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leepaul 2022. 8. 16. 05:42
또 다른 유토피아를 꿈꿨던 사람들도 있다. 1516년 저서를 통해 ‘유토피아’란 개념을 창시한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란 조용하고 수수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돈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사회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매우 기분 좋게 수행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대하게 교환하기 때문이다. 호화로운 옷차림도 없다. 진귀한 옷감, 화려하게 염색한 옷감을 누가 더 싫어하는가로 경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모든 사람이 똑같은 옷을 입길 원하기 때문이다. 불행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재산이나 지위에 대한 흥미를 잃고 따라서 욕망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난다.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는 아르카디아(Arcadia)라는 장소를 꿈꿨다. 그곳은 폭력이나 질병이 존재하지 않는 낭만적인 시골로 씨만 뿌리면 곡물이 잘 자라기 때문에 사람들은 거의 일을 하지 않고 주로 자연, 음악과 시를 감상하며 산다. 아르카디아 주민들은 오전에 잠깐 일을 하고 농사를 지은 후 성대한 점심식사를 하고 긴 낮잠을 잔다. 저녁에는 노래 부르고 춤추고 술을 마시며 보낸다. 다음날 새벽이 되면 절대로 숙취에 시달리지 않고 잠에서 깨어나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매일의 기적을 바라보면서 감사 기도를 올린다. 그곳에는 왕자나 부자가 없고, 무엇보다 어느 누구도 왕자나 부자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
근두운 !
- 승용차로 하루 꼬박 달리면 6000리를 간다
- 비행기로 가면 5만리
- 우주선을 타면 하루에도 지구를 ...
천리안, 텔레파시 !
- 스마트폰 하나면 세계 어디와 연결되고, 볼 수도 있다
- 나를 중심으로 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 원하는 정보는 대통령보다 빨리 알 수도 있다
- 나의 말이 알아서 원하는 사람에게 전달 된고 누구나 세상 소식의 중심이 될 수 있다
우주의 비밀를 밝힌 사람이 생겼고
-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얼마큼 크고
- 하늘에는 별이 얼마 만큼 있는지
생명의 비밀도 많이 알게 되었다
- DNA
- 생명체도 변형을 가하고, 복사하고 ....
각자 천수를 누리고 산다
- 100년전에 비해 2배 이상 오래살고, 3배 이상 젊고 건강하게 산다
- 배운자, 못배운자, 가진자, 못가진자 구분없이 평균 80 전후
우린 꿈을 잃은 건가 ?
대학교를 나와 봐야. 취직 걱정
취직을 해봐야. 사오정
어디나 갈 수 있으니 이미 가 본 듯한
세상과 연결되니 오히려 외로워지고
우주의 끝을 알고 나니 : 바닷가 거품 한개
건강, 장수식품의 비밀 : 독과 약은 하나다
수명, 노화, 암의 비밀 : Complex network ... 어설픈 지식보다 모르는게 약이다
88만원으로 신선(?)처럼 살 수도 있다
- 현재의 생활 방식이라면 최저 생계비도 안된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된다.
-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혼자만 생각을 바꾸어서는 안된다는 문제만 있다
의,식,주
옷값 ... 거의 0원, 만원짜리 옷도 오래 입을 수 있다
밥값 ...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아집에서 벗어나면, 텃밭을 활용하면
집값 ... 시골가면 공짜인 집도 많다
교육비 ... 구글, 위키피디아 검색하면 다 나온다
문화비 ... 인터넷만 있으면 무한 contents
나머지 ... 공동체로 서로 도와주면, 주위에 능력자는 너무 많다
우리가 신선처럼 살지 못하는 것은
서로 그냥 도와주면 될 것도 돈으로 해결해야 하고
돈으로 해결되는 것만 좋아하고 돈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택하였기 때문이고
불확실에 대한 공포로 너무 비싼 보험료(사교육비등)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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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행복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 ?
답 : 행복의 정의가 자주 바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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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서구의 삶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지 않으며, 심지어 그 사실조차 부정하는 이유.
-존재하는 모든 문제를 극복했는데도 더 많은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낙천적인 사회적 환경과 개인의 불행이 오버랩되는 현대 사회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
-선택 불안: 사회적 힘에 구속되어 선택해야 할 사항이 지나치게 많은 현재 상황을 갇힌 듯이 느끼기 때문에 선택 그 자체가 고통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뜻한다.
-풍요 부정: 자신이 가난하다는 교묘한 정신적 논리를 꾸며내고 그렇게 믿음으로써 스스로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붕괴 불안: 경제 불황, 환경오염, 자원 고갈, 테러리즘, 인구 증가 또는 다른 재난으로 인해 세상이 붕괴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만연해 현재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
꿈이란 무엇인가?
마음 깊은 곳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꿈이다.
이루어질지 아닐지 확실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도달하고 싶은 목표점이다.
만약 도달할 것이 확실하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그것을 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채인영 박사, ‘꿈 PD 채인영입니다’에서.
'꿈은 실현가능성과 상관이 없다', 당연하지만 매우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채인영 박사의 꿈에 대한 추가 설명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무척이나 행복할 것 같은 일,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느낌을 주는 일,
기뻐서 가슴이 뛰는 일, 내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느껴지는 일,
그것을 이룬 사람을 보면 무척 부럽고 때론 질투까지 느껴지는 일,
바로 그것이 꿈이다.'
(337) 세계 인구 (디지털타임스, 2011.11.10)|이덕환의 과학세상
이덕환 입력: 2011-11-09 20:10
1960년대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급증… 70억명 돌파
세계 인구가 드디어 70억명을 돌파했다. 1999년 10월12일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던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60억번째 아이' 아드난 메비치가 태어나고 12년만의 일이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탓에 한 세기 후에는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을 걱정하고 있는 우리와 달리 세계 인구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인간이 자연의 품에서 다른 짐승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렵채취 생활을 할 때의 인구는 7000만명 수준이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인간은 냉혹한 생태계의 먹이사슬 속에서 크게 번성할 수가 없었다. 우리의 식량이 되어줄 식물을 찾기도 쉽지 않았고, 우리가 동물을 먹이로 삼을 만큼 강한 체력을 갖추지도 못했다. 어둠과 추위를 이겨내는 일도 어려웠다.
그런 우리가 본격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한 것은 1만2000년 전부터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형질을 갖춘 농작물과 가축을 인공적으로 선택해서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육종(育種) 기술을 확보한 결과였다. 18세기 산업혁명이 시작되기까지 인류는 온전하게 `친환경 무공해 유기농업'에 의존해서 살았던 셈이다. 수렵채취 시대보다 인구가 크게 늘기는 했지만 5억명을 넘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나마 흑사병과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이 돌면 인구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다. 잉카나 아즈텍처럼 찬란했던 문명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경우도 있었다.
인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 10억명을 넘어선 것은 산업혁명 이후였고, 20억명을 넘어선 것은 한 세기가 넘게 흐른 1927년이었다. 30억명을 넘어선 1960년부터는 화학비료, 농약, 농기계에 의한 녹색혁명으로 농업생산성이 16배나 늘어나면서 세계 인구도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1974년에 40억명을 돌파했고, 1987년에 50억명을 넘어섰다. 이제 세계적으로 인구 증가의 속도가 조금 둔화되기는 했지만 세계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인구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수렵채취 시대의 평균수명은 17세 수준이었고, 친환경 무공해 유기농에 의존했던 농경목축 시대의 평균수명은 40세를 넘지 못했던 것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다. 오늘날의 평균수명은 70세를 넘어서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80세를 넘어섰다.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고, 보건위생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결과다.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수렵채취 시대의 우리 삶은 다른 짐승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50만년 전부터 불을 사용했고, 동굴에 벽화를 그렸다는 사실을 빼고 나면 가족 단위로 맹수의 공격을 피하면서 힘겹게 연명하면서 정처 없이 떠돌아야만 했다. 아프리카 남부에서 등장한 인류가 남미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진출을 한 것도 그 결과였다.
농경목축을 시작하면서 대규모 사회가 등장했다. 안정적으로 정착 생활을 하게 됐지만 유기농에 의존하는 생활은 힘들고 고달픈 것이었다. 굶주림과 질병 이외에도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극심한 사회적 차별도 견뎌내야 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식량 생산을 책임져야 했던 노예가 인구의 70%를 차지했다. 그들의 삶은 짐승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록에 남아있는 풍요로움은 사회를 지배하던 귀족과 성직자의 특권이었다.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프랑스혁명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이 그 출발점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지 않고 `평등'하게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은 본격적인 산업화 기술에 의한 생산성 향상의 산물이었다.
산업화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문제가 생겼다.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 산업화 기술을 포기하면 세계 인구는 10%로 줄어야 하고, 그나마도 극심한 굶주림, 질병, 사회적 차별을 견뎌야 한다. 역시 믿을 것은 우리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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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하면서 살 것인가? ㅡ걍 죽을 것인가?시를 쓸 것인가? 목탁을 칠 것인가? 뒤지게 먹고 퍼마시고 싸고 퍼질것인가?
선택은 오직 당신의 것입니다.
생로병사가 없는 무릉도원은 오랜 인류의 꿈이었습니다.
현실은 어떻습니까? 영원한 안식이 필요합니다.
그 꿈을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찾으면 됩니다.
이덕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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