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검찰조직과 대통령은 더 무섭습니다.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생존권을 보호하라고 공직자를 선출하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그들에게 급여를 주었는데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하고 주어지 권력과 직무를 구별 못하고 오직 국민 위에 서서 제왕처럼 날뛰는 요즘의 세태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소망해야 하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폭정과 압력을 견지지 못하여 국민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 모든 현실을 극복하는 가장 위로의 말씀을 우리 주님의 제자들은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의 말씀을 통하여
위로받고 소망을 위하여 감사드리며 말씀을 새기겠습니다.
1.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35
이 말씀의 장면은 주님의 마지막 만찬 시간입니다. 잠시 후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 합니다. 따라서 사랑하는 제자들과는 이별 직전에 갖는 마지막 만찬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별 직전이나 죽음 직전에는 가장 중요한 말이나 마지막 부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명령을 남기십니다.
"서로 사랑하라.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새 계명"이라고 했을까
사실 ‘사랑하라’는 계명은 이미 구약 율법에 있읍니다.
레위기 19장 18절을 보면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구약을 인용하여 사랑을 명하신 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고 구약의 율법을 요약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2-17절은 구체적으로 이 새 계명을 설명해 주고 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랑하라는 이 새 계명은 천국의 유일한 계명입니다. 또한 주님과의 새 언약 속의 유일한 계명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 16절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또한 요한일서 4장 7-8절은 새 계명을 지키는 자들만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가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옷 입었기 때문이고, 우리가 여전히 의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도 역시 우리가 영원히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옷 입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7).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시고 여러분을 의롭다고 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행위를 가지고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오늘 우리 만나인은 주 안에서 많은 소망을 얻었습니다. 이제 지금 우리가 사는 것은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사시는 것을 믿사오며
살전 5:16-18절을 함께 봉독하면서 이 예배를 마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요즘 세상을 보면 힘든 일이 많아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라는 수식어는 언제나 무슨 일에서나 누구와 있더라도 그래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거나, 띄엄띄엄 쉬어가며 행하거나, 한참 중지했다가 다시 그래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거기다 범사에는 모든 고난도 포함되므로 고난의 이유를 몰라도 나아가 새로운 고난들이 겹쳐도 그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쉬지 말고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당장에 감사가 안 되어도 의지적으로 감사하려고 노력하고 매사에 감사할 수 있었다는 것은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친구되시는 주님이 계셔서 우리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오늘 그리고 또 내일 감사하면서 거친 세상을 헤쳐나가는 만나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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