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3.19 주일 낮 예배
- 말씀: 마태복음 26장 40절 ~ 41절
- 제목: 강한 믿음위에 서라
-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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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40절 ~ 41절 (마태복음 26:40~41 / 마 26:40~41)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었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Then he returned to his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Couldn’t you men keep watch with me for one hour?” he asked Peter. “Watch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The spirit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Mattew 26:40~41).
-들어가는 말씀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란 내가 지금 그리고 내일 주님과 함께한다는 확신입니다. 내가 나됨은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라고 사도 바울은 고백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시간 주님과 함께하고 있음을 한 시라도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은 주님의 은혜에 거하고 있다는 주님의 말씀에 감사드리면서 오늘 주님의 날에 하나님 아버지에게 예배하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무언가를 구하고 얻는 행위가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다는 신앙고백입니다.
기도는 곧 생명입니다. 기도는 주님과 함께하는 영생의 부활신앙을 믿는 자들에게 확신을 주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4월 9일은 부활주일입니다. 따라서 오늘 주님의 날은 절기상으로 사순절 제4주차가 되는 주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호흡하는 것은 주님과 함께 살아있다는 증거요 확신입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가 나의 생각이나 행동 그리고 삶의 목표를 주 안에서 함께한다는 증거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깨어 있게 하는 생명입니다. 오늘도 기도로 깨어 있으십시다.
오늘의 본문 말씀, “깨어 기도할 수”(마26:41)있도록 근신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가 시험에 들게된다면, 우리가 직면한 그 커다란 위험에 대해서 확실하고 지속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항상 그 커다란 위험을 주지한다면, 그는 항상 자신을 단속하는 것이다.
1. 그 커다란 위험은 시험에 드는 모든 사람에 해당하는 것임을 항상 명심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에 대해 부주의하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를 감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지만, 자기들의 마음속에 있는 시험의 기능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는다. 젊은이들은 모든 종류의 모임에 얼마나 쉽게 동참하는가! 그들이 그것을 깨닫기 전까지, 그들은 사악한 모임들을 즐긴다. 나쁜 친구들의 위험성에 대해 그들에게 경고해도 너무 늦는다. 하나님께서 그 파멸의 구렁텅이에서 전능하신 방법으로 그들을 꺼내지 않으신다면, 그들은 잃어질 것이다.
소위 “자유”라는 것을 얼마나 많은 이들이 갈구하는가?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유혹하는 자들과 거짓 주장을 파는 자들 사이를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그 결과는? 대다수는 그들의 신앙을 잃어버린다. 시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또한 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 둘은 너무나 밀접해서,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사단은 그 안에서 즐거워하는 자, 그 열매를 마다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내부의 연약함과 부정에 대해 도덕적으로 민감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사단의 실체와 책략에 대항하여 자신을 지켜야한다. 우리는 우리에 대적하여 역사하는 시험의 힘과 죄의 사악함을 깨달아야한다. 만일 우리가 계속해서 부주의하고 냉담하다면, 우리는 그 유혹들로부터 결코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시험에 들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우리 자신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2. 우리는 시험에 빠지는 것을 막아 주시는 주님
먼저 “나는 연약하고 가난한 자입니다. 사단은 너무나 교묘하고, 너무나 교활하고 너무나 강합니다. 그는 계속해서 내 영혼을 빼앗기 위해 감시합니다. 세상은 모든 종류의 압력과, 동료들과, 그리고 변명으로 나에게 압력을 행사합니다. 내 본연의 타락과 부정은 거세고, 동요하고, 유혹하고 미혹합니다. 그것이 죄를 변명하기에, 그것은 내 안에서 그리고 나에 대항하여 늘 전쟁을 합니다. 시험을 위한 때와 기회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제 자신이 얼마나 깊이 죄에 빠져있는 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주님 한 분만이 저를 지킬 시는 분으로 믿습니다. 저는 계속 주님만 바라봅니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맡긴다면, 세 가지 것이 따를 것이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애로우심의 실체를 경험할 수 있다. 그분은 의지할 데 없고 갈 곳 모르는 자들에게 자신을 의지하라고 청하신다. 어떤 영혼도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하나님의 초청장만 믿을 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다.
둘째, 우리는 우리의 위험을 깨달을 수 있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우리는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 안에서 생활할 수 있다. 그분이 우리를 보호하실 것을 믿는 것은 사실 보호의 방편이다. 하나님은 확실히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시험으로부터 달아날 길을 예비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것을 위해 기도할 뿐이다. 우리의 요청은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하심에 의해 정규화될 것이다. 믿음은 그 약속들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래서 평안을 얻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로하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믿음 안에서 구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을 것이다(약1:5-7).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사35:8)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악한 것에서 건져내실 것이다. 당신의 삶의 기초를 그 약속 위에 세우고, 선하고 확실한 생활을 꿈꾸라. 우리가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 이러한 자세로부터 얻을 축복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다.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이 우리를 그것으로부터 보호하는 방편이다. 사람들은 종종 기도에 대한 이 자세를 유지함으로 인해 경험한 것들에 대하여 장황하게 이야기하지만, 그 연단, 능력, 그리고 효과는 대단한 것이다. 시험을 피하려는 자들은 기도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이렇게 함으로 우리의 영혼은 모든 형태의 시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엡6:11)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6:18)
만일 우리가 기도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시험 안에 거하게 된다. “하나님이여, 저의 영혼을 보호하시고, 제 마음과 모든 길을 지키시어 제가 미혹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매일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에서 실천될 때, 눈앞에 놓인 시험이 우리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다른 자들이 그 노예로 있을 지라도 우리는 자유할 것이다.
3.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인내에 관한 말씀을 지킬 때에 우리를 지키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킬 때에, 시험에 빠지려는 경향에 대해서 우리의 영혼을 지킬 수 있다. 다윗은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시25:21)라고 기도하였다. 반면,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사57:21)고 말씀하셨다. 악인은 고해, 평안이 없는 광풍으로 가득찬 시험을 직면한다. 그들은 평안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러한 고통으로부터 옮기셨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우리의 영혼을 지키게된다.
부정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죽임으로 지킨다.
야고보는 시험이 우리의 정욕으로부터 비롯한다고 가르친다. 그것들을 제거시켜야만, 우리는 시험의 출발점을 없앨 수 있다. 바울은 “내가 십자가에 못박혔다”(갈2:20)고 말하였다. 주님께 가까이 있는 것은 그분과 함께 나무 형틀에 달리고 세상의 모든 속된 소망을 죽이는 것이다. 아간은 그 마음의 정욕을 죽이는 데 실패하였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중의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취하였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수7:21). 죄가 그를 꾀였다. 그러나 죽은 마음과 사형틀에 못박은 생활은 우리를 이러한 것들로부터 지킬 것이다.
긍정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보다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으로 채움으로써 지킬 수 있다. 바울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빌3:8). 새로운 것은 그만큼 좋은 것이다. 우리가 매일 주님의 은혜로우신 선을 맛본다면, 모든 다른 것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없어질 것이다. 세 가지 요소들을 유지함으로써 이 좋은 것들로 영혼을 채운다.
믿음의 형제들이 하나님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내심으로는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내에 대한 말씀을 헛되이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경시하고 그들을 판단한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하여 우리는 근신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영혼의 순전한 안전을 소중히 여긴다면, 예수님의 인내에 관한 말씀들을 명심하라. 마음 속의 그 말씀의 틀 안에서, 예수님의 약속의 빛 안에서, 당신이 필요할 때 당신을 도우시는 예수님으로 기뻐하라. 그리고 감사하는 것이다.
내 안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한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주님을 사랑하기에 감사하는 마음이 일고 그 분을 사랑하기에 감사하면서 기뻐하고 기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 만나인은 가슴에 새긴 푯말이기도 합니다.
결론
우리의 구세주께서 그것에 대하여 방심하지 말고 깨어 근신하라고 권하시고 명령하시는 주님과 함께 하심과 참으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당신이 구원의 위대한 선장(히2:10)되시는 예수님의 감독 하에 항상 있음을 기억하라. 그분은 우리가 시험에 들어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기를 기뻐하신다. 우리가 스스로의 잔꾀에 빠져 시험에 들게 될 것이다.
있을 때 잘 해라는 말(노래)이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때 우리가 주님에게 의지하고 필요한 것 부탁하고 나약해질 때 강함주시는 주님께 소원하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우리 만나인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살전 5:16~18절을 봉독하면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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