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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문

하나님의 백성

by 이덕휴-dhleepaul 2022. 7. 10.

날자: 2022년 7월 10일 주일 낮 예배

본문: 요1:12-13

제목: 하나님의 백성 -천국시민

선포: 대한예수교 만나성전(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들어가는 말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영접하는 자’라 하심은 예수님을 자신의 영혼 속에 영접한 사람, 영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을 의미한다. 예수님을 자신의 영혼 속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은 자신의 생각과 논리와 언어와 사상의 세계 속으로 예수님의 생각과 논리와 언어와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예수님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로고스이시다. 이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주님을 통해서 내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모든 성경과 성령의 가르치심을 통해서 이 사실을 깨닫고 아버지로부터 나타나신 이를 자신의 마음, 자신의 영혼 속으로 영접하는 사람, 하나님으로부터 나타나신 하나님의 논리와 사상이 되시는 이를 자신의 마음과 생각 속으로 영접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된다.

 

자기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논리가 있고 인간과 인생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사상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마음속에 영접하려면 자신의 속에 가득 차 있는 사상과 논리를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을 영접하기 전까지 자기의 속성에 머무르고 있던 자는 스스로 자기의 판단과 속성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이렇게 깨우쳤을 때 마음과 생각 속에 가득 찬 세상 논리, 인간의 논리, 육체의 논리를 깨끗하게 비워내는 것이다.

이것이 회개의 첫 과정이다. 비웠으면 이제 새 것으로 채워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늘의 백성,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회개하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찬 심령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마5:3-11).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8가지 복 받는 자가 됩니다. 마태팔복을 우리 함께 다시 봉독하겠습니다.

 

2. 권세에 복종하라

 

롬13:1-2.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복받은 천국백성들은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마22:21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롬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세상의 티끌하나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이나 헌금이나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본질은 같습니다. 세금은 국가가 우리에게 부과하는 공공부과금이요 헌금은 하나님께드리는 감사의 예물일 뿐 그 결과지는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세금 떼먹지 말고 내세요. 지켜주시는 것만큼 나도 응분의 댓가를 내는 것입니다.

 

3. 예배하는 천국시민

 

하나님의 백성의 처음과 끝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립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수님은 어떻게 하면 더 깊은 신앙으로 들어가고 더 능력 있는 기도를 할 수 있는지, 그 길을 분명히 가르쳐 주었다.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드리는 유일한 길은 천국시민과 성령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 들어서는 길밖엔 없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바로 성령의 시대이다.

 

성경에는 성령이 인격체인 것을 수없이 증거하고 있다.

계 2:7에선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선 “성령께서 말씀하신다”고 했다. 따라서 성령은 말씀하시는 분이다.

롬 8:26에서는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했다. 성령이 인간의 연약함을 도운다고 했다. 성령은 우리를 도울 수 있고, 돕는 분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이 우리를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이로써 성령은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일은 육적인 삶의 기준에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인도하심에 따라 드리는 예배이다.

요 14:26에는 “성령께서 우리를 가르치신다” 요 15:26에선 “성령께서 주에 관하여 증거한다”고 했다. 요 16:13에는 “성령이 성도를 인도한다”고 말했다. 행 16:6-7에는 “성령이 주의 사업을 도운다”고 하였다. 엡 4:30에는 “성령이 근심한다”고 언급했다. 살전 5:19에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고 했다. 이상의 말씀들만 살펴보아도 성령은 인격체만이 할 수 있는 행위들을 한다. 이와 같은 일들은 성경에 무수히 기록되어 있다.

 

결론 ;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합니다.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끝으로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것은 우리가 즉자적으로 해야 할 사명이며 신앙의 본질이라면 이제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절대절명의 사명은 바로 온 세상 사마리아 끝까지 말씀을 전해야 하는 선교명령이십니다. 아버지의 아들로서 아버지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하는 천국시민이 되어야 하는 줄 압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 만나인 모두는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천국백성임을 오늘 다시 확증하였으며 은혜가운데 성령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할렐루야

 

- 만나인의 절대적인 신앙지침

 

* 거룩한 신앙인으로써의 만나인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딤전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하나님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만나인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만나인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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