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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學/神學資料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라

by 이덕휴-dhleepaul 2023. 11. 26.

 

[눅21:23-24]

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그날에는...진노가 있겠음이로다. -

환란으로 인해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아이를 배거나 젖먹이를 가진 여인들이 당할 고통을 측은히 여기는 예수의 심정이 잘 나타나 있다고 설명한다. 

예수의 이와 같은 연민의 정이 왕위를 탈취한 뒤 그를 왕으로 인정치 않는 성읍을 파괴하고,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던 이스라엘의 16대 왕 므나헴과 너무나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한다(참조, 왕하 15:13-16).

[눅21:25-26]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일월성신에는....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

마 24:29과 막 13:24에는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라고하여 본문보다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월성신과 관련된 지이조가 구약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참조, 산 13:10 ; 겔 32:7,8 ; 율 2:10 ; 3:15 ; 암 8:9). 한편 하비(Harvey)는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는 시 65:6-8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서 바다에서 인간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이제 그 붙드셨던 바다를 놓았기 때문에 땅에 있는 민족들이 두려워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헨드릭슨(Hendricksen)도 이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일월성신에 변화가 생기면 달에 영향을 받는 바다도 조수(潮水)가 일정치 않게 되어 바다도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에 대해 알버트 반즈(Albert Barnes)는 이르 비유적으로 해석하여 바다에 풍랑이 일고 해일이 일어나 육지를 뒤덮는 것처럼 그렇게 재난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편의 주장이 옳은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양쪽의 엄청난 재난에 대한 예고라는 사실만은 인정하고 있다.

하늘의 권능들. -

원어로 “하이 가르 뒤나메이스 톤 우라논”인데, 여기서 “뒤나메이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여기서는 25절과 관련하여 일반적으로 천체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Plummer).

[눅21:27-28]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인자가 구름을 타고.....오는 것을 보리라. -

즉 예수의 초림은 은밀하고 보잘 것 없었지만 그분의 재람은 영광스럽고 공개적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사상은 마 26:64 ; 살전 4:7 ; 계 1:&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일어나 머리를 들라. -

즉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리는 우주적인 징조들이 나타나면

공포에 질려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용기를 가지고 주의 재림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본문의 이해

종말의 징조와 구원 (21:20-28)-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받을 심판에 대해 혹독하게 예언하셨습니다.

선지자를 돌로 치던 예루살렘은 결국 이방인의 발에 짓밟혀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 땅에 임할 심판은 이방인들조차 혼절할 정도로 무섭고 두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심판은 궁극적으로 장차 있을 하나님의 구원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24절)라는 말씀은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그들이 회심할 때까지를 가리킵니다.

비록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지만 그것으로 인해 복음은 더욱 확장될 것이고,

박해를 견딘 자들은 구원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에 있지 않고 인류를 구원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런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면

종말에 나타날 혼란스러운 징조에도 곤고함에 빠지지 않고

구속의 때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1:29-38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

(마 24:32-35; 막 13:28-31)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본문내용이해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들을 보아라. 잎사귀가 돋는 것을 보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하나님 나라가 가까운 줄 깨달아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다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네 마음이 방탕과 술취함과 삶의 걱정으로 무겁게 눌리지 않도록 하여라. 그 날이 마치 덫처럼 갑자기 네게 다가올 것이다. 그 날은 온 땅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올 것이다. 일어날 이 모든 일들을 피할 힘을 얻고, 인자 앞에 서기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라.” 예수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밖으로 나가셔서 올리브라고 불리는 산에서 지내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예수님께 말씀을 들으려고 성전으로 나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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