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씀
오늘의 본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누구인가? 맞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서야 주일에 세상 볼일 보러 가는 사람입니다. 세상 것보다 하나님의 모든 것을 자기의 삶의 기반으로 하고 나아가서 말씀 안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구원받은 자라고 부릅니다. 이미 믿는 그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면 어떻게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고 높이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에서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말씀하시고 갈라디아서 6장에서는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선언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
본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면 어떻게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고 높이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에서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말씀하시고 갈라디아서 6장에서는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선언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의지하고 은혜가운데 아버지께로 돌아가던 탕자와 거지 나사로는 이미 죽은 자를 다시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 기적에 감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은혜를 모르는 자나 잊어버리는 자는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난주에도 말씀했습니다. 주기도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도 이루게 하옵시고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만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뜻이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시편기자는 136편에서 각 행마다 “감사하라”고 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부르심을 입은 자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는 유대인이라는 혈통으로 난 것이 아니고 육신의 정에 이끌려 되는 것도 아니며 사람이 뜻을 품는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된 믿음을 가진 자, 예수님을 영접하는 참된 믿음을 가진 자를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요 1:12-13).
누가복음 17장에는 열사람의 문둥병 환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영육간에 구원을 받은 자는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19절). 18절에는 그냥 가버린 나머지 9명을 질타하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어디로 갔는가? 당연히 지옥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
나환자의 이야기에서 이방인 혼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선생님에게 나옵니다. 나머지 9명은 모두 날아갑니다. 이것은 뛰어가는 것이 아니고 마음과 육신이 훨훨 날아갑니다. 그런데 감사할 마음을 잊었는지, 모르는지 성경에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판단할 수 있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곡식을 가꾸는 수고를 아끼지 않지만 자라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이 고린도 땅에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아볼로가 그 밭에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씨를 뿌려야 하겠습니다. 씨뿌리지 않는 인생은 열매가 없습니다. 이것이 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씨뿌린 인생은 하나님께서 거두신다고 고백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자신의 노력으로 받으며 감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모든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를 주야자창으로 했더니 아 글쎄 응답이 왔다고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농부가 농사가 잘 된 것이 자기가 정성으로 드린 것도 있지만, 실은 하나님이 지어준 것에 감사하고, 제 발로 와서 선생이시어 저희를 긍율히 여기소서 하고 부탁해서 자기가 나은 것으로 여기고 그냥 날아가버린 9사람,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님니다.
감사는 열매가 맺든 안 맺든 감사하는 것입니다. 두 아들을 죽인 괴뢰군을 양자로 받아들이면서 감사를 잊지 않았던 손양원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요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합력하는 사람을 우리는 동역자라고 합니다.
아볼로는 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바울이 씨를 뿌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물을 주는 사람이 있어야 작물이 잘 자랍니다. 그 씨앗이 열매를 맺게 할려면 물을 주는 합력자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독불은 없습니다. 우리 만나인 모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줄 압니다. 할렐루야
우리 만나성도님들은 어떻습니까?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면 어떻게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고 높이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에서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말씀하시고 갈라디아서 6장에서는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 선언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기 전에 어떤 자들이었는지 아십니까? 에베소서에서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도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말씀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기뻤던 일이 있었습니까? 있었어도 다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9명의 문둥병자는 주님의 은혜로 낫자마자 날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만나교회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주시는 구원의 기쁨은 그렇게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기쁨이 사라지는 사람들은 은혜를 헛되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사람의 이방인처럼 주님께 감사하는 우리 만나인이 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시고 나를 구원하셨다는 이 구원의 기적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며 감격인 것입니다.
바울은 다윗의 증언을 인용하며 로마서 4:1-8에서 의로운 사람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고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창15:6)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5.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시32:2) 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다소 말씀이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13절 말씀에,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라는 말씀이 성경에서 설명하시는 내용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주님의 뜻하신바를 모두 이룰 것이라는 사도의 가르침을 가슴팍에 새기고 살아가는 우리 만나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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