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2.01.15
제목: 보배로운 믿음에 의한 하나님의 능력
말씀: 벧전 1:5-6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벧전 1:5-6)
- 서론
베드로전, 후서는 베드로가 쓴 것이 아니라 바울의 제자 실루아노가 대필했습니다(벧전 5:12). 설교자 베드로는 사실 어부에 불과했는데 주님의 은혜로 제자가 되었지만 주님 생전에 주님을 배종하고 직접 주님의 기적과 이적 그리고 바다위를 걸었던 믿음의 사도입니다. 어찌보면 사도바울보다 더 소중한 사도입니다. 또 나이도 제일 년갑자였습니다. 비록 베드로가 실루아노에게 대필을 시켜서 작성된 본서이지만 저작권자는 베드로임에 다름은 없습니다. 아멘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화되실 때 보았던 세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한 사람 중에 야고보는 44년에 제일먼저 순교했습니다. 지금 예수님의 이 광경을 본 사람은 베드로하고 요한 밖에 없습니다. 역시 이 사람들이 제일 담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직접 따라다닌 제자 아닙니까? 그리고 변화된 모습과 부활 후에 예수님을 만난 제자입니다.
베드로의 약점은 학문이 출중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학문이 출중합니다. 그러나 사실을 목격하고 쓰는 베드로서는 비록 대필되었고 짧지만 힘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이 서신을 기록할 때는 로마의 네로황제가 집권하던 시기였습니다. A.D 64년 7월 19일에 로마를 불태웠습니다. 이 사건은 기독교신자라고 하여 박해가 절정에 올랐던 무렵입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베드로는 흩어진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신을 받아 읽을 사람들은 핍박을 받는 중이었기 때문에 위로의 말이 필요했습니다. 그 위로의 핵심은 한마디로 이겁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해 놓으셨기 때문에 잠깐의 환난을 기쁨으로 견디라는 것입니다.
- 베드로전서의 구성
1) 1:13-21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5)
2) 1:22-25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벧전 1:22)
3) 2:1-3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4) 2:4-10 신령한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5)
5) 2:11-12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권합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의 기본 자세 즉 믿는 자의 신앙은 믿지 않는 자의 불신앙을 이렇게 이겨냅니다.
범사에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주님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복종하는 베드로입니다. 할렐루야 ~~~~~~~~~~~~~~~~~
베드로서는 희망이 넘칩니다. 소망이 넘칩니다. 고난과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벧전 1:5)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노예가 매달려 죽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을 때에 가졌던 의지할 데 없던 감정이 예수가 부활하셨을 때에 그의 소망은 살아났습니다(벧전 1: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지할 때 마음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좌절이 희망으로 바뀝니다.
- 베드로 신앙의 구심점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은(벧전 1:8) 네가 나를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요 21:1 5-)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라는(벧전 5:2) 권면(요 21:15-17)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여전히 오늘날에도 흔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목양을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에서만 다섯 번이나 그리스도의 고난을 말하고 있는데(벧전 2:2, 벧전 3:18, 벧전 4:1, 13, 벧전 5:1) 마치 겟세마네와 십자가의 광경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벧전 1:3)는 말씀은 베드로뿐만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새 소망의 기쁨을 주십니다.
- 오늘의 본문
구원의 보배로운 믿음: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다
1. 보배로운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자가 되게하려함(벧후1:4)이다.
보배로운 믿음은 1. 선택받은자들의 믿음이다. (벧전1:2)
2. 부활소망의 믿음이다 (벧전1:3) 3.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는 믿음이다.(벧전1:5) 4. 시련을 통행 영광의 재림에 참여하는 믿음이다 (벧전1:7) 5. 보지 못하고도 믿는 믿음이다.(벧전1:8) 6. 믿음의 결국 구원을 믿는 믿음이다 (벧전1:9) 7. 부끄러움을 당하지않는 믿음이다(벧전2:6)
3. 보배로운 믿음은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로 살게하는 승리의 지름길임을 보게 된다.
결론
보배로운 믿음은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있는데 믿음위에 덕을 지식을 절제를 인내를 경건을 형제우애를 사랑을 더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것이 없는자는 맹인이다(벧후1:9)라고 베드로는 권면하는 것을 보게된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통해 내가 보배로운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로 세워지기 위해 내가 행할 일들을 돌아보게 된다
나를 사랑하시고 지금껏 믿음으로 세워주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며 구원의은혜를 감사하며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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