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을 살리신 하나님
날자: 2022.11.06
본문말씀: 엡2:1-3/ 진노의 자녀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나교회담임 이덕휴목사
(엡2:1-3)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사도 바울은 1장 전체를 통해서 복음의 진리를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1. 서론 -하나님의 목(엡1:10)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려는 것”이라는 것은 그 구원은 통일 될 필요가 있는 타락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하지요. 그런데 죄인들을 그 타락에서 살려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밖에 없습니다. 그 능력은 이런 능력입니다.
2. 하나님의 능력
(엡1:20-22)
20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사도는 에베소서에서 모든 교회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받은 구원의 영광과 위대함을 말합니다. 이 에베소 사람들은 이미 복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1장에서 이미 “그들이 주 예수를 믿는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그들의 사랑을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까지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고 그들 속에 기업의 보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도 사도 바울은 그들의 이해의 눈이 열려지기를 기도합니다. 자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는 교회가 그 놀라운 구원의 크기와 위대성과 그 장엄함에 대해서 더 붙잡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여전히 시험에 빠지기 쉬우며 그들을 반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크심에 관해서 명확히 알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사도가 왜 자꾸 교회에게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라고, 하나님의 능력을 더 밝히 알아가라고 요구한다고 그랬지요? 힘겨운 세상과의 싸움에서 그 말씀으로 이기고 더 아름다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자라가라고 우리에게 성경을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사도는 교회를 위해 기도만 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도와 아울러 이렇게 차근차근 교회의 본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도는 우리가 이 전능한 능력이 우리를 붙잡기 전에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가를 인식하기 전에는 이 구원의 위대성에 대하여 올바른 개념을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우리가 여전히 어떤 지경에 처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 그 엄청난 은혜를 더 깊게 체감하게 해 주려고 그러한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역사는 “인간은 타락하였고 죄가 들어와서 그들이 그 죄 가운데 있다”는 그 죄라는 것은 인간은 죄인으로 나서 죄 속에서 살다가 죽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인간은 “불순종의 자녀”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가 된 것이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합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네 가지 요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죄악 가운데 있는 인간의 상태를 묘사합니다.
두 번째로 어째서 인간이 이런 상태에 빠졌는지를 설명하지요
세 번째로 사도는 이 상태와 조건이 실제적으로 어떤 것을 가져왔는지 설명합니다.
네 번째로 사도는 하나님께서 그런 상태에 있는 인간을 어떻게 보시는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첫 번째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죄악 가운데 있는 인간의 상태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죄와 허물로 죽었다” 그럽니다.
3. 죄와 허물로부터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엡2:1-3)
1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죄와 허물’하면 인간이 지을 수 있는 모든 죄를 전체적으로 가리키는 말입니다.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적극적인 죄, 소극적인 죄,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총 망라하여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죽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는 주일 설교 때 설명을 해 드렸지요?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오게 되었고 그 사망을 향해 가는 모든 사람들을 “죽었다”라고 했습니다.
결론(요17:3)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생명과 영생을 홀로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면서 생명을 주십니다. 그 분만이 생명의 원천이시며 생명을 유지시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생명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하나님과 관계를 가지는 것이요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는 것'을 생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의 피의 선물로 받은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가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산 자 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에 의해 살아난 자가 아닌 자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사도는 12절에서 더 명백하게 죽은 자들을 설명합니다.
(엡2:12)
12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죽은 자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그리스도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하셨는데 그 언약과도 상관이 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안다”라는 것은 그냥 피상적으로 안다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안다” “기노스코”라는 것은 부부관계처럼 아주 깊숙이 나의 존재와 깊은 관계가 성립된 상태를 “안다”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아십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관념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구원하셨다는 것이 가슴 깊이 감격으로 느껴지시는가 말입니다.
성령에 의해 눈을 뜨게 된 사람들만이 그 영적 생명이 무엇인지를 감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 맺음(롬8:5-11)
5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1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렇게 살아난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고 사도는 로마서 6장10,11절에서 그들을 이렇게 정의 합니다.
(롬6:10-11)
10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대해 산 자가 된 것입니다.
죄인들은 이 세상에서 누군가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존재의 지배인지 먼저 “이 세상 풍속을 좇고”라는 구절을 보겠습니다. 여기에서 풍속이라고 번역된 “아이온”이라는 말은 원래 “세대” “시대”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번역을 하면 “너희가 이세상의 세대를 좇고” 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이 세대를 악한 세대라고 합니다.
(갈1:4)
4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세대의 사고방식과 정신구조를 따라 사는 것을 성경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니 따라 살 뿐 아니라 그것에 의해서 통제와 지배를 받고 있다는 점이 더 무섭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세상”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 사고방식, 정신 구조, 삶의 영위방식입니다.
세상의 통제와 지배를 받는 것을 사도 바울은 로마서12장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롬12:2)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사고방식과 정신구조에 의해서 지배를 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요일2:14-17)
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신앙은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영혼의 증거입니다. [즉, 성경]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증거입니다."
따라서 믿음은 이성에 반대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이유에 의해 제공됩니다. 우리는 히브리서 11:3에서 이것을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레마)으로 짜여진 줄을 아노니 보이는 것은 보이는 것들로 말미암아 지은 것이 아니니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성인들을 가리키는 것처럼, 이해는 오직 믿음에 기초해서만 가능합니다(1절과 6절 참조).
이 구절은 창조된 영역들, 또는 아마도 이 장의 역사적 언급에 비추어 볼 때 역사 자체의 프로그램 자체를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은 이성보다 믿음을 우선시합니다.
신앙의 전제로서 신성한 계시의 필요성을 논의에 도입 한 후, 우리는 이성이 이 계시와 어떻게 관련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면하게됩니다.
신앙이 진정으로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충당한다면, 그것은 신성한 계시 외에는 적절한 기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히 11:1),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올바른 믿음을 갖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믿음을 믿는 우리 만나인들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합니다. -살전 5:16-8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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