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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문

신앙의 길

by 이덕휴-dhleepaul 2021. 6. 20.

날자: 2021년 6월 20일 주일 낮 예배

제목: 신앙의 길

말씀: 살전2:9-13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 본문봉독 -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행20:26, 고후4:2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1. 거룩함을 유지하라

거룩함이란 세상과 분리된 삶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루는 삶이 거룩한 삶입니다.

하나님의 대표적인 이름

엘로힘 - 하나님 즉, 엘로힘(히브리어: אֱלוֹהִים , אלהים; 신(神) 또는 신(神)들)은 성경에서 하나님을 지칭할 때 사용한 첫 이름이며 엘은 그냥 ‘하나님’이란 뜻, 영어로 번역하면 ‘God’으로 ‘강하다’는 뜻을 가진 엘과 ‘맹세하다’ 혹은 ‘맹세로 구속하다’의 뜻을 가진 알라에서 왔다. 또한, 어원상 강함, 힘, 능력 등을 강조하는 이름, 엘로하의 복수형으로 삼위일체 교리를 수용하는 이름이다.

성경에서 '엘로힘'이라는 단어는 2,600여회 나오며, 대부분은 ‘하나님’을 나타낸다. 이 세상, 사물 혹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 관련된 신, 강한 창조주를 나타내기도 한다.

엘 샤다이 - 전능한 하나님

엘로힘 차디크 – 의로우신 하나님

엘 카도쉬 -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샤파트 - 심판하시는 하나님

아도나이 - 주

- 바울의 고백

빌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 모세는 하나님을 만날 때 독대하였습니다. 출24: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시내산에 거룩한 십계명을 주시기 위하여 모세만 시내산에 오르도록 하셨습니다...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을 때 백성과 함께 하면 하나님과 독대가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도요한도 밧모섬에 유배당하여 외롭고 고독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거룩한 생활은 세상과 떨어져 외롭고 고독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때로는 지치기도 하고 권태로워지기도 합니다. 세상적인 것과 신앙적인 것은 양립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어려운 것이지요? 어려운 길을 가는 길에는 낙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은 잠깐이요 영적인 것은 영원하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우리가 영으로 만나서 영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것과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그리워하며 주님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때문에 외롭고 거독해야 합니다..

노아도 120년 동안 방주를 지을 때 얼마나 외롭고 고독했을 까요 그러나 거룩한 생활을 유지했기에 저들은 홍수에서 자기 가족 8명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고후7:1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바울이 복음을 전한 방법은 거룩한 생활에 본이 되는 삶이었습니다..

2. 흠없는 생활

10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옮음이란 원래 하나님의 본성으로 사람에 대한 바른 행위를 가리킵니다.

롬1: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디모데전서에 보면 감독과 집사의 자격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딤전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인도 흠이 있습니다. 그 흠을 어떻게 줄이느냐 매일 주안에서 죽는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죽여야 내가 삽니다. 그래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각오로 맹진하여야 합니다.

전도자는 생활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롬13: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딤후2:19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3. 자비량으로 전했습니다..

바울은 남에게 손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비량이었습니다. 우리 만나교회처럼.

9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바울은 전도자였지만 또한 그의 직업은 천막 재조업 이었습니다.

행18:1 이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바울은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목사님들은 대부분 직업이 있습니다. 직접 돈을 벌면서 목회를 하니까 사실 부담 없이 목회를 합니다. 독일이나 덴마아크 등의 유럽에서는 국가에서 급여 -사례비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뜻이 있는 목사님들은 자진해서 10명 미만의 교회로 부임해서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기도하며 글을 쓰기도 합니다..

 

사실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바로 돈에 구애됨이 없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고전9:7누가 자비량하고 병정을 다니겠느냐 누가 포도를 심고 그 실과를 먹지 않겠느냐 누가 양떼를 기르고 그 양떼의 젖을 먹지 않겠느냐 8. 내가 사람의 예대로 이것을 말하느냐 율법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9. 모세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0. 전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11.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12. 다른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사도바울은 돈 걱정 없이 자비량으로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이 거룩함의 본을 보여 옳고 흠이 없이 행하며 자비량으로 복음을 증거하게 되니까

 

결론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이처럼 복음 전하는 자들이 거룩하고 옳은 생활로 본을 보이며 복음을 증거 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많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우리 모든 만나인은 믿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오직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행하고 믿을 것을 주앞에서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