15.02.06|조회수83 목록 댓글 0

황제내경’의 침술편은 고려가 기원 -고려의 침구경 원본 9권을 송나라 철종 8년에 전해줌


중국 최고의 의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이란?

황제내경[黃帝內經]은 일명 내경<內經〉이라고도 한다.

황제에 빗대어 작은 우주인 인간의 육체를 논한 자연철학적 이론 의서의 총칭이다.

중국고대의 인물인 황제(황제=헌원)와 名醫(명의) 岐伯(기백)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으로 중국의 고전의학서 중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책으로 內徑(내경)이라고도 하며

醫學五經(의학오경)의 하나로서 동양의학의 원류로 간주 된다. 

전국시대에 활약하던 음양가(陰陽家)의 논리에 맞춰 예전부터 전승되던 것을 모아 엮은 책으로 보인다.

책이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춘추전국시대 중 제왕기(BC 770~221)로 추정되며 후대인들에 의해서 계속 증보되었다.

내 용은 의학서이면서 동시에 천문 역법 지리 음률 등 각 분야의 지식을 두루 섭렵한 것으로 그 이론과 정신은 모두 易經(역경)에 근원을 두고 있다.

이 내경은 소우주의 인간의 육체를 논한 자연철학적 이론 醫書(의서)로서 원래 18권 16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 9권은 素問(소문)이며 후반 9권은 靈樞(영추)로 구분 된다.


내용은 전설상의 제왕 황제와 기백(岐伯)·뇌공(雷公) 등이 의학문제를 대화로 나누는 형식으로 짜여있다.

소문은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장부(臟腑)·경락(經絡)·병기(病機)·진법(診法)·치칙(治則)·침구(針灸)·방약(方藥) 등의 각 분야 및 인체생리·병리·진단·치료에 대해 계통적으로 논술하여 중국 의학이론의 기초를 형성했다.

素 問(소문)은 天人合一說(천인합일설) 陰陽五行說(음양오행설) 등에 입각한 병리학설을 주로 하여 臟腑(장부) 經絡(경락) 病機(병기) 診法(진법) 治則(치칙) 針灸(침구) 方藥(방약) 등의

각 분야 및 인체생리 병리 진단 치료에 대해 계통적으로 논술하여 중국의학 이론의 기초를 공고히 하게 되었고 오랜 기간 동안 중의학의 발전에 지도적인 역할을 해 온 까닭에 특히 중의학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경전이다.

靈樞(영추)는 사람의 몸속에서 양에 속하는 정기인 神(신)과 음에 속하는 정기인 靈(영)의 관건이 되는 주요한 문제를 개괄적이고도

정밀하게 논술하고 있으며 경락 침구 분야에서 쓰이는 물리요법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영추는 경락·침구 분야에서 쓰이는

물리요법을 상세히 서술하여 침경(針經)이라고도 부른다.

 

 

▲   황제내경에서 5부가 하는 일을 설명하고 있다.

 

 

▲    황제내경의 내용 설명

 

고려의 침구경 원본 9권을  송나라 철종 8년에 전함.

침술의 원전인 황제내경 영추경의 기원이 고려임을 입증, 침구의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사실이 한 재야 침구 의학도의 끈질긴 추적에 의해 밝혀짐으로써 한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침구의학도 한헌구(전 의료보험연합회 상임감사)씨의 <침의 종주국설>이 그것인데, 침구의 최고 경전인 황제내경 영추경은 고려가 송나라에 전한 침경으로서 침의 종주국이 한국이라는 사실이 문헌적으로  입증해 냈다.

한씨는 중국학자 용백견(龍伯堅 1900~1983)이 쓴 [황제내경 개론]에 기록된 [고려의 침경 헌납설]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관련 문헌을 모두 추적해 보았으나 실패, 그러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천진 남계대학 도서관에서 수일동안 체류하며 사서를 뒤진 끝에 영추에 관한 기록 원본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1900년대에 용백견이 쓴 <황제내경개론>에 영추경은 송나라 철종 원무 8년(1093년) 고려가 헌납한 침경으로서 당시 9권본이었으나 그것을 史崧(사숭)이 개편하여 24권으로 만들고 영추경(靈樞經)이라고 개제했다.

영추경 원본(침경)은 과거 고보충 등의 교정을 거친 것도 있었으나 그 교정의 원본은 분실되었으며 왕수가 개편한 24권 소문과 사숭이 개편한 24권본의 영추경이 현존하는 최고의 황제내경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씨는 이의 전기를 확인하기 위해 원본 기록을 추적한 결과, 송사(송조실록)17권중 철종본기에 [00 高麗所獻 黃帝鍼經于天下....]라는 기록을 확인 영추경의 기원이 고려임을 확증한 것이다. 한씨는 중국 침구계 권위자 王雪苔교수(중국 중의연구원 전문위 부주임)와 馬廷芳 교수(중국 침구학술부 주임)등 중국학자들에게 이같은 문헌자료를 입증시키는 등 한국이 침술의 종주국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1) 다른 기록을 본다.
아마 고려초엽인 5대10국과 송나라 때 고려에서 송으로 전파된 문물의 양도 단군조선과 삼국시대에 전해진 ?걋?양에 못지않게 다양하고 많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송사 本紀第十七
○哲宗一八年春正月己卯朔,不受朝。甲申,蔡確卒。丁亥,御邇英閣,召宰臣讀《寶訓》。庚寅,詔復范純仁太中大夫。壬辰,幸太乙宮。庚子,詔頒高麗所獻《黃帝針經》於天下。

민족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결과를 보면 송나라에서 요구한 것은 황제침경9권이고 고려에서 전한 것도 황제침경 이다.

해동역사 중국 서목중 황제침경(黃帝鍼經)》
○ 철종 원우(元祐) 7년(1092, 선종9)에 고려에서 황종각(黃宗慤)을 사신으로 파견하여 《황제침경》을 전했다. 8년 1월 경자에 조서를 내려 고려에서 바친 《황제침경》을 천하에 반포하게 하였다.

《송 사>>를 살펴 보건대, 정초(鄭樵)의 《통지(通志)》 예문략(藝文略)을 보면, 《황제침경》은 9권이고, 또 
황제잡주침경(黃帝雜注鍼經)》 1권이 있으며, 또 《황제침경(黃帝鍼經)》 1권이 있다. 그런데 《고려사》  세가(世家)에도 역시
《황제침경》 9권이라고 실려 있으니, 황종각이 바친 것은 마땅히 9권의 《황제침경》일 것이다.


해동역사 우리나라 서목 <부록>중...황제침경
< 고려사 선종세가(宣宗世家)>를 보면, 신미년인 8년(1091)은 송나라 원우 6년인데, 5월 병오에 호부상서 이자의가
송나라에서 돌아와 아뢰기를, “황제가 우리나라의 서적 가운데 좋은 본이 많다는 말을 듣고는 관반(館伴)에게 명하여 서목(書目)을
기록하여 주게 하면서 이르기를, ‘비록 권질(卷帙)이 빠진 것이더라도 모름지기 전사(轉寫)하여 보내라.’ 하였습니다.” 하였다.
그 서목은 《백편상서(百篇尙書)》이하 《계연자(計然子)》 15권까지 모두 129종이었는데, 그 가운데 《황제침경(黃帝鍼經)》이
있었다.


송나라 《송사》의 철종본기를 보면, 원우(元祐) 8년 1월 경자에 조서를 내려 고려에서 바친 《황제침경》을 천하에 반포하였으니 바로 그 일이다.
그러나 그 이외에 별도로 바친 책이 있다고는 듣지 못하였으니, 고려의 서적도 역시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것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황제내경의 내용 중 전체의 절반인 '침경'은 고려의 의서를 수입해 기존의 황제내경에 추가한 것이다. 황제내경에 삽입된 '영추경'은 고려의 침술서를 그대로 복사해 붙여놓은 것이다. 결국, 황제내경에서 '소문' 9권을 제외한 '침경' 9권은 한족이 아닌 고려의술서라는 점은 이제 확실해졌다고 하겠다. 
 
....


침뜸은 중국에서 문헌으로 기록된 것은 약 2800년 전의 황제내경의 소문편이라고 하며,

동이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며 동이는 우리민족을 부르던 것이라고 한다.

침과 뜸은 단군실화의 5000년 역사다.

 침도 1929년 5월 함경북도 웅기면 송평동에서 출토된 5000년 된 역사의 돌침이

국립박물관 진열도감 제6집에 증거로 있다.

 

 

▲  침과 뜸을 뜨는 혈.

이런 우주의 원리를 머리가 안좋은 지나인들이

먼저 창안했을 리가 없다는 것이 기록으로 증명되었다.

 

 

▲   황제내경에 언급된 오운도와 육기방위도

 

 

 

 

 

 

 

 

 

 

 

우리말로 펴낸 '고려 침술경전'정진명의 '고려침경 - 영추'

 

  
 
충북예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현직교사 정진명씨가 고려의 침술경전인 '고려침경-영추'(학민사)를 쉬운 우리말로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원전 번역본들이 일반인들이 읽기에 너무 단어가 난해하고 어려운 내용이 많은데 반해 이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말로 풀이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양의학에 관한 책들이 전문가들의 정보공유 용도로 발간되다 보니 일반인들이 공유하기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제가 국문학을 전공했고, 침뜸에 관한 공부도 한터라 침뜸을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말글이 장벽이 되어선 안되겠다고 생각에 이번 책을 펴내게 됐습니다."

지난 2008년 교사 연수로 처음 침뜸을 접한 정 교사는 연수 직후 그 내용을 구수한 입담으로 쉽게 재구성한 입문서 '우리 침뜸 이야기'를 펴냈으며, 침뜸의 구성원리를 쉽게 풀이한 '우리 침뜸의 원리와 응용'을 발간하기도 했다.

정 교사는 "2천년 전 진한시대 의학서인 '황제내경'은 이름이 거창하고, 송, 명, 청나라를 거치며 주역을 결부시켜 다소 어렵게 내려왔던 것이지, 사실 몸에 관한 소박한 정보를 짧게 짧게 모아놓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황제내경'은 '소문'과 '영추'로 나누어져 있는데, '소문'은 진한시대 의학을 집대성한 중국의 의학책이고, '영추'는 고려의 침경을 담은 우리 의학서다. 서로 묶일 수 없는 내용이 하나로 묶여져 내려오다가 10여 년 전에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정 교사는 '황제내경' 중 고려침술 '영추'를 완전히 재편성해 모두 4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즉 우주, 사람, 침술, 잡병이 그것이다.

한문을 몰라도 원래의 문장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용어부터 문장 구조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어로 옮긴 이번 책은 의학의 고전이 쉽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야 말로 침뜸의 종주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시골 동네에 침놓는 할아버지들이 한 두명 계셔서 급한 병을 다스려주셨잖아요. 이게 바로 고려침경이 조선사회의 작은 마을까지 백성을 구제하는 수단으로 퍼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우리에게 익숙한 말들로 옮겼습니다."

지난해 3월 책을 구상하고 여름방학때 몰입해 한달 반만에 번역을 완성했다는 그는 고려침술 '영추'가 침뜸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피해 갈 수 없는 기본 서적이기 때문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빨리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서양의학이 나날이 발전하는 데도 난치병이 늘고 새로운 병이 나타나는 오늘날, 우리 몸의 구조와 기본적인 기의 흐름을 담고 있는 동양의학에 그 대안이 있다고 믿으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실천 할 수 있는 침뜸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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