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겟돈" 전쟁이란 말은 계 16:16에서 나온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2 이 "아마겟돈"은 대개 "인류의 마지막 전쟁으로 선과 악의 세력의 결정적 전쟁"이라고 정의된다. "아마겟돈" 이란 말에 대한 여러 설명이 있지만, 가장 통상적인 설명에 의하면, Har-maged?n으로 보는 것이다.이 헬라어는 히브리어 음역으로 보고, 히브리어로 풀이하면, "므깃도 산"이란 의미이다. 므깃도는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일어났다하면 전쟁터가 되었던 전략 요충지로, 북의 시리아와 남의 이집트를 연결시키는 통로의 목줄과 같은 곳이다. 여러 전쟁들 중에서제1차 세계 대전때 (1918년 9월 19-21일) 영국의 알렌비 장군이 이끄는 이집트 원정군이 당시 팔레스틴과 시리아를 지배하던 오토만 터키군을 패퇴시킨 곳으로 유명하다.승리한 알렌비는 므깃도의 알렌비 경이라 지칭된다.
3 이야기 나온 김에 언급하자면, 세대주의 신학자들이 영원히 이스라엘의 땅으로 주어진 것이라 이해하는 팔레스틴 땅은 주후 8세기에 아랍인들이 점유하고, 12세기에 기독교의 십자군이 잠시 점령했다가 1187년 살라딘이 다시 차지했고, 1517년부터 1917년 오토만 터키 제국이 지배했으며, 1917년 영국의 알렌비 장군에 의해 팔레스틴이 터키 지배로부터 해방되었다. 1871년부터 유대인들이 팔레스틴 땅으로 돌아가 정착하기 시작하여, 1897년 시온 민족운동 대회에서 옛 땅을 찾자는 결의를 한다.
1917년 11월 2일 영국 외상 아더 밸포어가 1차 전쟁에서 유대인들의 지원을 얻고자 유대인의 이스라엘 국가 설립을 승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러 우여 곡절 끝에 1948년 이스라엘은 영국의 지배에서 독립을 선포했다. 세대주의 신학은 이 이스라엘의 고토 귀환과 독립을 구약 예언의 성취라고 보며, 이방인 시대가 끝나고 종말의 때가 닥쳐온 확실한 증거라고 간주한다.
4 세대주의 신학은 앞으로 재림 직전의 때에 지금 아랍의 무슬림 모스크 사원이 선 그 시온산 옛 성전 터에 성전이 세워질 것을 기대하며 (제3 성전), 그후 7년 대환란기가 되면, 다시 팔레스틴과 예루살렘이 이방인에게 넘겨져서 42개월, 곧 3년 6개월간 짓밟힘을 당하고, 성전은 파괴되리라 가정한다 (계 11:2을 근거로). 이 7년 대환란 기간이 지나고 아마겟돈 전쟁이 발발하면서 주님이 공중 재림하여, 전쟁을 끝내시고, 예루살렘에 천년 왕국 수도를 세워 천년간 통치하신다고 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이 이루어 지리라 본다:
렘 23:3 내가 내 양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사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11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13 에브라임의 투기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는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투기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사 2: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천년왕국 시대는 이런 구약 예언들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대라고 한다. 이런 사고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자면, 우리가 "예언 해석 원리들"에서 제시한대로, 구약 선지자들은 자기들의 경험 팔레트로부터 물감 색을 끄내어 미래에 닥칠 메시아 왕국을 묘사하였다는 사실을 세대주의 신학은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겉옷과 알맹이 원리를 저들은 알지 못하는듯 하다. 선지자들이 자기 시대의 관습과 지리적 요소들로 미래의 메시아 시대를 색칠 했다고 문자적으로 유대적으로 미래 메시아 시대를 이해하고자 해서는안 된다. 신약은 예수께서 십자가, 부활, 승천, 보좌에 앉으심, 성령 부으심 등 일련의 구원 사건을 통해서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하셨고, 이스라엘의 회복은 복음 전파를 통해서 시작되었으며, 야수세계에서의 평화와 조화, 전쟁의 그침과 평화 이런 모습은 재림 이후에 펼쳐질 저주가 완전히 제거된 신천신지 영원 시대의 모습으로 생각할수 있을 것이다
위의 글은 본인의 생각과 같지 않습니다. 참고하시는 것으로 읽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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