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2023.09.03 주일 낮 예배
본문: 롬 3:23-24
제목: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은혜성가:https://www.youtube.com/watch?v=sNs7pYjKfT4
- 들어가는 말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3–24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믿음 중 하나입니다. 이는 성경, 몰몬경, 기타 회복의 경전에 제시된 교리입니다. 고대 사도 바울은 아마도 우리 삶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필요함을 강조한 가장 잘 알려진 초기 그리스도인일 것입니다. 그는 신약성서에 기록된 많은 서신에서 이 주제를 광범위하게 제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혜”로 번역되는 헬라어 단어 카리스(charis )는 바울의 생애를 전후한 헬레니즘 세계에서 풍부한 의미로 가득 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세기의 맥락에서 적절하게 이해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의미와 본질은 모든 곳의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보답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자녀로 영생을 얻은 자로 천국백성으로 살 수 있는가를 하나님이 성경에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구원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는지 여러 단계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1.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분리 되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먼저 인정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9절에 "한 사람의 순종치 않음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죄인되었다"고 했습니다.
오늘의 본문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고 했습니다.
성경은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의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멀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창세기 18장에는 아브람이 의인 10명을 찾을 수 없어서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당합니다.
2.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사람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하나님은 객관적 근거 없이, 다시 말해서 죄지은 인간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지는 않으십니다. 그 죄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생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해결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문을 열어 놓고 누구든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멀어졌으나 하나님은 여전히 사람들을 사랑하시고 그 사랑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을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의 길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보면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죄의 대가는 반드시 죽음으로 치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죄의 값을 치루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며 죽게 하셨습니다. 죄지은 인간의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하심으로 우리가 치뤄야 할 죄의 대가를 하나님께서 치뤄주셨습니다.
3. 구원을 얻으려면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로 구원 받는 방법까지 제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죄의 대가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구원의 방법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믿는다"는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믿음은 용기가 필요한 말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죄를 가진 사람이지만 내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해 주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하나님 앞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같은 죄인도 용서해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을 믿고 예수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졌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마음에 그런 믿음을 갖지 못한 사람, 믿음의 고백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오늘 예배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한 가지 분명히 깨달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믿음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의롭다 하심"이라고 칭함을 받는 것입니다. 나는 의로운 사람이 아니지만 내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가 의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인으로 인정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단지 내가 한 일은 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방법대로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해 주신다"는 말씀대로 믿기만 하면 아무 대가없이 "너는 의로운 사람이다. 너는 이제부터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라. 너는 천국의 시민이다. 너는 멸망치 않을 것이다"라는 택함받은 사람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우리 신앙인의 각오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셨다”는 바울의 진술은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다”(갈 1:15)로 더 잘 번역됩니다.
바울은 “봉사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수단으로 은혜라는 단어와 개념을 활용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임명과 초대를 받은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수 있는 관계적 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은 능력을 부여하며, 모든 다양한 영적 은사(또는 능력)는 은혜를 통해 받는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은혜의 능력 부여는 관련된 양 당사자 모두에게, 이 경우에는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에게 장기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궁극적으로 “회개하고, 변화하고, 용서를 얻는 힘은 상호 은혜를 통해 옵니다.”
한편으로 이 은혜는 우리가 육체적, 영적 죽음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정점에 이릅니다. 이 점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는 바울의 말에서 특히 분명해졌습니다.
오늘의 본문,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3-24).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 후에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입니다.
이것은 은혜가 우리의 의무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냥 공짜는 아닙니다. 은혜릃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끝없는 자기 성찰과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을 신조로 믿음 생활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 만나교회 모든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 살전 5:16-18 함께 봉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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